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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가스 타알 호수가 양식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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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3건 조회 3,372회 작성일 11-06-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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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에 의한 수온의 변화가 원인

루손 지역 Batangas 타알 호수에서 양식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동 호수 주변의 4개 마을에 총 752톤에 이르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농 업부 어업 수산 자원국(BFAR) 에 의하면, 피해를 받은 것은 이 호수 호반에 있는 타리사이, 아곤실료, 라우렐, 산 니콜라스 각 마을의 양식농장. 밀크휘시(방우스) 동 티라삐아 외에 동 호수 토종 민물고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출하 곧 출하할 물고기가 대부분으로, 피해액은 약 5700만 페소다.

조사에 따르면 급격한 표층 온도의 저하에 의해 표층과 저층의 물이 순환하고, 산소가 적은 더러운 저층의 물이 표층으로 ‘턴 오버’ 현상이 원인.

지난주부터 계속 결정된 강우량이 호수의 표층 온도를 낮추고, 양식장의 산소량 저하, 수질 악화를 초래했다.

또한 4월 초 8개월 만에 경보 수준 "2"에 올려진 타알 화산 311 미터의 화산 활동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호수와 인접한 타알 화산은 1572년 호수 내에서 첫 발생한 이후 약 30회 분화했다. 1911년과 1965년에는 각각 폭발과 해일로 1300여 명과 500명이 희생됐다.

가장 최근에는 1977년 분출했고 화산지진 당국은 지난해 4월부터 경고 수위를 5단계 중 2단계로 올린 바 있다.

주변 주민들은 화산폭발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물고기 사체로 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떼죽음이 계속되자, 수질오염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일부 비양심적인 상인들은 몰래 썩은 물고기를 내다팔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관리당국은 “물고기 사체들을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할 예정”이라면서 “썩은 물고기 불법 판매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

화산폭발이 임박한가 봐요..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작성일

저런 물고기 바랑가이나 시청에서 일감좀 부려 서민층에 나눠줘도 될듯 싶은데요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지나간 뉴스 새록새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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