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부페한 정치.게으른 국민성인데 한편으론 작은 거에 행복 해 구요.여러모로 어메이징 필을 알게 되는 잼있는 나라죠.

근데 제가 유튜브나 글로보던거랑 가서 체감하면 큰 다른점 하나가...

정말 필리핀이 못산다고 생각이 안들어요... 왜냐면 내가 아는 한이지만 ㅂㅂㅇ들중에 밥굶는걸 본적이 없거든요..

집에서도 항상 밥 삼시세끼가 아니라 하루 4-5번은 먹는거로 보이고 항상 간식에 과자에 달고 사는거만 봐서...

한국에서 저는 하루 2끼나 겨우 먹으면 많이 먹습니다... 그거도 한번은 빵에 라면... 쩝... 일바쁘면 하루 1끼 먹을때도 많고요 ...

필리핀은 가난하게 안보입니다 최소한 먹는거한에서만은 한국 평균보다 잘먹고 잘산다고 보여집니다 ...

로컬 가서 경험해 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필리핀 연구하시는 듯 하니

그러면 윗글 같은 거 못쓰실듯 하네요 ㅋㅋ

극히 관광객이 보는 일부만 보고, 또는 유트브 에서 애기히는것,  그것만 보고 단편적인 판단?

뭐 님 생각이 그러면 그런거죠 ㅎㅎ

하루두끼 한끼 드신다는데 돈이 없어서 못 드시는 건 아니죠? ㅋㅋ

우리나라도 판자촌에서 돈없어서 못 먹는 사람들 있듯

필핀 로컬은 그건것이 더 많습니다.

로컬에 가서 집 구경 한번만 해보세요 ㅎㅎ

말씀맞습니다... 진짜 일반인 처자 로컬의 사람들은 못봤어요....

저도 하루 한두끼 먹는게 돈이 없어서라기보다 일에 치여서 그런게 맞죠 뭐.....

아마 내가 본 ㅂㅂㅇ는 전부 유흥업이나 오비 반간인?? 진짜 일반인?? 이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아무튼 제가 아는 시각안에서는 맨날 배터져라 잘먹고 비싼 호텔 비싼 음식점에서 잘살아서 그런댓글 적었습니다~~~

와 신기하네요. 그 흔한 구걸하는 아이들 한번 본적이 없으신가요? 도대체 여행루트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남들 다 우연히라도 보게되는 가난한 필리핀 국민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니요 ㅋㅋ
서울에서 일주일 관광하고 간 외국인이
내가 한국 가봤는데, 모든 곳에 지하철이 깔려있어. 지하철 없는 곳? 그런 곳은 한국에서 본적이 없는걸?
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네요

이동시에 그랩이나 택시 타실때 신호걸려 대기하거나 차막혀서 대기할때 구걸 하는애들 차두들기면서 손내미는 애들 엄청난데 가끔 창문살짝열고 20이나50페소씩 주긴하는데 이거주다 포착되면 사정없이 달려듭니다 자기도 달라고

보통 그랩기사들이 애들 오면 도어락 잠그고 그러죠 혹시 몰라서~~

님이 보시는 바바애들은 상류층이죠...
화류계에 있는 애들 중에 특히 에이스급 애들은 한국 직장인들보다 많이 벌어요...
그리고 나머지 화류계 애들도 필리핀 사람 중에는 잘버는 애들이니깐 그렇게 보일 뿐이지...
평균을 보면 가난한거 맞습니다..

답답합니다..  바바에들만 보고 필리핀을 논하고 있는걸보니...

맞습니다. 권력층이 가장 문제죠...
다른 동남아국가들 중에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무조건 외국기업 유치하려고 혈안입니다...
그래야 일자리 늘어나고 세수입이 발생하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한국에서 사용하는 상품들의 라벨을 보면 위 나라들은 한번씩 다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드 인 필리핀은 보기 어렵죠...
애초에 필리핀은 정치하는 사람들과 기업인들이 큰 의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도 물가가 계속오르니 서민들만 죽어날 듯...
정치인들 기업인들만 더 좋아지겠네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필리핀 부유층과 권력층이 현재처럼  부의 분배를 막고, 국민 교육을 하지 않는 정책을 한다면 언젠가는  다시 예전 스페인 식민지 시대같은 시절로 돌아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야 할텐데, 지금은 주변 강대국들의 힘의 균형 때문에 평화를 유지하며 부자들은 호화롭게 살고 있지만, 힘의 균형 이 깨지는 순간  먹기좋은 먹이가 되는것은 자명한 일 일것 같습니다.
필리핀을 좋아하고  즐기는 저로서는 한편으로  애처러운 생각까지 듭니다.

한국이 과거 일본처럼 필리핀 점령하는거도 상상해봅니다 우리 해군력 해병대 일개사단만 상륙해도 충분할듯도요 물론 미군이 허락도 안하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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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없는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보았어요. ㅎㅎㅎ

국가 GDP 중 1등예산으로 교육부가 21프로가 넘구요. 그 다음이 건설부 18프로 정도 입니다.

필리핀 부모도 애들 교육시키고자하는 학구열 강합니다. 다만 이들의 습성이 고쳐지지 않는거지요.

지금까지 제가 30년넘게 겪은 대통령들은 학교를 짓고 영어를 따갈로그로 교재로 바꾸는등 교육에 힘썻습니다.

핵심 내용 영어 -->> 따갈로그로 바꿔야하는 부분 잘 집어주신듯. 제 생각은 다른 글로 작성해 보지요.

오호~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다니, 몰랐던 사실이군요.
다만, 우리나라 30년간 교육에 신경 쓴 결과가 엄청난데 반해...
필리핀이 30년간 교육에 신경 쓴 결과는 미미해 보입니다.
혹시 필리핀 교육부에 나라돈 다 빨아먹는 괴물같은 정치인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지.. 쪼매 의심스럽네요.

글을배우면 폭동이 일어날거같습니다..

91살이 국케이원이되는거만봐도 사실 맛탱이가 간거같아요

상위1%를 위한 세상 대한민국
상위10%를 위한 세상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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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적인 요소를 잘 적시해 주셨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지배 당해온 식민지 근성이 벗어나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아니면 돼, 괜히 내가 참견해서 손해 볼일을 내가 왜 해?

일례로 한 가정에 주방일하는 식모, 집안일하는 가정부, 운전기사가 있습니다.
아침 일찍 가정부가 출근하기전에 거실에 휴지가 떨어진 것을 발견 한 집주인.
식모에게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합니다.
썰~ 제가 왜 쓰레기를 버려야 하죠?
그건 가정부가 할일입니다.

다시 운전기사에게 주워서 버리라고 말합니다.
썰~ 저는 드라이버 입니다.
안전한 운전만 하면 됩니다.

참다 못한 한국인 집주인이 직접 줍고 거실청소를 했다고 합니다.
실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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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새삼스러운 내용은 아닙니다. 제가 언제더라? 15년전? 그때 부터 하던 이야기 일 뿐 입니다.

솔직히 내가 저 상위에 자리 잡고 사는 사람이라면, 나라도 당연히 그렇게 살겠습니다.
내 자식들이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게 놔둘걸 왜 그 시스템을 망가 뜨리겠어요?

그래서 필리핀의 저 상위층이 될수는 없지만 그래도 집안이 형편되고 머리가 깬 애들은 전부 다
해외로 이민가거나 OFW가 되려고 하는 겁니다.

모든분들이 위에 말씀하신 주옥같은 내용들을 공통적으로 다 느끼고
알고 있고 저또한 그의견들에 백프고 공감하고 동의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필이 바뀌고 고쳐지는것도 아닌거라
괜히 스트레스받고 속에 열불 터져봐야 결국 내손해고 나만 힘들어져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속담을 지침(?) 삼아서 그냥 필현지에서 조용히 식민지(?)마인드로 은폐&엄폐 해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관광객 입장에선 적당히 부패하고 가난한 필리핀이 좋죠. 많은 분들이 지금도 관광비용 비싸다고 하는데 필리핀이 발전하면 얼마나 가격이 오를까요.ㅎㅎ

경제발전과 유흥떡값은 아무상관없이 오르는데요....

관광이 언제 유흥과 떡의 동의어가 됐나요…

스페인 식민 지배를 받은 국가들의 공통점 : 한때 잘 살았으나 지금은 어렵다(남미, 필리핀)

그리고 지금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 향후에는 독점적 지위 유지(재벌, 정치가 들의 자국 국민 우민화 정책)는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