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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취업에 대한 짦은 의견 (주관적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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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re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5,235회 작성일 12-07-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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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취업에 대한 짦은 의견 (주관적인 글)

 

우선, 제가 올리는 글에 대해 많은 반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어려운 나라에서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대부분에 분들은 다 인지 하시는 내용이지만 태클 없이 무난히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외로 취업을 나가는 경우는 다음에 경우가 있습니다.

 

1.     주재원 (지사 파견)으로 해외에 나가서 일하는 경우

2.     관광으로 방문 후, 취업을 하는 경우

3.     한국 정부가 제공 하는 해외 취업에 인턴으로 참여 하는 경우

4.     아는 지인을 통해 해외업체 취업 하는 경우

5.     본인에 의지로 직접 해외 로컬회사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통과하는 경우

6.     능력이 되어서, 외국회사에 인맥을 통해 취업하는 경우

 

위에 경우에 대해 간략히 장단점과 주의 점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1.     주재원 (지사 파견)으로 해외에 나가서 일하는 경우

n  간단 설명: 꿈의 경우라고 여기고 있죠. 본사에서 파견을 하니, 본인, 가족 등을 합법적으로 데리고 가서 일과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n  장점: 연봉이 높습니다. 주재원 같은 경우, 기본 연봉에 + 를 받게 되며, 많으면 주택, 교통비, 교육비, 의료 보험, 위험수당 등 많은 것을 회사에서 제공해 주게 됩니다. 세금 이슈는 회사의 CPA 가 존재하므로, 자연스럽게 빠져나갈 수 있다.

n  단점: 장기간에 체류가 될는지, 단기간에 체류가 되려는지는 회사에 결정에 따라야 합니다. 한국에서 이룩한 것들을 포기하고, 새로운 곳에 가서 모험과 위험 요소등을 감수 해야 합니다.

n  추가 고려 사항: 이 경우는 본사에서 보내는 직원에 가치가 무척 높을 때 가능 합니다. 아니면, 본사에서 적응을 잘못하니, 보내는 경우도 있고요. 본인 혼자만 있다면, 마이너스 되는 사항이 더 많습니다만 가족이 같이 가게 된다면 애들에게 교육에 대한 질을 높일 수 있겠죠. 대신 본사와는 거의 정치적으로 단절이 됩니다.

 

2.     관광으로 방문 후, 취업을 하는 경우

n  간단 설명: 관광으로 방문 후, 체류하고 있는 나라에 매력을 느껴서, 로컬이든, 한국 회사든 취업하는 경우죠

n  장점: 솔직히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이 있습니다. 장점이라곤 자신이 매력을 느끼는 나라에서 오래 있을 수 있다.

n  단점: 많은 것을 포기 해야 합니다. 연봉이 큰 이슈겠죠. 예를 들면 한국에서 월급 5백을 받던 사람이 필리핀에서 일을 하게 되면 아주 많이 받아도 2백을 받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물론 2백으로 생활을 되겠지만, 한국과 같이 여러 가지 해택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필리핀 내 한국회사 경우를 예를 들겠습니다. (참고로 모든 회사가 그런 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내 한국회사가 뽑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기술자를 뽑지 않습니다. 매니저 급에 필리핀 직원들을 관리 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한국 사람을 주로 뽑습니다. 구인 광고에 보시면 거의 80% 이상이 매니저를 뽑는다는 광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구인자들이 정말 매니저 급일까요? 답은 () 입니다. 한국에서도 한 회사에 매니저 급이 되려면 대략 10여년에 동종 직업에서 일한 경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필리핀에서 뽑는 매니저 급은 나이가 어려도 영어/따갈로가 되고, 자금을 믿고 관리할 수 있고, 사장과 언어가 되는 사람을 뽑습니다. 이러다 보니, 한 회사에 매니저가 수시로 바뀌는 것은 다반사가 됩니다. 매니저가 받는 월급이 150만원 정도로, 몇 달 낮에 일해주다가 밤에는 놀러 다니고, 이생활이 싫증이 나는 시기가 6개월을 넘기기가 힘들죠. 돈도 조금 받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 하고, 움직이는 모든 것에 돈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시점이 됩니다.  이러다 보니, 한국 업체 사장들은 길면 3개월 정도를 인턴이라는 명목으로 필리핀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에 제한을 걸게 됩니다. 또한 워킹비자 신청을 안 해주죠. 이러다 보니, 월급이 밀려도, 일한 직원은 합법적으로 월급을 받지 못하고, 일은 일대로 해주고, 돈도 못받고 울면서 (욕하면서) 떠나는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워킹비자 없이 일하는 것은 불법이니, 결국 가장 큰 데미지를 입는 것은 노동자죠. 바로 쫓겨 납니다. 사장들은 법대로 하자며, 페널티만 내면 되니까요.

세금 이슈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모든 세금을 내라고 강요합니다. 법대로 하자이죠. 월급 150에 세금 때면, 얼마 남겠습니까? , 워킹비자를 신청 안 해도, 세금을 내라고 합니다. 그돈은 주인 호주머니에 들어가겠죠.

또한 13개월 (1개월 보너스)을 적용 안시켜 줍니다. 이유는 멀까요? 너는 많이 받으니, 필리핀 사람만 해당된다. 라고 하겠죠.

 

n  추가 고려 사항: 이 나라에서 정착을 생각 한다면, 월급이 작아도 살아 남아야 하기 때문에, 취업부터는 절약 정신과 많은 필리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성급하게 용돈 벌이로 일을 시작 했다가는 한국에서 일도 못하고, 시간만 소비 하게 됩니다. 저는 정말 이 방법을 선택을 하려면 필리핀 현지인과 결혼을 하라고 충고 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필리핀 직장인을 사귀라고요. 술집여자는 제외 대상 입니다.

 

3.     한국 정부가 제공 하는 해외 취업에 인턴으로 참여 하는 경우

n  간단 설명: 한국에 대표 취업사이트란에 보시면 가금 해외 취업 기회를 젊은 사람에게 제공합니다.

n  장점: 국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믿을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취업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숙사를 제공 하더군요.

n  단점: 부대 비용이 들게 됩니다. 인턴 기간이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인턴 기간에 개인 역량에 따라 인턴 기간 중 일한 회사에서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만 상위 5-10% 내외 겠죠. 월급은 인턴 월급을 받게 되죠. 적겠죠. 나이제한이 있습니다.

 

4.     아는 지인을 통해 해외업체 취업 하는 경우

n  간단 설명: 아는 업체에 인맥으로 들어가는 경우

n  장점: 아는 지인을 통해 들어갔으니, 양쪽 (주인/취업인)가 믿고 일을 진행 하니, 주인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혜택을 주겠죠. 세금도 가장 적게 내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며, 워킹비자도 신청해 주고. 편안하겠죠.

n  단점: 취업인 스킬이 떨어지거나 믿음이 떨어지는 순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항이 발생하죠. 결국은 그만두고 돌아가던지, 계속 체류를 하기 위해 한국 업체를 들어가죠. 그럼 위에 2번인 관광으로 취업하는 경우로 반복이 되겠죠.

 

5.     본인에 의지로 직접 해외 외국인/로컬 회사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통과하는 경우

n  간단 설명: 취업 인이 직접 로컬 회사에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n  장점: 로컬인과 동등한 신분과 혜택으로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있다.

n  단점: 월급은 로컬인 보다 더 받을 수 없다. 결국은 한국업체와 비슷한 수준이 되죠. 세금은 100% 내야 하고요. 일반적으로 비자 관련 해결이 되어 있냐고 물어봅니다. 해결을 회사에서 해줘야 한다고 하면 물론 잘 뽑질 않겠죠.

n  추가 고려사항: 많은 여기 필리핀 대학을 졸업한 한국 학생들이 묻더군요. 어떻게 하면 외국인 콜센터에 취업을 할 수 있냐고요. 저는 되 묻고 싶습니다. 왜 외국인 콜센터에 들어가려고 하느냐고요. 우선, 학생들이 잘못 생각을 하시는 점이 있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외국인 콜센터가 필리핀 로컬 회사보다 페이나, 베네핏이 더 좋은 것은 사실이나, 한국에서 받은 월급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외국인 회사가 필리핀에 회사를 두는 목적은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 외국인 회사에서 한국인은 필리핀 사람과 비교해서 특별한 장점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이 된다면, 굳이 한국인을 안쓰려고 하죠. (한국과 비즈니스가 무척 많은 경우는 예외가 되겠죠).

 

6.     능력이 되어서, 외국회사에 인맥을 통해 취업하는 경우

n  간단 설명: 어떤 계기로 베스트 한 경우로 외국계 업체에 취업하는 경우죠.

n  장점: 월급이 아주 높습니다. 주재원 보다 더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세금 안내죠. 관광비자 매달 해주죠. 집 대주죠. 외국 사장들 만나게 해주죠. 말 그대로 회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끔 자기 능력을 200% 끌어 올려 줍니다.

n  단점: 능력을 빨리 못 보여 주면 퇴출 1호가 될 것이고, 언제 짤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들고,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싫어도 어울려야 합니다. 씀씀이도 엄청 커지고요. , 버는 만큼 나가는 것도 많아 지죠.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6:59:07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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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니님의 댓글

호그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깔끔하게 정리하여 주셨네요...^^*

필리핀 취업에 대한 생각이 있으신 회원님들께서는 본인의 판단에 달렸겠지만
가능하면 이 글에 나와있는 장단점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결정을 내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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