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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피노 친구가 직접 요리해준 시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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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부시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7건 조회 3,922회 작성일 15-05-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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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라는 친구가 있는데 저녁식사초대를 하고싶다해서

 

제가 시니강을 좋아하는거 같은데 자기가 실력발휘를 해보고 싶다고

 

같이 시장가서 돼지고기랑 야채랑 필요한거 장을보고 레드홀스랑 엠페라도도 ㅋ

 

삼겹살 비슷해보이는 고기 골라서 조금사고 족발이 있길래 그것도사고

 

집에서 숯불피워서  정성들여 요리를 하는데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더워죽는줄 ㅋㅋ

 

이친구 와이프 하루일과는 애보고 빨래하고 소일거리 찾아서하고 

 

이친구는 하루종일 광산에서 일하고 집에와서 청소하고 요리하고 부엌일하고

 

진짜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밖에는 대낮부터 엠페라도에 쩔어지내는 한량들 버글대는데

 

덕분에 족발시니강 푸짐하게 잘먹었습니다, 이친구 기겁하는 엠페라도 폭탄주도 실컷먹이고 ㅎㅎ

 

언제라도 재료만 사오면 요리해주겠다며 미소짓는 B, 다음엔 내가 김치찌개 해줘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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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푸른바다왕거북이님의 댓글

푸른바다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조미료중에 맛선생 이라는걸 알게된 이후로..
김치찌개 대충끓여도 이거 한숫갈 넣으면 식당에서 파는 거보다 맛있더군요..
몰래 준비하시면.. ㅋㅋ

원댕이님의 댓글

원댕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필리핀 갔을때 거의 로컬음식을 주로 먹었었는데 시니강류하고 바나나들어간 국물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입맛이 맞더군요 ㅋ 저도 싸게 탄두아이를 주로 멋었는데 엠페라는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급상승님의 댓글

급상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토종 한국인이라 그런지 국은 짭쪼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런가, 처음 시니강을 먹었을 땐, "우웩~ 이게 뭐야~"라는 심정이었는데, 지금은 즐기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나는 정도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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