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경부 고속도로가 뚫리고 나서부터 발전속도가 빨라졌죠. 그런데 왠지.... 필리핀은 설령 도로가 좋게 뚫려도 그걸 활용할 산업들이 발전을 안 할거 같네요.
뭔가 제조업이라도 활기차게 일어나야, 도로를 타고 무역이든 수출을 하든 할텐데요...
아무튼 뭐라도 시작할 만한 정치인이 나타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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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발전 시킬 대통령이 나오면 기득권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막을겁니다

먹고 살기에 힘든 나라에서 간접산업 투자는 힘들다고 봅니다.

철도, 고속도로 뻥뻥 뚫어서 물류가 유통이 되고 산업이 발전하면 좋겠지요.

정부에 돈이 없으면 외국 자본이라도 끌어와서 해야 되는데...
이 나라 법이 꼭 초기 박통 시절에 하듯이 자국의 땅을 외국인이 소유를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어떤 외국기업이 50년만 사용할 수 있는 땅에 제조 공장을 짓고 투자를 하겠습니까?

이게 문제입니다.........ㅎ
땅을 빌리는 개념.......

상위 1% 정치인들이 반대할것 같습니다.

콘크리트가 초기작업엔 싸고 쉬우니 하는데, 나중에 유지보수 하려면 힘드니, 계속 엉망이 되는것같아요.

원투쓰리포가 명료합니다.

일이삼사

포병이 하나 둘 삼 넷 을 쓰는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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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링구얼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부족한 교육 수준과 보케블러리 어휘 수준이 문제인거죠.
우리나라 교육도 요즘 세대는 영어/한국어 바이링구얼이 되다보니, X세대들보다 기초 문해력이 매우 많이 떨어진다더군요.
원인을 SNS와 넘처나는 영상들 때문이라지만, 20년전 세대들도 MTV세대 였던걸 생각해보면,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한국은 그저 단순반복 주입식 교육체계가 문제고, 필리핀은 부족한 교육인프라가 문제인듯 합니다.


따갈로그는 원시언어라기 보다는 뭐랄까, 말레이 계통어 위에 스페인시절 이식된 기초단어들 + 미국식민지 시절에 도입된  영어단어들이 믹스된 언어로 보고 있습니다.

필리핀도 수학시간에 펑션은 그냥 펑션이라고들 배웁니다.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영어로 배우니, 외국어라는 개념 보다는 외래어 개념이 더 맞는거죠.
마치 우리가 한자어휘를 받아들이고, 18세기 말에 일본에서 번역된 여러 철학, 예술, 정치, 학술 어휘들을 그대로 채용한것 처럼요.


갈 길이 멀지만, 두테르테 때부터 교육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필리핀 오간지 20년 조금 안되는데, 점점 나아지는게 세대를 지날 수록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요즘 학생들 교육환경을 자주 참여하게 되었는데, 단순반복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발표와 토론을 통한 굉장히 서구화된 교육을 받습니다.
물론 선생들의 교육 역량 부족, 처참한 기초 교육수준, 교육 방향들이 매우 유치한 카톨릭 가치에 경도되어서 문제죠.
단. 필리핀이 언제쯤 정상국가 궤도에 오를지는 모르겠습니다.ㅋㅋㅋ

한국도 요즘 교육이 아주 개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자퇴율 어마어마 합니다. 공부 잘하는애들은 예체능 피하려고 자퇴하고, 공부 못하는 애들은 배달기사 되서 돈벌라고 자퇴하고. 실질적문맹율은 어마어마 하죠, 한국어휘도 많이 부족합니다. 
요즘애들 '심심한 사과'를 왜 사과를 심심하게 하냐고 역정을 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되면 한 30년 후에는 필리핀하고 한국 수준이 골든 크로스 되는 거 아닐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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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베이앞에도 바다에모레엄청붙던데 머하는짓인가싶데요.

결국엔 정치와 부를 독점한 재계가 손 잡고 살 수 만 있게끔 나라를 만들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아스팔트 포장 기술보다 콘크리트 포장 기술이 더 비싸고 난이도가 높은 기술입니다.

도로 수명이 2~3배 길고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들어 우리나라 고속도로 상당 부분이 아스팔트에서 콘크리트로 바뀌었습니다.

필리핀의 경우 연약지반이 아닌 지역의 경우 콘.크리트 포장이 맞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건설기술수준 정도이면 콘크리트 포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부터 콘크리트 포장기술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