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여행에서 맛있게 먹은 것들을 소개 해 올리고자 합니다.

1. SM 몰 서쪽 출입구 옆 스타벅스 맞은편 익스트림 익스프레스

   가. 티 본 스테이크 - 불에 직접구운 것 같은 냄새가 특히 좋으며, 맛 또한 좋다.

                                가격은 250페소 정도인 것으로 암. 양이 좀 작은 듯 했음

                                이후에 바바에와 같이 다시 가서 티본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너무 질겨서 못 먹었음.

                                웨이터에게 나무라니 다시 해 오겠다고 했으나, 기분 땡 . . .   

   나. 한국식 갈비 찜 - 고기의 양이 많으며, 맛이 우리 입맛에 맞는 것 같았음.

                                갈비찜 되기 전에 국물이 남아 있어 색 다른 맛이 있음.  

                                이도 300페소 미만이며 국물에 밥 말아 먹었음.

2. 불랄로 - 로컬 음식으로 우족탕인데 곰국에 고기 덩어리를 많이 넣어 줌.

                차우킹 등 많은 곳에서도 판매하고 있읍니다.

                지인과 함께 세명이 호텔에서 맥주 마시며 안주로 불랄로를 바바에에게 사 오라고 하니

                지프니 종점 옆의 길거리 포장마차? 로컬 식당에서  50페소 어치 사왔는데

                남자 세명이 모두 이구동성으로 베리굿 . . .

                국물 쥑이고 고기 덩어리 많고 누군가가 일찍 알았으면 매일 먹었을텐데 라고 했음.

                앞으론 앙헬의 보신용으로 선호 할 것임. 

                어떤 친구는 "혼자 먹으면 세번은 먹겠다"고 했읍니다.

 3. 고또 -   지게통에 지고 다니면서 길에서 "고또" 외치며 팔기도 합니다.

                체크포인터에 있는 포장마차에서도 팔기도 하지요.

                아침해장으로 먹으면 속풀이로 좋더군요.

                 가격은 20~30p정도 하더군요

4. 따호 -    이것도 길거리 음식입니다.

                 우리나라 연두부 같은데 매우 단 시럽을 넣어주더군요.

                 시럽은 작게 넣어 프라스틱 컵에 넣어 팝니다.

                 가격은 10p 정도 하더군요. 로컬인들은 7p에도 팔더군요

                 간단한 아침 요기로 좋더군요.

회원님들 아침 거르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