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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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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심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307회 작성일 14-04-27 17:45

본문

해안가를 따라 달리는데 풍경이 너무 밍숭맹숭해서

 

바기오를 거쳐 가기로 했습니다

 

꼬불꼬불한 산길을 바이크를 이리 눕혔다 저리 눕혔다 달리는게 재밌더군요

 

다만 시커먼 매연을 뿜는 버스를 추월하는건 좀 짱나더라구요

 

 

 

가는길에 빅바이크들이 잔뜩 세워져 있더군요

 

웬 빅바이크가 이리 많아? 쳐다보느라고 앞을 못봐

 

커다란 돌덩어리랑 부디쳐서

 

넘어졌네요 ㅠ

 

 

 

다행히 보호장구로 완전무장해서 다친대는 없고

 

필 바이커들의 비웃음만 ㅠ

 

 

바이커덴 이라고  바이커 쉼터가 있네요

 

빅바이크긴 하지만 죄다 십년이상된 고물들만...

 

딱 한대 비엠800알 신형있고 나머진 고물들 ㅎ

 

 

 

그래도 이정도 몰고 다닐정도면 어느정도 살만하겠죠~

 

대부분 한국인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네요

 

대놓고 적대감 드러내는 친구들도 있고

 

 

 

여자나 끼고 놀지

 

바이크도 잘 못타면서 뭔짓하는거냐면 ㅠ

 

 

 

바기오 시내 도착하니 호텔방은 많은데 시설에 비해 좀 비싸더군요

 

그러다 발견한 수프림이라는 호텔이 투배드룸에 수영장까지 딸려서 이천오백페소

 

호텔에 딸려있는 중식당이 이지역에서 꽤 유명하다 하더군요

 

뜨건물이 콸콸나오는게...

 

샤워하며 피로가 싹 풀리는거 같아요

 

샤워하고 이날 저녁은 중식으로 양차우랑 쇼마이마미 탕수육 먹었네요

 

 

 

저녁먹고 마사지 불러서

 

마사지 받는데 같이간 형은 마사지도 안받고

 

자꾸 제 마사지사한테 말을 걸어서

 

마사지에 집중을 못해 좀 짱났네요 ㅎ

 

 

 

마사지 받고 한잔하러 나가셔야죠?

 

이날 아주 제대로 발동 걸렸네요 ㅎ

 

 

 

유흥업소 찾아 바기오 시내를 죄다 돌아당긴거 같아요

 

이제 어느지역에 뭐가 있는지 죄다 외웠네요 ㅎ

 

 

스트립바 케이티비 나이트클럽 빠짐없이 죄다 방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마닐라나 앙헬보다 비싸고

 

수준은 훨씬 떨어졌고요

 

가게마다 다 들어가보면서 돈은 엄청쓰고

 

마지막엔 퍼플이라는 나이트클럽으로 ㄱㄱ

 

 

 

어린친구들만 잔뜩 있더군요

 

한국 유학생들도 많고...

 

이층 브아피로 올라가는데

 

같이간 행님은 브아피 도장없다고 못올라오길래

 

다시 내려가서 어차피 시끄러운거 들리지도 않고

 

의미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위쪽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니

 

결국 올라가라 하더군요 ㅎ

 

 

 

행님 거기선 필 갑부집 딸내미들한테 눈돌아가서

 

어떻게든 꼬셔본다고 데낄라부터 해서 이것저것 마구 시키셔서

 

돈 엄청 깨졌네요 ㅠ

 

하지만 실패...

 

돈왕창 깨지고 피곤에 쩔어서

 

쓸쓸히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ㅠ

 

양주 시킨것들 죄다 키핑해놓고 왔는데

 

다시 갈일이 있을지 모르것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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