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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의회의 소집에 상하 양원이 대립 심화. 하원 의장은 상원 의원 없이 소집

▲판탈레온 알바레스 하원의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제 하원 의원이 상원 의원 없이 연방 헌법에 의거하여 의회를 소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마간다통신] 장익진 기자 = 연방제 이행을 위해 국회의원이 회원이 되는 개헌 의회 (CON · ASS)의 소집을 놓고 상하 양원이 대립을 심화시키고 있다.

알바 하원 의장은 18일 상원 의원 없이도 소집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 일부 상원 의원들은 동료 의원이 개헌 의회에 출석할 경우에는 사직을 촉구하는 등의 대책도 나오고 있다.

알바 의장은 상원이 개헌 의회 소집을 요구 양원 일치 결의를 거부한 것에 대해 "우리는 의회를 소집한다. 상원 의원의 참여를 환영하지만 강제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하원 의원만 개헌 의회를 소집하고 헌법 개정의 절차를 진행할 의사를 밝혔다.

개헌 의회는 헌법에 나타난 개헌 방법의 하나로, 상하 양원의 모든 의원이 참여하고 4분의 의 찬성으로 개헌안을 승인하고 헌법 개정안은 국민 투표에 회부된다.

락손 상원 의원은 17일 개헌 의회에 참석한 상원 의원의 사직을 강요하는 제안에 상원 의원의 대다수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드릴론 상원 의원은 "우리는 청문회를 열고 의견을 모두 듣고 과정을 진행하고있다"며 하원의 결정이 상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원에서 개헌 의회 소집 결의가 이루어진 반면, 상원에서는 다비데 전 대법원장이 17일 청문회에서 개헌의 필요성은 "전혀 없다"고 단언하는 등 양원의 온도차가 눈에 띄고 있다 .

하원 헌법 개정위원회에서 심의되고 있는 도주 제 방안은 전국을 수도권 루손, 비사야, 민다나오 각 지방 방사모로 지역의 다섯으로 나누고 각 지방에 대폭적인 권한 이양을 실시하는 것을 내용의 목표로 되어있다.

각 지방마다 의회를 두는 한편, 상수 300의 의회와 각 지역에서 3명씩 선출한 정수 15의 상원 의원 내각제로 전환하는 한편,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직접 선출되며, 국가 원수와 국군의 최고 지휘권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