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같이 한 팔라완여행_프롤로그
작성일 13-02-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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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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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평서체로 쓰겠습니다. 이해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마닐라 근교는 많이들 아시니까 팔라완 일정만 쓸게요!
근속기념으로 보름간의 휴가를 필리핀으로 잡았다.
일주일은 마닐라 근교에서 일주일은 팔라완에서 !!
공항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와이프가 지갑에서 지폐 크기의 낡은
약속어음을 보여주며 그래도 약속은 지킨다며 좋아한다!
무슨 말인지 어음을 보니 2008년에 캄보디아를 와이프와 둘이서
10일간 여행하고 돌아와서 5년뒤에 또 가자고 써준 어음이었다.
햐! 나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그걸 그렇게 고이 간직하고 있었단 말인가!
새삼 이번 여행을 준비하고 출발한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팍 들었다.
비록 둘만이 가자고 했던 원래 계획보단 인원이 훨씬 많아 졌지만!
공항에서 탑승하고 이륙하고 출입국, 세관 검사! 딸래미들이 모든게 신기한지
잠도 자지않고 이것저것 물어온다, 그래 아는것 만큼 보이는게 여행이라 했다
많이 물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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