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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로망과 함께하는 루손지역 여행 가이드 -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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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3건 조회 790회 작성일 14-1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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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하이웨이(Macarthur Highway)

낯시간과 초저녁에 다우(Dau)에서 아바칸 다리(Abacan Bridge), 잭 곤잘레스 볼리바드(Jake Gonzales Boulevard) 교차로까지는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주 구간이다.
이 지역은 앙겔레스의 식당가이자 카지노를 포함한 주요 상가 및 환락가 등이 즐비한 곳이다. 잭 곤잘레스(Jake Gonzales)또한 자정까지 계속 붐비는 곳으로 여기서 좌회전을 하면 산 페르난도(San Fernando)를 지난다.

맥아더 하이웨이에서의 자동차 운행은 보통으로 그리 막지히는 않지만 앙겔레스 대학교 근처 및 병원 주변에서 차가 약간 막히는 감도 있다.
앙겔레스에서 산 페르난도로 향하는 붐비기는 하지만 도로는 넓고 도로포장상태도 좋아 올롱가포-가판 도로 교차로까지는 그리 심하게 차량소통이 지연되지 않는다.
주변의 가로등과 가로수들이 밤에 사고를 막기위해 파랑, 하양, 노랑색이 나란히 사선으로 페인트 되어있다.

도로는 식당, 볼링장, 유아실, 놀이방, 학교등이 들어서 있다. 고속도로 근처에 위치한 그라셀라네 호텔과 Day's Inn은 1,000페소와 3,500페소라는 큰 차이를 보이며 그라셀라네 호텔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고속도로의 동편에 새로 개장한 SM백화점은 로빈슨 콤플랙스(백화점)고 어께를 나란히 하고있다.

새로 태어난 도시인 만큼 산페르난도의 인구는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미 20만명을 초과했을 정도.
마닐라에서 올롱가포-가판을 경유하는 트럭과 버스들, 다른 차량들이 맥아더 고속도로와 교차지점에서 가장 심각한 교통체증을 야기한다.
맥아더 고속도로에서 산페르난도 도시는 약간의 정체를 보이지만 이 지점을 지나게 되면 정말 심각한 교통지옥을 만나게 된다.
 
 
산 페르난도 - 올롱가뽀(San Fernando - Olongapo)

이곳을 지나게 되면 1994년도 라할로 덮혀버린 황무지를 지나게 된다. 라할이 덮을때 옛 도로는 파괴되었으나 최근 좋은 도로가 다시 재건되어 운전에 큰 불편은 없지만 바콜롤 근처에 있는 임시가교가 있어 이 다리가 흔들리거나 교통사고등이 발생할 경우 바로 교통지옥으로 변한다.
또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엄청난 규모의 둑을 넘나드는 많은 대형트럭들이다. 바콜롤 근처에서는 나무 조각품들과 여러 성상, 목상, 가구들이 도로변에서 팔린다.

구아바 형의 출구에서도 일시적인 정체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최근 계속적인 도로공사로 많이 넓어져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다.
중앙마을로 향하는 루바오 도로에서도 약간의 차량정체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가장 정체가 심각한 시기는 놀랍게도 일요일 아침.
이 주변의 교회나 성당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트라이시클을 타고 도로를 완전히 막아놓는다.

디날루피한은 곁길로 트라이시클들은 곁길로 운행하기 보다는 주요도로로 출몰해 차량운행속도를 추락시킨다.
올롱가포로 들어가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1996년 개방된 수빅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이다. 산 페르난도에서 올롱가포를 여행할 경우 그다지 차가 크게 막히지 않을경우 1시간이면 가능하기도 하며 보통 한시간 30분에 통과할 수 있기도 하다.

길 곁에서는 수박(빡완), 논게(알리망오), 게 소스(따바 낭 딸랑까), 마늘, 싼똘(껍질은 떫고 속의 씨에 붙어있는 약간의 흰색의 과육이 달콤한 맛을 내는 과일), 주방용품이 루바오와 구아구아 주변에서 판매된다.
디날루피한 자연공원(Nature Park) 바깥쪽에서는 다수의 과일판매대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는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등이 있다.

길 주변에는 여러 식당들이 있는데 마켓 반대쪽에는 플로우 식당과 하로우 카페, 빰빵가와 바따안 보더 근처에는 작은 간이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이들 중 괜찮은 식당으로는 플레이트와 플라터스, 올레바시와 마닝스.
빅토리 라이너로 운행할때 잠시 멈추는 식당은 더블 해피네스로 음식도 좋고 가격도 싸다.



앙겔레스로 운행할때

북부 루손 고속도(North Luzon Express way)에서 앙겔레스로 가다보면 두개의 출구가 나온다.
피나투보 폭발로 인해 구 다리가 파괴된 뒤 새로 건설된 마갈랑 다리가 1999년 개통된 후부터 첫번째 출구로 들어가면 도시 중심가로 바로 이어지게 되었다.
다우 출구는 큰 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데 더 가면 맥아더 하이웨이로 통한다. 이 길은 클라크 경제특구로 들어가는데 가장 편하고 쉬운 길이지만 마발라캇에서 들어가는 문도 있으니 기억하도록.



맥아더 하이웨이는 오전 8시부터 저녁8시 사이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교통체증이 발생한다. 또한 제이크 곤살레스 볼리바드도 함께 영향을 받으니 조심할 것. 그리고 저녁무렵에는 유흥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지나기 위해서는 취한 보행자들과 운전자들, 이곳으로 찾아오는 차량들로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도 미리 생각해 놓아야 한다.

앙겔레스 볼거리들
편의시설

앙겔레스를 처음 찾는 방문객들은 좋은 식당들과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것에 놀랄 것이다. 이는 당시 미군기지가 설치되면서 주변에 자리잡은 것으로 시설은 좋고 서비스도 좋지만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 되기도 한다.

댓글목록

열공시대님의 댓글

열공시대 작성일

올랑가뽀~~

설악산님의 댓글

설악산 작성일

앙헬레스 맛있는 식당들 정말 많아요,,,
슈퍼에서 나폴레오 사갖고 로칼 식당에서 콜라하고 칵테일해서 현지식 하고 먹으면 가격도 맛도 죽입니당...

아가리월드님의 댓글

아가리월드 작성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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