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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따붕가이에서 꼼장어를 대낚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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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리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2건 조회 7,459회 작성일 16-06-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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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지난주 연휴에 마따붕가이에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물놀이하고, 술한잔 마시고 이야기하다 잤고, 둘째날 아침에 9시즈음 발사에 나가서 3칸대를 들고 바로 숙소 앞에 있는 발사에 나가서 낚시를 시도했는데 밑걸림으로, 채비만 다 터져버렸네요. 마침 아침시간이 되서 10시즘 아침식사를 하고 10시반부터 다시 나가서 이번엔 1.9칸대를 들고 처음 발사와 옆에 있던 발사까지 나가서 낚시를 시도했네요.
바로 옆에 피노이 두명과 12살쯤 되보이는 아이가 스노클링하면서 바로 앞에서 꼬챙이 비슷한걸로 고기를 잡겠다고 하고있는상황.
제가 가서 몇번 초릿대 낚시로 새우를 껴서 시도해봣는데 잘안되더군요. 그러니 꼬맹이가 제 후크를 들고 들어가서 10초만에 작은 물고기를 낚아서 들어오네요. 아마도 물고기 앞에 새우를 보여주고 물자 낚아채서 나온듯 허허 이런경우가~~

수심이 약 2~3m는 되는듯하네요~. 낚시대가 밑에 수초에 수차례 걸렸는데 마침 그 꼬맹이가 수차례 후크를 빼주네요 아주 감사하게도 ㅎㅎ, 그리고는 물고기가 많은 곳을 일일이 저에게 알려줘서 그 포인트 대로 던져봅니다. 처음엔 그 꼬맹이가 서너마리 작은 놈들을 잡내요, 제가 삼십분후부터 5마리를 연속으로 잡네요, 같이간 회사직원 딸이 "어메이징" "소굿"을 해주네요 제 옆에서 ㅎㅎ, 제 헬퍼도 옆에서 스노클링하면서 미끼쓰라고 고동을 잡아다 주네요 ㅎㅎ. 챔타이밍을 좀 빨리해서 톡 치면 바로 땡기니 잘 올라오는 듯하던데, 싸이즈가 손바닥만한놈 두마리와 작은놈들 여러마리를 잡았네요. 그러다가 뭔가 긴게 올라오는데, 옆에 딸이 뱀이라며 울며불며 난리인데 가져오니, 꼼장어네요 ㅎㅎ, 어제밤 한국직원과 대낚으로 장어를 잡는건 거의 힘들지 라고 이야기했는데 ㅎㅎ, 

12시까지 낚시하고 한국직원이 꼼장어와 기타 서너마리 회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었는데, 꼼장어가 참 맛있네요 꼬득꼬득하니 ㅎㅎ

지난주 토요일에는 산시몬에 갔는데 9시반에 춟라해서 11시반즈음 도착해서 간단하게 점심먹고 12시부터 낚시를 해서 약 15마리 정도 붕어와 잉어 손바닥 만한것에서 크고 작은 놈들로 손맛을 봤네요~ 

여기 다닌지 1년 넘었는데, 필 사람들이 손으로 징검이 새우를 잡는건 처음 봤네요. 아주 작은놈들과 중간싸이즈 잡은것 통에넣고 왔는데 집에오니 다 죽었네요~. 징검이 낚시하기에는 후크가 안되서 아쉽네요~~4시20분까지하고 정리하고 집에오니 6시10분정도 됐습니다. 

혼자서 낚시가도 주변에 필 동네애들이 와서 강아지랑 논다고 얼쩡거리고, 요즘 광고 나오는 "안녕하세요"를 연발하며 이런저런 말도 시키고, 자진해서 물고기 잡으면 자기가 손으로 빼서 통에 넣어줍니다. 참 착한 아이들과 청년들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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