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4년 6월 23일 | 오전 12시

▪변호사 페르디난드 토파시오(왼쪽)가 공개한 사진에는 동티모르 딜리에 있는 베코라 교도소에서 예방 구금에서 풀려난 전 네그로스 오리엔탈 의원 아르놀포 테베스 주니어와 함께 걷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 그의 법률 고문인 페르디난드 토파시오에 따르면, 추방된 국회의원 아르놀포 테베스 주니어가 동티모르에서 가택 연금에서 풀려났다.

"우리는 동티모르(TL) 미디어에 게재된 보도를 확인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도달했다. 즉, 아르놀포 테베스 대표가 필리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인도 절차를 진행하는 재판소에 의해 가택 연금에서 풀려났다.”고 토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파시오는 전 네그로스 오리엔탈 의원이 석방을 위해 "특정 조건"을 따라야 한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법원 직원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인도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동티모르에 머물러야 한다.

"그는 인도 요청서의 결함으로 인해 예방 구금 명령을 취소한 TL 고등 법원의 명령에 따라 완전한 자유를 회복했다."라고 변호사는 말했다.

"이것은 테베스 씨가 '재체포'되지 않았지만 단순히 인도 심리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법 구금에 처해졌으며, 테베스 씨가 베코라 교도소에서 풀려난 것은 DOJ(법무부)가 우리에게 믿게 하려는 것처럼 '절차적'인 것이 아니라 최종 판결이었다는 우리의 이전 보고서를 입증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주 초, 법무부는 티모르-레스테의 Tribunal de Recursos 또는 항소 법원에서 테베스의 인도 심리가 종결되었다고 보고했다. 법원이 판결을 내리는 데 5일이 걸리기 때문에 6월 말까지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테베스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서 적색수배령을 내린 후 3월 21일 동티모르의 현지 법 집행관에 의해 체포되었다. 6월 13일, 테베스는 인도 절차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자원재판소에 의해 가택연금에 처해졌다.

동티모르 현지 뉴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직 솔론은 도주 위험이 있다는 우려로 인해 법원 절차가 끝날 때까지 엄격한 보안을 유지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2023년 3월 4일 네그로스 오리엔탈 주지사 로엘 데가모와 다른 9명을 암살한 사건과 관련된 살인, 좌절된 살인, 살인 미수 등의 여러 혐의에 직면한 테베스의 인도를 요구하고 있다.

테베스와 다른 사람들도 2019년 네그로스 오리엔탈에서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작년에 테베스는 "테러리스트"로 지정되었고, 여행 허가 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질서 위반과 계속된 부재로 인해 하원에서 추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