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간다통신)-2020년 11월 9일-10:15 pm

▲이 파일 사진은 두 명의 임산부를 보여준다.

 

[필리핀-마닐라] = 상원은 월요일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미성년 신부 수가 가장 많은 나라에서 아동 결혼을 범죄화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기권없이 압도적인 21-0으로 찬성표를 확보했다. 상원 통과는 최소 6년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아동 결혼을 주선하거나 조장하는 사람들에게 P40,000의 벌금을 부과한다.

 

범죄를 저지르는 미성년자의 부모 또는 보호자는 12년의 징역, P50,000의 벌금 및 자녀에 대한 부모의 권한을 잃게된다.

 

유엔 인구 기금은 정책 개요에서 필리핀 소녀 6명 중 1명이 18세 또는 법적 연령이 되기 전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UN 기관인 유니세프는 필리핀이 2017년에 72만 6천명의 어린이 신부를 차지하여 전 세계 12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 법안을 입법한 리사 혼티 베로스 상원 의원에 따르면 민다나오의 생식 건강 개선에 관한 2019년 옥스팜이 주도한 설문 조사 결과 1,058명 중 253명이 아동 결혼의 피해자라고 밝혔다.

 

그녀는 빈곤 외에도 여성이 남성보다 덜 간주되는 지역 사회의 "사회적 규범"으로 인해 이러한 관행이 널리 퍼졌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국민 인구 건강 조사에 따르면 아동 신부의 약 26.4%가 신체적, 성적 또는 정서적 폭력의 피해자라고 말했다.

 

법안에 따라 정부 기관은 진행중인 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종식시킬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무슬림 필리핀인 국가위원회는 아동의 건강과 발달에 미치는 아동 결혼의 영향과 영향에 대한 무슬림 공동체의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포함하도록 이 조치에 참여한 기관 중 하나다.

 

비센테 소토 3세 상원 의장, 후안 미구엘 주 비리 다수당, 프랭클린 드릴론 소수 당원, 레이라 데 리마, 조엘 빌라누에바, 아이미 마르코스, 소니 앙가라, 프란시스 팡일리난 상원 의원도 이 법안을 공동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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