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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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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3건 조회 720회 작성일 18-02-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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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고용 청 앞에서 노동자들이 안전과 권리 향상 요구 집회... 다발 화재 대책 요구도


노동환경개선.jpg
  //두테르테 대통령과 베료 노동 고용 장관에게 노동 조건의 개선을 호소하는 집회 참가자들 = 1일 오후 2시경 마닐라 시에서

 

[마닐라=마간다통신] 장익진 기자 = 노조와 인권 단체 등으로 구성된 연합 조직 '노동자의 인권 반독재 운동 (WRATH)'1일 수도권 마닐라 시에서 노동자의 권리, 직장의 안전성 향상을 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은 루손 지방 카비테 주 주택 건축 자재 제조 회사 HTI 공장 화재로부터 1, 민다나오 지역 다바오시의 상업 시설 화재로부터 40일을 맞아 특히 정부, 기업에 화재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노동 고용 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노동자들 약 100명이 참가하여 두테르테 대통령과 베료 노동 고용 장관을 풍자한 놀이를 선보였으며, 열악한 노동 조건에 대한 대책 부족을 비판했다.

좌파 계 노조 연합 "51일 운동'(KMU)의 우스타레스 부의장은 "정부와 노동 고용 청 직원들은 한번도 화재 현장에 들어가 확인하지 않았다"고 비판, 공장이나 사업소 화재는 항상 노동자가 희생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에 화재 방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20172월에는 일본의 주택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건축 자재 회사 HTI의 화재로 6명이 사망, 일본인 2명을 포함한 126명이 부상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다바오시 상업 시설 화재는 38명의 희생자가 나왔다. 올해 1월에는 비사야 지방 세부시의 상업 시설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인권 단체 "위멘 와이즈20155월 수도권 바렌스에라시 샌들 공장에서 직원들 72명이 사망한 화재를 인용, `시는 직장 안전 보건 체제가 열악한 데다 유기 고용 등의 노동법 위반 기업이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 조건, 환경, 도시의 주유소를 지난해 12월 해고된 아나리사 · 몬타히스 (47) 씨는 "복지가 아니라 최저 임금 이하의 급여이었다"고 호소했다.

7년간 근무한 몬타히스 씨는 일당은 수도권 최저 임금 500페소를 밑도는 200 ~ 300페소. "회사는 퇴직금으로 5만 페소를 지불하지만, 이것으로는 연봉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댓글목록

calcom님의 댓글

calco… 작성일

노동 조건이 너무 열악하네요

민하지님의 댓글

민하지 작성일

개선 많이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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