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기업 간의 상반기 M & A는 전년 동기의 4,98배,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마닐라=마간다 뉴스통신] 장익진 기자 = 필리핀에서 기업 인수 합병 (M & A)의 2019년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8배의 20억 달러로 확대한 것이 M & A 정보 조사 회사 머 병 마켓 (본부 런던)의 조사로 밝혀졌다.
태평양 지역의 거래액이 상반기 2410억 달러 (1525건)로 6년 만에 최저 수준인 가운데 필리핀은 M & A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고 5일자 영자지 스탠다드 등이 보도했다.
마크 저 시장은 “두테르테 정권의 인프라 촉진 계획 빌드 (건설) 빌드 빌드”이 “시멘트 업계의 통합을 가속화하는 것이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필리핀 기업 간의 상반기 최대의 M & A 거래는 재벌 대기업 산미구엘 코퍼레이션 (SMC)이 18억 5천만 달러로 유럽 시멘트 업계 최대의 라파즈 홀심 (스위스)의 필리핀 자회사 “홀시무 필리핀"(HPI )의 주식 85,7%를 획득하고 자회사 화 한 것이다.
건설업계와 부동산 개발 업체 등에서 거래는 시멘트 시장의 독점으로 이어질 비판도 나오고 있어 공정 거래위원회가 문제가 있는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내에서는 싱가포르도 상반기 M & A 거래액은 171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2,54배로 급증했다. 부동산 개발 최대 캬피타란도 부동산 기업 아센 다스싱 브릿지를 정부 계 투자 회사 테마섹으로부터 110억 싱가포르 달러에 인수한 것 등이 기여했다.
상반기 이 지역에서는 이것이 최대의 거래되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다른 인도네시아가 88 · 6%, 말레이시아가 16.4% 각각 M & A가 증가했다.
한편, 태평양 지역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18.6%에서 13.4%로 축소. 지역의 거래 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홍콩의 거래 금액이 각각 44,7%,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전체의 침체는 미 · 중 무역 마찰 심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