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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은 "말라파스쿠아" MALAPASCUA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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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iLo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9건 조회 2,424회 작성일 13-03-15 11:0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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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1일 밀레니엄데이 !!!

 

특별한 날짜고 올 한해가 거진 다 끝나가는 날이기에 난 여친과 함께 올해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그곳은 말라파스쿠아 아일랜드

 

차가 있지만 우린 릴락스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쪽을 택하여 버스및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로 했다

 

우선 메트로 세부시티를 기준으로 sm 몰에서 가까운 north 버스터미널로 향해서 버스간판에 maya 라고 써있는 버스에 탑승

 

약 5시간을 북쪽으로 ~ maya 바랑가이가 나오면 내린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바닷가와 작은 부둣가

 

1인당 편도 80페소 배삯과 작은카야에서 그 배편으로 이동하기 위한 20페소 ~ 총 1인당 100페소에 maya에서 말라파스쿠아 섬까지

 

갈수가 있었다.

 

참고로 버스비용은 에어콘버스 - 170페소 / 일반버스 -163페소 였다  ㅡ.,ㅡ

 

에어콘과 tv (영화) 를 틀어주는 버스랑 그게 아닌 버스랑 차이가 7페소.,.,.,.,.,,. 어이가 없었다 ㅋㅋ

 

에어콘 버스가 많이 있는게 아니지만 우린 운이좋게 그 시간에 에어콘 버스를 바로 탈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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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도착하자마자 호객행위 (다이빙, 리조트)를 하는 아저씨들이 많이 달라붙는데 간단히 no thank you 라고 하며

 

뿌리치자 왜냐면 요금을 올리고 커미션을 받을 가망성이 클것이다

 

말라파스쿠아 섬은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섬이다.

 

유명한 반타얀 아일랜드 섬과 비교시 한~~참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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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섬답게 리조트들이 상당히 많다. 또한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리조트와 다이빙이 많아 보였다.

 

하얀 피부색의 외국인들이 외케 많은지.,.,,. 한국사람 한 5명 본것같았다.

 

방 가격대는 아무래도 해변가 바로 앞에 있는 숙소가 비싼편이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좀더 저렴한 숙소를 찾을 수 있을것이다

 

1,000페소 ~ 3,500페소 사이라고 보시면 되며 에어콘이 있냐 없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틀려진다

 

또한 성수기 비성수기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데 10월 중순부터 슬슬 성수기에 도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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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파스쿠아 섬은 리틀 보라카이라고도 불린다. 그만큼 아름답다는 말인데 난 보라카이는 한번도 안가봐서 패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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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으로 놀러오는 외국인들은 주로 다이빙이 주 목적이다

 

모래가 아주 곱다. 하지만 막탄 리조트 해안가처럼 해변가 바로 앞에 수질은 보통이다

 

하지만 배타고 저 뒤로 나가면 오히려 더 맑다는걸 느낄수 있을것이다 막탄에 있는 힐루뚱안, 난라수완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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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 오전 11시에 버스를 타고 다시 배편으로 이동하여 섬에 도착하니 약 오후 5시

 

하도 오랜만에 다시와서 섬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한 20분 돌아다니다 괜찮은 숙소를 찾아 잡고 슬슬 배가 고파

 

해변가에 위치한 몇몇 식당들을 돌아다녔다

 

울 여친이 왕새우 (프론)을 무지 좋아하는데 운좋게 이 식당에서 팔기에 먹었다

 

하지만 이 식당은 비추. 가격이 상당이 비쌌다

 

큰새우가 하나밖에 없어서 큰새우 하나 작은 새우 2개를 구워주는데 430페소 받더라 ㅎㅎ

 

가릭라이스 하나당 95페소?   ㅡ.,ㅡ  장난하니? 맥주도 병당 80페소. 딴곳은 60페소 였기에 이곳은 딱 한번가고 다신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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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사람들이 제일 찾는 곳이었지만 우리가 술 한잔할겸 밤 11시에 갔더만 문 닫는다고  ㅡ.,ㅡ

 

오너가 외쿡? 사람인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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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무는데 구름 색깔이 너무 이뻐서 한장 찍었는데 이상하게 그 느낌의 색깔이 안나오네요

 

여튼 이쪽 해변가 맨 끝으로 가보면 이런 깃발이 박혀있는 곳이 나온다

 

사진을 다 못올려서 그렇지 요 깃발 뒤로 리조트가 있다

 

오너가 유명하신 네처럴스프링 워터 주인이라고 하던데 리조트 깔끔하고 수영장 큰것 하나있고

 

머니머니 해도 이 리조트 식당이 가격대비 음식을 잘하네요 피자도 겁나 맛나요 ^^*

 

 

요렇게 이박삼일간의 여행을 여친과 함께 오붓하게 다녀왔는데 저보다 여친이 더 기억에 못잊을 추억이 될듯 싶습니다.

 

이글을 보는 여러분도 한번 계획을 잡아 해가 저무는 그때 여친, 남친과 손을 잡고 이곳 해변가를 걸어보아요

 

세부 지역장 iLoveCe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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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iLoveCebu님의 댓글의 댓글

iLo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유명한 섬에서 리조트를 낀 식당에서 식사 한끼 300페소 왔다 갔다 정도면 비싼건 절대 아닐겁니다.
세부에서 된장찌게 300페소랑 크게 다를게 없다고 생각되네요.
리조트도 적당한 가격같습니다.

단,, 살인적인 물가가 아니고 살인적인 거리가 ㅋㅋ

호그니님의 댓글

호그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라쿠스파 가고는 싶은데 정말 너무 머네요....ㅠㅠ
방카 타는거 까지하면 왕복이 11시간이 넘는 거리잖아요...ㅋㅋㅋ
한 한달정도 살러 들어가면 모를까.. 일주일짜리 관광객에겐 거리상의 압박이 너무 크네요....^^*

그래도 올만에 잼난 여행 하신듯하여 부러워요...^^*

iLoveCebu님의 댓글의 댓글

iLo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부및 막탄 투어는 1주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어떻게 노냐에따라 틀려지겠지만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0일 이상 세부 여행을 잡으셨다면 3일 정도는 시간투자를 하셔서 세부 남, 북 여행 또는 보홀 투어를 하시게 되면

좀더 멋진 추억, 멋진 시간을 보내실수 있으실겁니다.

호그니님은 10일 여행을 오셔서 10일 내내 밤투어를 도셔도 만족 못할꺼 같으니 그냥 패스 하겠습니다 A~Z 끝은 어디에..,.

조율님의 댓글

조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습니다.
리틀보라카이라면 5시간 정도는 투자해도 아까울 게 없습니다만 짧은 여행객에게는 무리...ㅠㅠ
20년도 채 남지않은, 은퇴 후 필리핀 정착을 잠시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쉬고싶다님의 댓글

쉬고싶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진짜 보라카이삘이 좀 나네요 막대기에 알록달록 깃발 꽂은거하며...ㅋㅋ 암튼 덕분에 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글구 담에 꼭 보라카이 함 가보세요..보라카이의 낮은 세부의 밤보다 아름답따!!ㅋ

시작인님의 댓글

시작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부가서도 말라파스쿠아 꼭 가보라고 아는 지인이 그러던데요.. 사진만 봐도 일단 사방같은곳하곤 비교불가네요.. 전 사방하고 바탕가스만 가봐서 ㅎ

iLoveCebu님의 댓글의 댓글

iLo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오세요 큰행님 ㅡ,ㅜ

LA 특파원 (세부원추) 이놈도 참 보고싶내요 ^^*

오시기 전에 꼭 전화주세요. 공항 나갈께요. 울 여친도 행님 보고 싶어 하네요 ^^*

살아남은자님의 댓글

살아남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섬의 뜻이 우울한 혹은 슬픈 크리스마스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유가 스페인 식민지가 끝날 무렵 마지막 패잔병들이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우래됐다고는 하지만 섬은 정말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iLoveCebu님의 댓글의 댓글

iLo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바로는 그섬의 이름 유래가 스페인 군인들이 말라파스쿠아 섬을 쳐 들어갔을때가 크리스마스 때랍니다

그래서 슬픈 크리스마스로 말라파스쿠아로 불리게 됬다고 한 누군가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정확한건 저또한 모르나 짐작할수 있는건 어떤 슬픈 역사가 이 섬에 있는듯 하네요

거사님의 댓글

거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월 11일은 제 생일이자 11페소 프로모로 2012년 12월1일 세부행 버스를 끊은 날입니다. ㅎㅎ
참 좋은 경치입니다. 버켓 리스트에 담아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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