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전체 가입 회원수 : 199,250 명

본 게시판은 상병 이상 쓰기 가능 합니다.

 

세부 마사지 후기

페이지 정보

글쓴이 : Chri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599회 작성일 14-08-22 05:40

본문

해외여행은 초보에다가 수준급의 길치라서 불건전 마사지는 포기하고 건전 마사지 다녀왔습니다
세부 크라운 리젠시 호텔 근처에 있는 마사지샵인데
마사지 내용에 따라 2시간에 250~350페소 하더라구요
싼맛에 가서 마사지 받으려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와꾸 중급인 볼매인 여마사지사에게 마사지 받았습니다.
2시간이나 한곳에서 마사지를 받으려니 대화를 안할수가 없고 안친해질수가 없었습니다.
필요 이상의 대화를 나눈탓에 너무 친해져서 제가 마사지를 받고 나가려는데 개인 번호를 주더라구요.
내일 또 오겠다 약속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다음날 또 가서 같은 이에게 마사지를 받는데 중간중간 스킨십이 대단했습니다.
샵 구조가 커튼으로 칸을 구별하는 식인데 노력하면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다 알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저희 둘에게는 큰 스릴로 다가왔어요
몰래몰래 포옹하고 뽀뽀하고 서로 만지고 즐거웠습니다.
마사지가 끝나갈 쯤 내일 저보고 시간좀 내달라합니다.
같이 데이트 겸 좋은 경치들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다음날 12시에 그녀와 만나서 데이트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때문에 일부러 샵에 거짓말치고 오늘 나왔다 하더라구요.
감동받아서 좋은 저녁 대접하고 분위기가 무르익어 근처 모텔같은곳에 들어갔습니다.
뜨겁게 보내고 모텔비 350페소 지불하고 각자 귀가해서 호텔로 돌아오니 2:00am경이더라구요.
그날 밤 출국이었는데 오후에 그녀에게 연락이 와서 잠깐 만났습니다. 
일하는 도중에 잠깐 나온건데 이따가 퇴근하고 내가 공항까지 따라가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안될게 뭐가있으며 그녀는 이미 제눈에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10시에 그녀가 퇴근하고 막탄 국제공항으로 가는 30분간의 택시는 제가 타본 택시중에 가장 끈적하고 뜨거웠습니다.
뒷좌석에 나란히 붙어앉아서 남사스러운 짓은 다 했네요.

너무 정들어서 헤어질때 눈물이 났지만
저는 여러분도 이런 기회가 된다면 꼭 겪어보라고 추천하고싶어요.
관광도 관광이고 유흥도 유흥이지만 무엇보다 가슴이 벅찼습니다.
한국에서 애인이 없어서 이러는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 다른나라 언어로 다른나라 사람을 만나서 시간보내는게 너무 즐거웠어요.
쓰다보니 장황하고 좀 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꼭 저같은 경험 만들기 바래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3:23:45 안마/마사지에서 이동 됨]
추천0

댓글목록

올란도님의 댓글

올란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일반 건전마사지샵에서 ㅡㅡ;
비슷한 경험있는데 가족들하고 같이와서 못했어요 ㅋ 택시잡아달라고 해서 나오니까 이쁘더라구요

한번은 술먹고 마사지샵 갔는데 완젼 이쁜 마사지사
진짜 못꼬신게 후회됨 ㅜㅜ

모수님의 댓글

모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타본 택시중에 가장 끈적했다는 말씀이 공감이 가네요.
한국에서는 감히 택시타면서 할 수 었는 것들..
필리핀이니 가능한거 아닐까요.. ^^

포인트 정책 [쓰기 500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1,727건 44 페이지
순수필리핀여행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날짜 조회
136
0 03-20 5162
135
0 11-28 5183
134
0 06-12 5202
133
0 11-21 5212
132
0 12-28 5214
131
0 08-12 5234
130
0 07-13 5235
129
0 01-30 5237
128
0 03-31 5238
127
0 06-08 5245
126
0 04-01 5267
125
0 04-10 5270
124
0 11-15 5288
123
0 01-24 5346
122
0 04-08 5362
121
1 11-15 5398
120
0 03-07 5443
119
0 03-30 5459
118
0 08-06 5480
117
0 01-30 5493
116
0 06-08 5519
115
0 10-23 5528
114
0 01-28 5529
113
0 12-29 5555
112
필녀들의 특성 댓글(162)
0 05-21 5575
열람중
0 08-22 5600
110
1 11-03 5606
109
Matabungkay Beach 댓글(17)
0 09-17 5616
108
0 06-12 5618
107
0 12-13 5624
106
잠보앙가 후기 댓글(26)
0 03-13 5649
105
0 05-07 5653
104
0 01-03 5665
103
0 12-13 5683
102
0 06-11 5696
101
0 11-18 5736
100
0 11-17 5739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