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트럼프에 축사.... 국가 경제 개발 장관, "比의 반미 노선은 안전망" 사진/두테르테 대통령은 9일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에 축하 인사하하고 있다. [마닐라=마간다통신] 장익진 기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9일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에 축하 인사하는 자리에서 比 美 관계의 강화를 위해 협력을 호소했다. 트럼프는 보호 무역 정책을 주창하고 있으며, 比와의 교역도 위축될 수 있지만, 페루니아 국가 경제 개발 장관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친중 노선이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번 미 대선은 미국의 민주주의의 전통이 계속되고 있는 증거"라고 강조 "미 정부와 서로 존중하고 이익을 공유하고 민주주의의 이상과 법에 따른 比 美 관계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비 증권 거래소 (PSE)의 종합 주가 지수는 전날보다 2.59% 감소한 7119,04포인트까지 떨어졌다. 대 달러 환율도이 0.01페소 감소한 1달러 = 48,59페소. 比`중앙은행의 테탄코 총재는 "트럼프 승리에 의한 반동 위험 반대 움직임이 일고있다"고 분석했다. 쿠이시아 전 주`미 필리핀 대사는 "트럼프는 고립주의자로 국내에 의해 눈을 돌리려하고 있다. 자유 무역 협정에도 소극적이어서 국제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페루니아 장관은 반미 친중 노선을 추진하는 두테르테 대통령을 "선견지명이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경제가 더 통합되고 국제 경제 관계의 재편성과 다양화를 실현하겠다"고 예측했다. 주`비 미 대사관의 쿠레체스키 대변인은 "차기 정부의 정책은 아직 모르지만, 比 美비 관계가 친밀한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말라카냥 12월 26일과 1월 2일 특별 휴일 ▲12월 26일, 1월 2일, 공휴일 신고 [마닐라=마간다통신] 장익진 기자= 말라카냥은 14일 이달 26일과 1월 2일을 특별 휴일로 발표했다. 정부는 25일 크리스마스와 1월1일이 일요일이어서 이 조치로 크리스마스는 3일 연휴, 연말연시는 4일 연휴가 되었다. 대통령은 연휴 통해 국내 여행을 중심으로 경제 효과 전망과 기대를 걸고 있다.

루손 지방 남부를 가로 질러 남중국해에. 사망자 4명, 행불 8명, 45만 6천명 대피 ▲마닐라 공항 제 3터미널에 고립된 승객들 = 26일 오후 5시 [마닐라=마간다통신] 장익진 기자= 강한 태풍 니나 (26호)는 26일, 루손 지방 남부 알바이 주와 서`민도로 주 루반구 제도 등을 횡단, 이날 오후 2시 지나서 남중국해로 빠졌다. 국가 경찰 등에 따르면, 알바이에서 발생한 홍수 등으로 4명이 사망했고, 해양경찰에 따르면, 바탕가스 지방 앞바다에서 여객선이 전복 승무원 8명이 실종되었다. 국가 재해 대책 본부는 26일 태풍의 진로에 맞은 비콜과 칼람바 루손 지역 주민 약 45만 6천명이 대피했다고 발표했다. 태풍의 직격으로 넓은 범위에서 주택 붕괴와 정전이 발생한 남쪽 카마리네스 주 당국은 이날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한편, 비콜과 칼람바루손 지역의 각 항구에서 26일 9,000여명의 승객이 여객선 결항 등으로 좌초된 것 외에 마닐라 공항에서도 결항과 출발 지연이 계속되어 다수의 승객이 공항에 머물고 있다. 국가 경찰에 따르면, 케손 주 스곳돌페스 도시에서 남성 1명이 감전사. 또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바이에서는 부부를 포함한 3명이 홍수에 휩쓸려 사망, 사망자는 총 4명에 달했다. 또한 수도권을 포함한 루손 지방 중부에 분배하는 마닐라 전력 (메랄코)에 따르면, 약 600만 고객 중 4만 가구에 전력 분배가 붙어 있다고 한다. 이날 오후 5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니나는 잠발레스 주 올롱가포 시에서 남서쪽으로 75킬로미터의 해안에 있으며, 시속 20킬로로 서북서로 진행되고 있다. 필리핀 기상청은 북동 계절풍의 불어를 초래 루손 지방 각지에 앞으로도 호우를 내리게 할 수 있다며, 홍수와 산사태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은 26일에도 계속해서 바탄가스 지방의 일부와 루반구 섬에 경보 2, 동쪽 민도로, 카비테 및 바타안 각주 등에 경보 1을 내놓고 있다. 안다나 말라카냥 보도 반장은 26일 주의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 고든 적십자 총재 (상원 의원)도 "피해는 예상보다 광역에 이르렀다. 전역에서 정전되고 있는 주도 있고, 적십자 자원 봉사자들이 구호 활동과 구호물자의 분배를 실시 중"이라고 비상사태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사진/ 좌측 레니 부통령-우측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에서 대통령과 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모두 발의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 야당의원이 '마약과의 유혈전쟁'을 문제 삼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자 여권에서 야당 소속인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에 대한 '맞불 탄핵'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여당 소속인 판탈레온 알바레스 하원의장은 로브레도 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알바레스 의장은 고위 공직자인 로브레도 부통령이 최근 유엔에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 유혈소탕전을 비판하는 공개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은 국가 평판을 훼손하는 행위로, 결과적으로 국민의 신뢰를 배반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작년 6월 말 새 정부 출범 때부터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 척결 방식, 사형제 재도입 등 주요 정책에 '반기'를 들어온 로브레도 부통령에게 강력한 역공을 펴야 한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변호사들은 로브레도 부통령 탄핵 가능성에 대한 법률 자문을 준비하고 있다. 알바레스 의장은 지난 16일 두테르테 대통령 탄핵안이 야당의원에 의해 발의되자 로브레도 부통령의 배후 가능성을 언급했다. 로브레도 부통령은 이런 배후설을 부인하며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어 여야 대립이 심화하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알바레스 의장이 거론한 로브레도 부통령 탄핵 문제는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거리를 뒀다. 그러나 "로브레도 부통령이 대통령이 되려고 서두른다"며 부통령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하원의원 292명 가운데 90%가량이 친두테르테 진영으로 분류되고 있어 두테르테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오히려 로브레도 부통령 탄핵안이 발의되면 손쉽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핵이 이뤄지려면 하원에서 의원 3분 1 이상의 동의를 얻은 뒤 상원에서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국산 전투기 FA50기 2대, 比 공군에 인도 국군 보유 8대 [마닐라=마간다통신] 장익진 기자= 장비 현대화를 위한 국군이 한국 항공 우주 산업 (KAI)에서 조달한 다목적 전투기 FA50기 2대가 루손 지방 팜팡가 주 클라크 공군 기지에 도착, 29 일 오전 比`공군에 인도되어 국군이 보유한 FA50 전투기는 이제 8기되었다. 국군은 2014년 이 전투기 12대 구입을 189억 페소에서 KAI와 계약 2015년 11월에 최초의 전투기를 받았다. 남은 4기의 인도도 연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미국제의 F5 전투기가 05년에 퇴역한 이후 국군이 보유한 전투기 제로 상태가 약 10년간 계속되었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2차대전 후 필리핀에 남겨진 ‘잔류 일본인’에 대해 일본 법원이 처음으로 국적 취득을 인정했다고 NHK 방송이 3일 보도했다. 구마모토(熊本)가정재판소는 지난달 29일 필리핀 남부 다바오에 거주하는 71세 남성에 대해 민간 지원단체의 조사와 외무성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작성된 진술서 등을 바탕으로 국적 취득을 인정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5월 민간 지원단체의 조사를 거쳐 부친의 출신 지역인 구마모토에서 국적을 신청했었다. 2차대전 이전 필리핀에 이주한 일본인 남성과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전후 필리핀에 남겨진 잔류 일본인은 현재 1천200여 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전후 혼란으로 부모의 혼인이나 자신의 출생을 증명하는 서류 미비 등으로 일본 국적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NHK는 이번 법원 결정으로 향후 국적이 인정되는 비슷한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홀 주에서 체포된 이슬람 극단주의자 아부사야후 조직원이 도주 사살돼 [마닐라=마간다통신] 장익진 기자= 비사야 지방 보홀 주에서 5일 급진 이슬람 아부사야후 조직원이 도주하려고 했는데 경찰 총에 맞아 사망했다. 구성원은 전날 체포되어 이송 중이었다. 국가 경찰 중부 비사야 지역 본부에 따르면 이 조긱원은 구금 시설에서 자동차로 이송되는 도중 복통을 호소해 경찰이 차를 세우자 도주했다. 약 2시간의 수색 후 발견됐지만 경찰의 총을 잡고 저항했기 때문에 다른 경찰이 사살했다고 한다. 본부는 살인 "구성원이 공격해 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납치 등의 동기와 앞으로의 계획 등의 정보 청취를 예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불행하다고 말했다. 또한 본부는 여전히 보홀 주에서 도주를 계속하고 있는 아부사야후 조직원 2명에 대한 소탕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다나오 지역 바실란 주 스미싯뿌 도시에서는 4일 아부사야후 조직원 19명이 국군 등의 합동 부대에 투항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의 아내 Melania입니다. 슬로베니아에서 온 70년생의 국제 모델입니다 ...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피하려고 노력하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화려한'과거를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역할 외에도 GQ, Sports Illustrated 등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고집하지 않고, 여기 멜라니아 트럼프가 있습니다. 그는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영부인일지도 모릅니다 ....산진출처/마닐라 볼레틴

예산 관리 장관 내년 예산으로 4조 2천억 페소 기대   [마닐라=마간다통신] 장익진 기자 = 죠쿠노 예산 관리 장관은 5일, 2019년의 예산으로 4조 2천억 페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8년 예산은 사상 최대의 총액 3조 7670억 페소가 되었지만, 그것보다 10% 증가를 전망한다. 예산 관리 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열린 예산 조정위원회에서 각 부처의 제안을 바탕으로 임시 예산안을 승인했다고 한다. 성립하면 올해 예산에서 11.5% 증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 할 것으로 보인다. 두테르테 정부는 인프라 투자 등으로 적극적인 재정 지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