[마닐라] 아드리아티꼬 서클 "휴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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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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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41회
작성일 13-10-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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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정 잡을 때면
방필 마지막 날 귀국편이 야간 비행기일 때 오후랑 야간 일정이 제일 고민스럽습니다.
JTV 는 제 스타일이 아니고, KTV 는 시간이 좀 애매하고,
그렇다고 술이 세거나 카지노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는 "휴 마사지" 에서 시간을 떼워보자...하고 갔습니다.
위치를 못 찾아서 헤메다가 튠 호텔 앞에서 휴 마사지에 전화했더니 이런 썩을...
자긴 잘 모르니 알아서 찾아오랍니다. 알아서 못 찾으니 전화한건데...-_-a
가만히 아드리아티꼬 서클에 서서 보니까 직선 도로가 아니라
신띠아 JTV 를 서클을 사이에 두고 대각선 맞은 편 쯤? 서클 안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작년에 갔던 "아폴로 마사지" 를 기대하면서 입장했지요.
로비는 참 깨끗하고 잘 해 놨습니다.
일행의 캐리어는 카운터에 맡겨두고, 제 배낭은 짊어진 채로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음...3명이 일행이라 그런지 침대가 5개 놓은 방을 배정해 줬는데 좀 비좁습니다. -_-a
마사지는 시원하게 잘 하긴 하는데,
2 시간 마사지 끝나고도 6시 약간 넘었길래 고민하다가 카운터에 우리 좀 쉬다 가도 되냐,
필요하면 Extra Charge 는 지불하겠다고 물었더니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예약이 있다나...
이상하다...? 위에 손님 없어서 아떼들 놀고 있고 방 비어 있던데...?
알았다, 그런데 발 마사지를 1 시간 더 받는 것도 안 되겠네? 하고 물어봤더니 단박에 그건 OK 랍니다. 뭐 이런...;;
일반 마사지 2시간에 발 마사지 1 시간 해서 장장 3 시간이나 받았더니
계단 내려오는데 다리가 풀리려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저를 담당했던 마사지사가 아주 Strong 하고 좀 Fat 한 분이어서 더 그랬던 듯...;;
마간다 투어를 통해서 예약한터라 할인도 받았고 마사지 자체도 괜찮았습니다.
단점은 별도의 샤워 시설이 없다는 건데, 마사지 끝나니까 닦으라고 따뜻한 물 수건 주긴 하더군요.
다만 마사지 받는 방 자체는 작년에 갔었던 아폴로 마사지만큼 넓직하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저는 앞으로 마닐라 가실 분 계시면 시간당 100 PHP 정도 더 지불하더라도 아폴로 마사지 가시라고 권할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09-30 13:32:40 건전 마사지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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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맥스님의 댓글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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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마사지는 어디 있어요?
엔진님의 댓글의 댓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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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마사지는 작년에 갔을 때 아드리아티꼬 서클 옆 직선 도로변에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가니 제대로 못 찾겠더군요. 제가 워낙 아드리아티꼬 쪽을 싫어 하는지라...;;
~바람~님의 댓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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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마사지라 함 가보고 싶네요.ㅎㅎ
언더클래스님의 댓글
언더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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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하더라구용~
산가마니님의 댓글
산가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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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라기야님의 댓글
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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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