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마닐라 새로운 일식 뷔페 ' 반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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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호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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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조회 5,528회
작성일 14-10-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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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린 속을 부여잡고 아침부터 사무실 일로 인해서 수백통의 전화와 문자를 날리고..
오후에 다시 2시간 정도 쓰러져 잤습니다...ㅠㅠ
그리고나서 말라떼로 넘어와 잠시 일을 마무리한후 집에 돌아가니 벌써 저녁 7시...
일요일 참 허무하게 지나가 버리네요.
그래도 배는 고프니 저녁을 먹어야겠기에 간만에 몰오브 아시아 뒷편의 뷔페 거리고 차를 몰고 갔습니다.
나름 깔끔한 회와 초밥등, 그리고 각종 일식을 맛볼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전에 한번 찾아가보고 맛이 괜찮아서 가끔 방문하자는 생각을 가졌었던 곳이라 이번에는 다양한 사진과 함께 제대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몰오브 아시아 뒤편 놀이공원을 지나면 바이킹 뷔페, 천하 101, 필리핀 현지식 뷔페, 그리고 일식 뷔페인 반자이가 나란히 있습니다.
바이킹 및 천하 101은 이미 여러곳에서 포스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패쓰~~!!
반자이의 경우 다른곳과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주말 중식 및 석식 1088페소
주중 석식 899페소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는 그닥 저렴한 금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첫 방문시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찾았을때는 조금 한산한 느낌이 들기는 하더군요.
직접 조리를 하는 만큼 신선한 요리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몇몇 필리핀 전통 요리 역시 일본식으로 살짝 변형을하여 깔끔한 맛을 내려 노력한 느낌도 들었네요.
기본적인 스테이크 등은 조금씩 요리를 해서 올려놓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드실수 있으며 대부분의 요리는 온도 유지를 위해 약불과 물로 지속적인 가열을해서 따뜻하고 신선한 음식을 드실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 놓았습니다.
일식 뷔페의 멋진 배열이네요...^^*
참치와 연어회는 상당히 신선한 상태로 바로바로 적당량만 진열을 하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를 최대한 신경쓰고 있으며 초밥 및 김밥등도 지속적으로 만들어서 진열을 하고 있습니다.
말라버리면 맛이 없으니 신선도 유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초밥이 없었다는점...ㅠㅠ
그래도 오징어, 참치, 연어 회초밥은 정말 맛이있었습니다.
초밥 뿐만이 아닌 회로 그냥 드셔도 정말 신선한 회가 일품이었던 반자이...
치킨과 바보이 훈재 코너, 그리고 일본식 꼬치 그릴 코너, 새우 및 돈까스 그리고 치킨 튀김류 코너, 사진에는 빠졌지만 라면 코너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라면도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먼저번에 시도해봤던 일반 라면은 육수가 너무 짜서 이번에는 아예 안 먹었는데...
동행한 일행이 선택한 국수 비슷한건 맛이 괜찮다고 하셨네요.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시도할 엄두는 안났었습니다...ㅡ.ㅡ;;
그 외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다코야키도 코너가 있습니다. 역시 일식에는 다코야끼가 빠지면 안되겠죠..? ^^ /
조각 케익들이야 어디에든지 있는 부분이니까 패쓰...
너무 달아서 그닥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가능한 한조각씩은 모두 도전해 봤습니다..ㅋㅋㅋ
거기에다가 아이스크림까지 듬뿍 먹고...
살만 디륵디륵 쪄가는 중인듯 하네요....ㅠㅠ
조기 위에 보이는 과일과 빙수 그리고 커피 젤리까지 해서 할로할로도 해 먹을수 있도록 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만, 전 할로할로보다는 그냥 일반 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하는 관계로 패쓰~~!!
제일 처음 먹었던 셀러드는 사진이 빠져있네요..ㅡ.ㅡ;;
샐러드에다가 필리핀에서 제일 많이 먹는 로얄 음료수...ㅋㅋㅋ
그다음 정식 코스로 회초밥 및 미역 셀러드, 그리고 브로컬리 셀러드에 연어 및 참치 회를 소스로 범벅을한 이상한(?) 음식..
사진에 신선도가 안나와 아쉽지만 회초밥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종류별로 하나씪 모두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회무침(?) 에 들어간 소스도 상당히 감칠맛 나는 소스로 잘 만들었네요...^^*
미역 샐러드 짭쪼롬하게 만들어져서 그거도 갈때마다 꼭 빠트리지 않고 먹어줍니다.
음... 다코야끼, 새우 덴뿌라, 고구마 덴뿌라 승~~!!
돈까스는 좀 퍽퍽한 감이 많아서 별로.. 마른 오징어 소스 그릴은 짜도 너무 짜서 싫어졌네요....ㅠㅠ
새우 덴뿌라는 막 튀긴걸 가져왔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맛이 정말 끝내줬습니다...ㅋ ㅑ
저 덴뿌라에 맥주 한모금이면.... 술이 술술 넘어가겠더라구요...ㅋㅋㅋㅋ
이건 간장 다시다 국물에 메밀소바 한그릇... 그리고 옆에 쪼금 있는건 소고기를 철판에서 볶은겁니다.
데리야끼까지... 음... 전반적으로 다 짠맛이 너무 강해서 이번 접시는 실패...
로얄 드링크 한컵 후루룩 흡입하고 다음 접시로 넘어갔습니다...ㅡ.ㅡ;;
매번 다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몇개 안되네요...ㅡ.ㅡ;;
중간에 빠진 사진이 있었는지.. 아무튼 정말 배부르게 먹고 마지막 케익과 아이스크림을 디져트로 일식 뷔페의 대부분 음식 조금씩은 다 섭취해 보았습니다.
물론 못먹은 음식도 몇가지는 있지만 대부분은 1회차, 2회차에 걸쳐서 모두 다 먹어본거 같습니다...^^*
이렇게 지난 주말 맛있는 일식 뷔페 반자이를 다녀와 봤습니다...^^*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저녁식사를 한번쯤은 이런 뷔페에서 해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
댓글목록
송골매님의 댓글
송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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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주 가본곳입니다
초밥과 돈까스는 그래도 좋았습니다
shuri님의 댓글
sh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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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반자이라...
(적어둬야지...)
하늘로뚜벅님의 댓글
하늘로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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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마룽가이님의 댓글
마룽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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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떼 지직스 옆 일식집을 자주 갔었는데
여기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
제누드님의 댓글
제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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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필시 꼭 들려봐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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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봐야 할거 같아요
골프황제님의 댓글
골프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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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부폐수준의 저렴한 음식으로 보이네요 사진상으로는
백가71님의 댓글
백가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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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좀 짜다는 말씀에... 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아보이네요... ^^
YoungKim님의 댓글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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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려봐야겠군요^^
바람청정님의 댓글
바람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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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작으시네요..ㅎㅎ
lake님의 댓글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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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쉐이~~ㅎㅎ
불끈이님의 댓글
불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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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있나요??
dktkrnfl님의 댓글
dk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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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에도 초밥집이라~~~
warren777님의 댓글
wa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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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괜찮군요
라기야님의 댓글
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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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