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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첫해에 간 지직스~~~

페이지 정보

글쓴이 : 미카짱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7건 조회 976회 작성일 17-01-30 16:04

본문

페북에서 만난 처자랑 그 친구 무리들(약 7명)과 함께 지직스에 갔습니다.
(전 지직스 좋아하지 않아요 ㅋㅋ 어쩔수 없이 따라감.)

2층에 테이블 하나 잡고(호구죠.. 제길...) 이것 저것 시키고 남자 1명에 여자 8명 사이에서

기도 못펴고 놀고 있는데 짱개 놈들이 "나 하나 주면 안되냐?"라는 눈빛을 보냅니다.

저 나름대로 텔레파시를 보내지요 "제발 좀 데려가라~~"

근데 어째 이상한게 이 친구들이 피싱할 맘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전 속으로 "나 때문에 그런가? 지들이 피싱걸인걸 숨기고 싶은건가?"라고 생각하고 그냥 놀았지요.

새벽 4시정도에 어떤 짱개 아저씨(약 50대 중후반)가 무대앞 바로 앞에 있는 처자에게 작업을

거는게 너무 안쓰러워 보였어요. 딱봐도 완전 아저씨이고 그 처자는 싫다고 하는 것 같은데....

계속 그 테이블 옆에 서서 남자들 못오게 막고 있는거에요 ㅎㅎㅎ

얼마나 간절하면 저럴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7명 처자중에 한명을 소개해 주고 싶었으나...

소개받은 처자가 절 죽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차마 그러질 못했어요 ㅋㅋ

새벽 5시 30분정도에 저희는 지직스를 나왔습니다.

이 무리들이 king of night로 가네요. 첨 가봅니다. 들어가자 마자 2층으로 올라가더니 vip룸으로 

들어가네요. 이미 남자들 셋팅되어 있고...... 와.... 엄청 뻘줌했어요.

나이도 어리고 나보다 다 잘생겼고 ㅋㅋㅋ 이런 제길... 

다행이 제가 만난 처자는 거기에 기둥서방이 없어 보였어요. 그러니깐 절 데려갔겠지요.

7명중에 한 처자가 제게 와서는 자기 남친이라고 소개해 주더군요. 

그 남친은 저에게 "엄치척!!" 양손으로 해주길래.... 전 한손으로 엄지척!! 해줬습니다.

저는 속으로 "완전 이거 호구 됐네. 야들 기둥서방 만나는데 내가 계산해야하나?"

근데 다행이 ㅋㅋ 나의 그녀가 10분정도 지나니 "honey!! let's go home" 이라고 하네요.

아싸!! 하면서 나와서 택시타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그녀는 키가 작아요. 가슴은 키에 비해서 없는 편은 아니구요. 이쁘게 생겼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살이 좀 있었는데 요새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허리와 엉덩이 라인이 죽입니다.

키가 작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거기도 작아요.

전 이 맛에 필리핀에 옵니다. 

담달에 방필 했을땐 어떤일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셋업없는 필리핀이 되기를 바라며...... 

댓글목록

라쿠1님의 댓글

라쿠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ing of night 2층 올라간거는  아마 님한테 돈 내라는 얘기인데 님 여친이 컷한듯요ㅋ

그런데 거기다니는 애들은 안만나는게 좋으실듯요.

모르는분들을 위해 king of night 는 펭귄이 하는 호스트빠입니다.
새벽 5시쯤 가믄 밥먹고 슬슬  몰려드는  펭귄네  선수  무지하게 많읍니다.
스테이지에 의자 올려놓고 여자애 앉혀서 쎅씨쇼  뭐 그딴거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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