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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여행: 사방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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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근두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4,363회 작성일 14-03-20 17:22

본문

술로 인하여...

또 레이스? 로 인하여 녹초가 된몸을 이끌고 리조트에 들어왔다.

내친구와 친구 파트너는 뭔가 분위기가 안좋은지... 적막이 흐르는중이었고..



중요한건 우리다.

이제 낮이되면 마닐라로 떠야하는 상황. 이밤을 즐기자...



늦은밤인데도 우리는 요리를 했다...
 
재료가 너무 많이 남아서 싸가기도 애매하고 버리기도 아까웠다..

피곤한몸을이끌며 뭔가를 주섬주섬 만들었다.
 
 

원래 내가 지목했던 파트너가 나에게 다가와 자꾸 몸을 만저댄다..

내 후배와 내가 추후에 픽업한 처자가 아주 다정스레 요리를하고... 그뒤로 나와 그녀는 부비부비에 빠졌다...

그녀의 이름은 리카... 아... 진짜.. 새로와서 그런건지 쎅해서 그런건지... 피곤한대도 뻘떡뻘떡 잘선다 ㅡㅡㅋㅋㅋ



아.. 술이건 나발이건... 그냥 당장 다 떄려치우고 사랑을 불사르고 싶... 지만..

우린 방이 하나다... 지금 다른방 잡기도 어렵다...

흠...

결국 나와 후배는 2:2 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그리고 바바애들에게도 말을하였다... 

혹시 우릴 변태로 보고 돌아가지 않을까 ... 걱정하며 조심스레 물었더니





I dont mind 




란다 ㅡㅡㅋㅋ

푸헷~!!!


후배와 나는 아주 야릇한 미소를 떠올렸다..

일단은 내가 초이스한 청순한 바바애들 따운시키기로했다... 뭔가 못마땅한듯한 표정이었다..


술상을 차렸다... 우린 옹기종기앉았다... 그순간... 내파트너가 아닌 리카가 내무릎에 탄다..

내후배가 울컥한다... 일단은 한잔하면서 더얘기해보기로하였다...

술들이 들어간다 쭉쭉쭉...
 
 

리카가 외친다.. "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 -_- 삼육구 콜~~!!!"(그놈에삼육구 ㅡㅡ)

얼마나 한국인의 때가 탔으면 저런소릴할까 ㅡㅡ;;;

어느덧 우리는 소주 4병을 마셨다... 그러자.....

내파트너 청순한 바바애 '루비'가 술취해서 내옆으로 온다...솔직히 나쁘지않았다..

하지만 난 루비가 싫다.. 오직 리카가 땡겼다... 
 
 
 

그러자 갑자기 바야흐로 루비의 모든것이 싫어지고... 리카가 좋아졌다..

문제는... 내후배또한 리카와 빨리 잠자리에 들고싶어한다...

2:2의 계획에 왠지 뭔가 차질이 생기려한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리카가 나에게 속삭인다..

난 너가 좋다고..... 저사람싫다고....-_- 루비또한 내옆에 찰싹 붙어있다....

내후배.. 많이취했다.. 그광경을 보고... 그냥 자자고한다... 리카가 안가려한다 ㅡㅡ
 
 

큰일이다... 분위기 이상해진다... 루비는 영문도 모른체 빨리 침대에 누우려한다...

아... 별로 땡기질않는다... 나도 리카랑 하고싶어 미치겠다... 아놔....
 
 

이러다보니.. 2:2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나와 후배간의 갈등이 생겼다...

아... 진짜 나도 이런적 첨이다...
 
 
 

 

나: "후배아, 그냥 우리 파트너 바꾸자 ㅡㅡ 미안하다"

후배: "형, 모에요 미쳤어요? 실망이에여.. 난 쟤시러여 리카할래여"

리카 : 난 니후배싫어.. 별로야... 니랑있을래..

루비: 모해 나졸려 빨리자자...
 

 

아 미치겠다... 

약한시간정도의 논쟁이 벌어졌다.. 이미 돈도 나내고 환불은 완전 안될뿐더러 다시 사방까지갈 힘도없고...

후배에게 물었다..

넌 장례식장과 결혼식장이있다면 어디갈래?

그러자 후배는 결혼식장 간덴다 기쁜일이있는곳으로...

난 말했다..
 
 

그래 내마음이그래..

넌 루비가 싫어서 리카를 택하는거지만, 난 리카가 좋아서 루비를 포기하는거라고...

내마음이 리카를 생각하면 결혼식장이야~!!

라는 말도안되는 이상한 소리를했다.....-_- 그런식의 논쟁이 계속이어졌고..




결국 결론이 지어졌다.

리카가 워낙 내 후배를 싫어하여 일단은 돈받았으니 ㅅㅅ 라도 한번 하려한다.
 
 

후배도 동의하였다. 

리카가 심히 나에게 오기를 원했던점이 이런 결과를 초래햇다... 귀여운것 ㅡㅡ



자리를 피해주기위하여 나와 루비는 로비에 나와 소주를 더마셨다..

루비가 묻는다..
 
 

 
넌 왜나 별로 맘에안들어하면서 왜 초이스했냐고... 울먹인다..

나도 짜증도나고 ...머리아파서 막말을했다... 

환불안해달라고할테니까 ........... 가고싶으면가 트라이잡아줄꼐..

 
 

 
그말을하니.. 엉엉운다... 진짜 펑펑....
 
 

아니 솔직히 원래 바파인해서 암것도안해주고 걍  가라고하면 좋아해야할것아닌가?

엉엉울더니 형님의 여친과 밖에나가서 뭔가 이야기를한다...
 
 

 

한 10분도 안됐는데... 리카가 나온다...

벌써 끝났다고한다.. 나오자마자 날 끌어안더니 내 무릎에앉는다..

뒤에 나오는 내후배는 너무 피곤해서 텐트가 안처진단다... 또 조심성이 있는놈이라 CD를껴서 더욱더 못하겠다한다..

ㅡㅡ

난 이렇게 발딱발딱 서는데 말이다...

리카가 피곤하다고 빨리 들어가서 같이 자자고한다...

후배는 밖에 여자들을 달래러 나갔다...

나와 리카가 그사이 뜨거운사랑을 나눴다...


 
 
헉;;;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냄새가 안난다...


그리고 향기가 난다.

그 곳에서....




이것이 바로 진주아닌가 !!!!


연속 세번 ㄱㄱ.... -_-
 
 

 
그녀의 혀는 코브라처럼 나의 모든곳을 범해주었다... 이것이 바로 낙원이다~~~~~~~~~~~~ 사방사방...

3번이나했는데도 나의 텐트는 피사의 사탑처럼 끄떡없이 서있었다...

아........ 최고다 최고... 




좋아하는 찰나에... 일행들이 들어왔다... 

루비는 바파인을 떠나서 내가 좋았단다 ㅡㅡ;;; 얼마전 한국 남자친구와헤어저서 상처받았는데 이런취급까지 받으니..

더열받았나보다... 
 
 

한참을 울더니 집으로 돌아갔단다... 내후배는 엄청삐져서 옆에서 드러워서 잔다... 

정말 미안하다... 

난 정말 여기저기 가는곳마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구나 ㅡㅡ;; 




라는 생각할 틈도없이 리카의 혀가 다가온다 ㅡㅡ
언제그랬냐는듯 다시 에펠탑이 되었다...

이것은 사람의 혀가 아니라 뱀의 혀다 !!!!
 
 

 
마치 아이스크림 막대기 이빨로 끌어당기거나.. 칠판 긁는소리 들을대처럼 기분이 묘해지면서 소름이 쫙쫙듣는다...

미칠것같다... 리카의 육덕진 허벅지가 나의 배로 올라온다... 느껴진다 ㅡㅡ
 
 
그녀의 혀는 나의 목부터 시작하여 쭈욱 내려간다.......

한가지 아픈건 ㅡㅡ 알을;;; 너무 심히 suck 바람에 쫌 아팠다;;; 그래도 좋았다...

이 혀는 백만불짜리 혀임에 틀림없다..... 

혀를 자세히보니... 긴 세모 모양이다.. 원래 넓적해서 둥그란혀는 별로 재미가없다... 하지만 끝이 날카롭고 긴혀는...

죽음이다...... 

나에게도 애무를 요구한다...... 피곤하지만 꼭 해주고싶었다...
 
 
 

내려갈수록.......

향기가난다... 정말 절대 냄새가 나지않는다...

지금까지 만났던 보징어의 악몽을 확실히 떨처 버리게 해주었다....
 
 
정말 자기관리 잘하는 친구구만 !!!!

 


'심취되고 싶다' 


그간 귀요미 외에 필리피나랑 절대 키스도 안했던 내가 ㅡㅡ

 

그리고 사태가 터졌다 ㅡ,ㅡ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69




내가 필리피나와 이짓을 하다니.......... 

믿을수가없었다..
 
 
 
 
 

 
냄새 조심하라고 그리 떠들어제끼며 광고한내가... 이짓을 하고있다니...

손가락 하나 대기싫어했던내가... -_-

그런생각을하고있는데 리카가 말한다..

" 너 샤워잘했냐? 냄새나 ...."






......................................


태어나서 처음.......

필리피나에게 냄새난다는 말을 .......... 들었다...............................................................

하지만 난 어떠한 반문도 할수없었다.........


그저 아임 쏘리밖에....


이대로 끝내고싶지않았다... 너무 좋았다..........

결국 리카가 너무 흔들어제끼는바람에 느낌이 왔다...............

정말 최고였다.. 이번여행.....아니 전여행까지 포함해 최고의 관계였다................

마닐라로 데려가고싶다...

비록 귀국 하루남았지만 ... 꼭데려가고싶다...............




" 형 쫌 잠좀자여 " 







내후배는 나에대한 원망섞인 소리를 엄청하면서 잠이들어간다...

한번은 열받아서 리카에게 집에가라고 소리쳤다가 간신히 말렸다.....




'이새끼.. 다봤나보다 ㅡㅡ'














내가 정말 이번에 다시한번느낀건데...

가끔보면... 타인의 파트너가 더맘에들어서 내파트너 버리고 그 바바애를 소유하고 싶을때.. 

그럴때가 분명히 있을것이다..

확실히 많은 분들꼐 말씀드리고 싶다...

바바애 초이스시...내가 맘에드는애 발견시... 무슨수를 써서라도  절대 양보 따위 하지마라 !!!!

맘에드는애가있다면, 쟤어때? 라고 하지말고 먼저가서 재빨리보고 선수친뒤 초이스해라~!!!

양보는 교통이용시나 나오는 소리다....

내가 맘에드는애 초이스 !! 그것이 진리이다. !!!!

초이스 중에 모든것을 결정하라... 이미 딴사람 품에들어가면 그때는 자칫잘못하다 싸움일어난다...

 


















아침이올때까지...

10번쯤 한것같다... 진짜 최고였다...

솔직히 그렇게 이쁜거도 잘난거도 아니지만...

이상하게 ..........

섹기가 넘친다..........................

이것이 사방인가...

옆 침대에서 자고있는 후배 눈치보느라 ㅡㅡ 흠..쫌 힘들었다 ㅡ.ㅡㅋ

이새끼 분명 자는척하면서 보고있을것이다..

자꾸만 나에게 말을한다... 

리카랑 딱한번만 해보고싶다고...

당연 안된다 ㅡ.ㅡv ㅋㅋㅋ













솔직히 크게 많이 이쁜애는아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 섹하다...

난 마지막에 한국으로 떠나기전...

얼굴보다 연애보다..

내똘똘이만을위하여 희생하기로했다...

정말 재대로 만났다....

일단 삐지는거나 질투심없고 정말 같이 노는데... 너무 쿨하고 맘편하고 좋다.!!!












일어나기전 리카에게

장난스레 한마디 던저본다..

" 너 나따라 마닐라갈래?" 

" 응 갈꼐~ "

바로 답이 나온다 ㅡㅡ


 
아침에 일어나 우리는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하고 

리조트 아저씨와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배를 타러 나선다

참좋은 분들 이었다..








민도로의 낮은 언제나 살인적으로 뜨겁다..........

이번엔... 이런저런 일들로 ㅡㅡ 결국 물에는 한번도 못들어갔다..

하다못해 발도 못담그었다 ㅡㅡ 



그래도 후회는없다............

배를 타러 나선다...

뒤에는 나의짐을 챙기며 따라오는 리카가 보인다...



후배는 자꾸 원망스러운목소리로 나에게 뭐라고 한다 ㅡㅡ

상관없다...







배에올랐다...............................................
출항을 한다...................


올때 여자... 갈때 여자... 다르구나.........
 
 
 
 
 

귀요미는 뭐 잘있겠지... 잘 도착했겠지... 라고 생각하는 내 배로 리카의 손이 들어온다.............

우리는 다정스레...

아주 다정스레.......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나의 마지막 필리핀의 하루를 함꼐 하기위해... 마닐라로 떠났다...................




그곳에서 별 특별한일없이... 귀국을 하였다...

공항떠나기 10분전까지 난... 리카와 한번더 하였다....

비행기에서도 잊을수가없었다...





한국에 돌아온지금에도....

리카와 계속 연락을 하고있다... 몇몇벌의 나의 티와 인형을 주고왔다.

다음에 필리핀오면... 사방서말고 아싸리 친구데리고 마닐라로 오라고 하였다..

온다고 한다...

 
 
(2014년 현재 지금은 카톡하긴하는데 거의 연락안하고있습니다 ㅡㅡ ㅋ )










그리고............................................... 잊혀질줄알았던 귀요미에게도... 국제전화로 연락이 온다....

제발 다시 돌아오란다... 알수없는 필리피나들의 마인드....................

하지만 귀요미는 보류다... 더이상의 스트레스받으며 놀고싶지는 않다.......






 
 
 
수위조절하느라 19금 문장 많이 뺐습니다 ㅠㅠ
 
다음편에는 사방에서 오토바이사고로 죽을뻔한 판타지스토리올리겠습니다~~~~^^
 
오래전의 이야기....봐주시느라 감사요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7:01:05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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