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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빠스쿠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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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afa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1,495회 작성일 11-10-27 11:0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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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말라빠스쿠아를 다녀왔습니다.

 

세부 노쓰터미널에서 마야행 버스를 타고(편도 162페소) 대략 4시간 정도를 달립니다~

 

세부 북단은 계속 산을 타고 올라가야 해서 고생이 만만치 않어요.

 

그래서 에어컨 버스가 좀 덜 피로 해서 찾아 봤더니 마야행은 에어컨 버스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새벽 5시 버스를 타고 가니 사람이 적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도착하니 9시 부리나케 말라빠스쿠아행 배표를 끊고(60 페소) 30분 정도를 이동~

 

총합해서 4시간 30분만에 결국 도착했습니다.(참고로 비행기 쿠션 가져가면 좋을듯 합니다. 워낙 불편해서..)

 

도착하니 자연경관이 참.. ㅋㅋ 보홀도 다녀오고 카모테스도 다녀왔지만

 

이곳만큼 물은 깨끗한 곳은 처음이더라구요

 

 

물론 다들 아시다시피 말라빠스쿠아는 다이빙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동양계 여행객들 보다는 주로 서양계 외국인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긴 해변가에 리조트가 쭈욱 나열되어 있고, 리조트에 속해있지 않은 레스토랑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뭔가 우리나라 해변가같은 느낌이었어요. 비치는 공용으로 사용하구요.

 

 

이미 예약해둔 slam's garden 리조트로 ㄱㄱ씽~

 

3시간 정도 일찍 갔었는데 다행이 이해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별도의 차지 없이 바로 입장(2500페소)

 

필리피노 여주인이 운영한다던데 여주인은 그곳에 상주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이전에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다이빙 가격은 대략 1인당 1200~1500 정도 잡으면 되시는거 같아요

 

다이빙 라이센스가 없을시에는 가격이 더 올라가구요

 

배를 타고 스노클링을 할경우엔 3시간에 배가격은 700페소 장비 렌탈비용은 100페소(일인당)

 

그래서 저희는 900페소 주고 섬 한바퀴 돌면서 스노클링을 했어요

 

다이빙 명소라서 그런지 정말.. 자연 경관은 가히 최고!!

 

 

밤에는 몇 레스토랑이 해변가에서 그릴종류를 팔구요(분위기가... 참.. ㅋㅋ 좋더라구요)

 

바로 맞은편에 kokay's maldto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여기 정말 강추예요 ㅋㅋ

 

식사도 맛있고 서비스도 친절~ 게다가 양도 많아요~ (대략 가격은 200~500페소)

 

돌아가는 배편은 2시가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에는 꼭 라이센스를 따고 가서 다이빙을 즐기고 올 생각입니다.

 

좀 멀어서 힘들겠지만 꼭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 되네요 ^^


 

방 사진이랑 해변 사진 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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