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카페 식구들

 

건전 마사지라 많은 분들이 읽을지는 모르겠으나 용기를 내어 써봅니다.

 

시원한 마사지나 받아보자라고 생각해서 구글을 했었습니다.

 

코타킴님이 남기신 출장 마사지 전화번호를 활용할까 하다가 그냥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

 

검색어를 "Home massage service"로 하니 전화번호가 많이 나오더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Fav Spa라는 곳은 건전 마사지인데 시간당 250불에 마닐라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좋았던 건 가격과 홈페이지에 마사지사들의 얼굴과 이름이 있어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여자 마사지사 7명 중에 괜찮은 인물은 없으나 영문도 모르고 원시미인과 맞닥뜨리는 것 보다 훨씬 낫죠

 

전 Mitch 라는 마사지사한테 서비스 받았는데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실물이 사진보다 좀 더 이쁩니다.

 

날개 뼈 마사지 할 때 많이 아팠던 것 빼고는 다 만족스럽습니다

 

살살 하라고 말 할까 하다가 위엄없어 보일까봐 주먹쥐고 참았네요

 

괜히 사타구니 건들지도 않고 딴짓 없이 진짜 열심히 합니다.

 

쓰고 보니 별 도움되는게 없네요 ^^;; 그냥 주소랑 전화번호만 올리고 마칠게요.

 

http://www.wix.com/favspa/favspa

 

392-2301, 0915-771-4602 / 1시간 250P, 1시간 반 400P, 2시간 500P

(프로모션으로 350p->250p인데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으니 가격은 미리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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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담인데 오늘 오후 2시쯤 토마스 모라토 가려고 택시를 탔었습니다.

 

제가 탄 곳은 마카티 피불고스이고 기사에게 미터 요금으로  하자니까 200페소 아니면 안간다네요.

 

제가 150으로 하자고 하다가 그냥 인심쓰는 척하고 170으로 하자니까

 

모퉁이 돌아서 차를 세우고 조수석 캐피넷을 열더니 뭔가를 꺼내려고 합니다.

 

한 10초 정도 가만히 보고 있다가 제가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으니 대답이 없네요.

 

그러다가 시동도 끄고 아예 서랍을 통채로 빼냅니다. 그 안에서 뒤젹거리는데,

 

여러분들은 거기다가 뭔가 넣고 다니시나요?

 

괜히 오버했을 수도 있지만 그 순간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다른 택시 탄다고 하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내렸습니다.

 

제가 겁이 많아졌나봐요. ☞☜

 

아무튼 다들 몸 건강하시고 안전에 주의하시며 하루를 보내시길 바래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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