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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1박 해보자~! (속성과정)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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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1건 조회 3,974회 작성일 13-03-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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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에 가기 전, 후 마닐라에서 시간때우기

많이들 이용하시는 세퍼의경우 인천발 마닐라행 비행기가 00시35분 도착이니 공항 빠져나오는시간 포함하면

새벽1시 앙헬가면 3시.. 파장분위기의 앙헬.. 이쁜이들은 없고 저에게 손짓하는건 원숭이들뿐..

몰려오는 좌절..

이런경험 다들 한번씩 있으시잖아요 그쵸?? 저만 그런거 아니죠??

앙헬 가기전 말라떼에서 1박해보자~

세퍼를 타고 도착하셨다면 터미널 3에 국적기를 타고 오셨다면 터미널 1에 도착하셔서 공항을 빠져나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뭘 타고 오시던 밤이라는 가정 및 기준은 세부퍼시픽입니다

공항을 빠져나오시면 택시로 보통이동을 하게 되시는데 택시의 종류가 3가지 입니다

1.쿠폰택시

공항 택시사무실에서 운영하는 안전한택시로 거리에 따른 쿠폰을 사서 탑승하게되며 말라떼까지 440-530페소네요 망할 비쌉니다 -_-;; 저도 안타봄

2.노란택시(공항택시)

기본요금 75peso로 시작하며 로컬택시보다 약 1.5배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물론 타기전에 목적지말하고 쇼부치는것도 가능합니다 말라떼 본인의 호텔까지 250-300peso정도 쇼부가능 (탑승시 안내해주는 가드가 택시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는데 이건 기사가 달라고 해도 주지마세요 바가지 씌울수 있어요)

3.로컬택시

기본요금 40peso로 시작하며 마닐라에서 택시 별로 안타보신분들은 80% 내상을 당하는 일반적인 택시입니다.. 타기전 목적지별 쇼부도 가능하며 미터금액 + 팁 20peso 제안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살포시 Tip) 로컬택시 내상피하는 방법

1.정차된 택시를 타지 않는다 (99%바가지)

2. 가능하면 앞자리에 탑승하여 등록증을 확인 및 미터기 확인을 한다 (미터기가 가려져있거나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모양이라면 정상적인 미터기가 아닙니다)

3. 운행중 모든문을 잠근다 (이건 택시내상이라기보다 택시강도 때문에)

4. 거스름돈 받기가 쉽지 않으니 작은돈을 미리 준비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늦은밤 공항에서 나오시는 길이라면 2번의 노란택시를 타시고 목적지 합의하고 오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말라떼 입성입니다 말라떼 지도를 일단 보죠

워낙 넓어서 3장으로 나눴습니다 이어진 3장을 붙이면 큰 말라떼 지도가 완성되며

붉은 타원표시해둔 부분이 이글에서 소개될 예정입니다

지도보는 방법은 하늘색은 호텔이며 분홍색은 술집, 노란 달러 표시자루가 환전소입니다

위 2번째 지도중 지직스(zzyzx)가 없어서 빈공간에 표시했습니다 (레메디오스서클 바로 옆입니다)

호텔은 워낙많기 때문에 아고다를 통해서 저렴한호텔을 예약하고 오셔도 되고 시간제 호텔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물론 여유가 되신다면 하야트호텔, 팬퍼시픽호텔 이런데 가셔도 좋구요 (저는 언제쯤 가볼런지 쿨럭..)

개인적인 저렴한호텔 추천은 로스만호텔(Rothman) 또는 비브호텔(vieve)이며 튠호텔(Tune) 미리 예약하셔도 좋습니다

시간제호텔로는 소고(sogo), 소호(soho) 등이 있습니다 (하리손 근처의 롱우드는 거리가 좀 멀어서 추천제외..)

호텔에 짐을 대충 풀고나면 대략 1시을 넘어서 1시 30분을 향해 가고있을겁니다

JTV에 가셔도되고, KTV에 가셔도 되고, 갈비집에 가셔도되고, 인섬니아나 지직스(앙헬의 스카이트락)에 가셔도 됩니다

이제부터 사실 하고싶은거 하세요~ 라고 말씀드리면 돌맞겠죠?

저의 추천코스는 JTV한타임 + 지직스(인섬니아) or 갈비집 입니다.

JTV추천이유는 말라떼의 JTV문닫는 시간은 새벽3시이며 현재시간이 1시 30분이라면 딱 한타임 놀기 좋습니다 (1시간30분 한타임)

JTV 장점 으로는

1. 대화스킬을 배울수 있다 (이아이들의 직업이 대화하는것이기에 영어가 서투르더라도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기 좋습니다)

2. 낮아진 눈높이를 올려보자 (앙헬만 다니다보니 살짝 낮아진 눈높이 교정시간)

3. 엘디사주는 방법을 배우자 (앙헬과 달리 막무가내 엘디요청 없으며 엘디한잔의 소중함을 아는아이들입니다)

수많은 JTV중에 저의 추천 JTV는 요코와 블루엔젤 입니다 같은건물 같은 일본인사장이 운영하는 가게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코(yoko)

타 JTV보다 조금더 비싼 금액이지만 최근 526(JTV)의 랭커들을 대규모 영입했다는 소문(?)으로 수질은 매우 좋을것으로 기대되며 타 JTV와 다르게 스테이지 없이 룸구조로 되어있음.. 리퀘스트포함 1타임(1시간30분)기본금액이 1300peso?(정확한금액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정도입니다

블루엔젤(blue angel)

쇼가 풍성한 JTV이며 한국음악에 맞춰 시원시원한 춤을 볼수있는 곳이며 최근 홈런구장으로 입소문을 좀 탄다는 소문(?) 이며 리퀘스트포함 1타임(1시간30분)기본금액은 1024peso입니다

(요코와 블루엔젤의 사진이 없어서 2층 사치의 전경 불펌)

(페이스북에서 엔젤하트(JTV) 사진 불펌)

처음 JTV입장시 지명할 아이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당연히 없으실테니 간단하게 쇼업~! 이라고 말씀해주시면됩니다

쇼업시 마음에드는 아이가 있다면 지명(리퀘스트)하셔서 옆에 앉히시면되고 딱히 마음에 드는 아이들이 없을시 지명안하셔도 됩니다 (리퀘스트가 없을시 도우미(헬퍼)가 와서 말상대를 해줍니다(손님없는 아이들이 30분에 한번씩 로테이션)

기본 맥주와 기본음료는 무료이므로 마구 흡입하셔도 무방합니다 (입장료에 포함)

1시 30분가량에 입장하셨으니 가게 문닫는 시간인 3시쯤 퇴장 하실껍니다..

1시간 30분간 많이 친해지셔서 일끝나고 함께 식사나 술자리를 제안하셔도 됩니다 (대부분 일 끝날시간이면 아이들도 배고프거든요)

친구들 줄줄이 데리고 나온다 하면 과감히 버리시고 단둘이 만나는게 가능하다면 함께해보세요

+_+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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