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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아키노 대통령 방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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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1,169회 작성일 13-09-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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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방중 놓고 중국이 중재 재판소에 제소 취하를 요구하고 있었던 것이 발각

아 키노 대통령이 예정하고 있던 방중을 중국이 거부한 문제에서 중국 측이 수락 조건으로 서쪽 필리핀 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필리핀이 제소한 중재 절차를 철회하도록 요구하고 있었던 것이 2일, 필리핀 정부 관계자의 발언에 의해 밝혀졌다.

헤르난 데스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대통령의 방중을 두고 "중국에서 비`의 국익에 반하는 조건 제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 않았지만, "대통령은 국익 보호의 입장을 견지했다"며 비 측이 조건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중국측은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동남아 국가 연합(ASEAN) 특별 외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8 월 28일까지 외무 장관을 통해 답변하도록 비`정부에 요청했다.

조건의 내용은 공표하지 않고 장관급에서는 논의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대통령은 3일 광시 지역에서 열리는 중·ASEAN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중 할 예정이었다.

방중 발표 몇 시간 후 중국이 외교부를 통해 "적절한시기가 아니다"고 거부를 전했다.

필리핀은 1월 하순 "정치`외교면에서 모든 손을 다했지만 해결의 길을 보이지 않는다"며 유엔 해양법 조약에 따라 중국을 중재 재판소에 제소했다.

중국 서쪽 필리핀 바다 전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의 불법, 무효를 인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재판을 받기를 거부하고 영유권 문제는 양국 간 협상으로 해결해야한다고 주장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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삘리삐노님의 댓글

삘리삐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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