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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9일 첫번째 방필 후기 입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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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닐라간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984회 작성일 14-04-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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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계획은 4박5일 이었지만 회사일과 개인적인 사정이 겹쳐서 8박 9일동안

다녀온 1인입니다. +_+

 

첫날부터 기억이 남는 에피소드 별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_+

(친구 2명의 사정으로 사진을 절대 찍지 말자고 약속해서 -0-ㅋ 사진이 1장도 없네요.ㅠ_ㅠ )

 

맨 처음 필리핀에 가게된 계기는  친한 친구 중 1명이 필리핀에 출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필리핀 여행에 관심이 있었던 저와 친구들은 이 기회에 한번 필리핀에 가볼까?? 라는 이야기와 함께

1주일만에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 호텔예약,비행기표 구입 등 정말 빠르게 여행을 추진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미친것 같다 싶을 정도로, 무리를 해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날 출발부터 매우 꼬였지만(출발이 7시30분 비행기였는데 티케팅을 7시 15분에 완료..ㄷㄷ) 하늘이 도와서인지 : )

필리핀에 잘 도착했습니다.

 

음.....어디서 택시를 타야 하나.?? 해매는 중 , 잘 모르면 공항택시 타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노랑색 공항택시를 타고 피굴고스 옥스포드 호텔로 출발 했습니다.

 

택시비가 약 500패소 가까이 나왔는데(이 택시도 미터기가 켜있었습니다 ㄷㄷ)  처음에는 이게 비싼건가? 몰랐었는데 일반 미터기

택시를 타보니 -0-ㅋ 미친듯한 가격을 깨닳고 눈물을 흘렸죠.

 

피굴고스에 내렸을 때 주변에 있는 아가씨들의 주목과 함께 다가오는 각종 길거리 아가씨들!!!

아 우리는 필리핀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다가온 아가씨들 대부분 이렇게 외치더군요  오빠! 마사지!!!! 마사지!!! -0-ㅋ

 

그 마사지걸들 옆에 일본 기모노를 입은 귀엽게 생긴 아가씨가 1명 더군요. 뭘 파는 아가씨 같았는데,

너무 귀엽게 생겨서 되돌아와서 다시 보고 갔을 정도 였습니다.

 

그때 일행 모두.

 

와!! 필리핀에는 정말 이쁘고 귀여운 애들이 많구나!! 저런 아가씨도 길거리에서 뭘 팔고 있어!!

라고 모두 환호했고! 그 들뜬 기분을 가지고 호텔 체크인 이후 엣자 컴플렛스로 출발했습니다.

 

일행중 1명이 예전에 필리핀에 와봤고, 그때 들렸는데 이쁜 아가씨들 많다 라는 말에

방필 첫번째 가기로 사전에 이야기되서 바로 출발

 

하지만 비행기 도착하고 체크인하고 뭐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지게 되서 새벽 1시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문 닫는시간이 2시인데 괜찮을까??? 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길거리에서 파는 아가씨도 저리 이쁜데

그 보다 못하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가지고 갔습니다!

 

 

하지만 그 들뜬 마음과 흥분은 엣자에 도착하면서 산산히 부셔지고 말았습니다.

태국에 있는 나나 스트리트를 기대하고 왔는데, 우리앞에 있는 현실은.....

 

각 업소마다 5~6명 아가씨(퀄리티는.....ㅠ_ㅠ) 뿐이었고 너무 늦게 왔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래도 숏타임을 뛰고 들어오는 아가씨들이 복귀하면서 점점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은 점점 넓어지고

막타임손님 + 일행중 미남 2명 버프로인지 들어가는 업소마다  5~6명 아가씨들이 몰려와서 말거는건 기분이 좋더군요.. +_+

 

일행 중 1명은 아주  빠르게-0-ㅋ 초이스 해서 숙소로 출발했고, 나머지 4명은 계속 고민하다 3명은 선택했지만 끝까지

친구 한명은 못고르고 계속 시간은 흐롤 갔습니다.

 

그 친구가 친구중에서 손꼽히는 미남형이라서  그런지 -0-ㅋ 중앙 분수대에서 쉬고 있는데 4개의 업소에서 아가씨들이

오더니 계속 말걸고, 자기랑 가자고 무한 꼬심 -0-ㅋ

 

하지만 계속 가만히 있던 친구가, 그 수많은 아가씨를의 유혹?을 뿌리치고 업소에서 퇴근하는 아가씨의 손을 잡고

나가자 라고 할 때 주변 마마상들과 저희 일행은 웃을 수 밖에 없었고, 그 아가씨의 어설픈 한국어 비난을 뒤로하고

(나쁜놈! 이라는 말이 정말 많더군요 -0-ㅋ) 엣자에서 나와서 호텔로 출발했습니다.

 

숏타임 -3000패소(숏타임으로 나갔지만 아가씨들이 집에 안가더군요-0-ㅋ 원래 롱타임 가격이 이건가...)마마상 지불 1900패소

정도 지불하고 같이 나왔습니다.  돈이 좀 나온 것 같지만 엣자 내에서도 충분히 재미있었기에  만족 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숙소에 가기전에 같이 밥먹고, 연락처 교환? 하고  각자 볼일보고, 바로 갈 줄 알았는데

제 파트너는 호텔에서 자고 가게되서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볼일도 여러번.) 필리핀 아가씨들은

착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첫날밤은 굉장히 만족해하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_+

 

어떻게 보면 첫날이 참 좋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0-ㅋ

 

본격적인 후기는 이어서 계속 하겠습니다.

 

한번에 다 쓰려니 정말로 어렵네요^^;;

긴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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