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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임페리얼 리조트 호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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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천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9건 조회 3,578회 작성일 11-11-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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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작성에 앞서 잠보왕님/세부파파상님 감사드리며,

귀국후 바쁜일이 생겨,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10월말 3박4일의 짧은 일정으로 세부를 방문하였으며, 호텔/호핑 예약 전혀 없이

마간다카페회원님의 전화번호만 달랑 핸드폰에 저장하여 출발 하였읍니다.

도착하니 현지시간으로 새벽2시가 넘었더군요. 무례함을 무릅쓰고, 잠보왕님에게

전화드렸는데, 전혀 귀찮은 내색없이 호텔을 구해주셔서 3박4일동안 무사히 편안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제가 3박4일동안 묵었던 호텔은 헤롤드 호텔이었습니다.

3박4일의 짧은 일정동안 호핑은 꼭 하자고 다짐했는데, 시간은 빠르게 지나 이틀후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더군요.

당장 내일 호핑은 가고싶고, 시간을 보니 저녁 8시가 다되어 가더군요..

내일 과연 호핑을 갈수 있을까... 역시 생각나는 사람은 세부파파상님이더군요.

무작정 전화를 걸어, 마간다카페회원인데, 호핑을 가고 싶다. 인원은 3명이다 라고 말씀 드리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일단 예약을 하였습니다.

세부파파상님 왈 : "그냥 호핑이 아니 임페리얼리조트 호핑이다 라고 꼭 말하라고 하더군요.."

여친에게 임페리얼 리조트 호핑이라고 말하니 엄청 좋아하더군요.. 첨 가본다고, 친구도 좋아할거라면서..

그리고, 여친과 스테이크 먹을만한 곳 추천도 부탁드렸는데, 전혀 귀찮게 여기지 않으시고,

좋은곳 알려주셔서, 멋진 저녁시간을 보낼수 있었읍니다.

다음날 10시 30분 임페리얼 리조트에서 만나기로 하고, 호텔에서 저와 여친이 출발하면서, 여친의

친구에게 연락햇는데, 연락두절 ㅠㅠ (전날 과음으로 인해) . 3명 예약했는데,

아무래도 2명이서 호핑을 해야 할 상황이더군요.

막탄섬 넘어가는 다리위에서 세부파파상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스쿠버다이빙 준비하시느라고, 정신없으시던데,

제 전화도 잘 받아주시고, 임페리얼 리조트에 와서, 카트를 타고 돌고래로 오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인원이 줄어 2명인데, 괜찮겠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셔서 일단 돌고래에 갔습니다.

세부파파상님과 돌고래 사장님께서, 신경써주신 덕분에 이례적으로 저렴하게 저와 여친 단 둘이 호핑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와 여친 그리고, 저희의 안전을 위한 가이드, 현지 보조인 3명 총6명이서 호핑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대충 찍어도 사진이 예술이네요. 이곳은 돌고래 앞 선착장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곳이 돌고래 입니다.

보트를 타고 방카로 가는데, 저 큰 방카를 단둘이서... ^^

단둘이 가는 호핑.. 여친이 좋아 하더군요. 저 또한 하늘만 바라봐도 좋더군요..

바다 스노클링좀 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니, 식사할 곳으로 이동하는군요.
사진속에 보이는 선상식당이었습니다.

음식이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라 띄엄띄어 나와서, 이제 먹어가면서, 이제 대충 나온거 같으니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나 더 나와버렸습니다.

여친과 저 단둘이 저거 다 먹느라고 완전 배 터지는줄 ㅋㅋ

선상식당에서 멋진 노래 들으면서, 여친과 단둘이 잊을수 없는 식사를 하였읍니다.

이후에는 방카에서 낙시도 했는데, 고기는 안잡히더군요. ^^;;

오후 마사지 예약시간이 다 되어, 아쉬움을 뒤로 한채 리조트로 복귀 하였읍니다.

이상 짧은 임페리얼 리조트 호핑후기 였으며,

호핑 예약 어렵지 않아요..

세부파파상님에게 전화드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약 해줍니다. ^^;;

단둘이 여친과 함께 호핑 즐겨 보세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6:57:48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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