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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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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752회 작성일 24-08-06 16:57

본문

몇 년전 우리집 누구게와 함께 제 아이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앙헬 아누나스 강가의 판자집 촌을 외국인 늙은 노부부가 방문 한 것이 무척 신기 한가 봅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마치 원숭이 구경 하는듯이 모두 나와서 우리부부를 구경합니다.


그 때 몇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1월에 워킹의 bar에서 사진 속의 소녀를 만났습니다.

17세 나이에 아이를 낳고 호구지첵으로 워킹 bar에 일하러 나와서 나를 만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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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의 큰 딸을 처음 만났을때는 아주 쪼그마한 꼬맹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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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bar에서 일하는 아이의 딱 그 때의 나이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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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넘이 몇년 뒤에 워킹 bar에서 일하는것 자체를 상상하기 싫습니다. 

자기 엄마의 전철을 밟지 않게 이 넘이 다 성장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 할수 있도록 돌봐 주고 있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세부행님의 댓글

세부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어디서부터 문제일까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영어권이라는 이유로 여행객으로 다니고 있지만 저런 현실을 볼 때면 씁쓸하긴 합니다.

론스타님의 댓글

론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대물림되고 그한계를 벗어나는건 만의 하나정도 아닐까요? 보고배운게 그거고...

돈으로 도와준다고 해결되는거도 아니고... 스스로 공부하고 바껴야하는데.. 부모는 똑같고...

한국으로 데려와서 다른세상을 경험하지 않은 이상 평생 저렇게 살다 죽는게 그네들 인생 같아요....

meak님의 댓글

meak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장문의 글을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


갑자기  센치해저서 

빈익빈 부익부  라는  어쩔수 없습니다..  처음 시작 부터 다르니까요...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처럼 성공하려면, 우리 부모세대들 처럼 악착 같이 이 악물고 뼈가 부서져라 일하는 성실한 국민과
정신 제대로 박혀서, 나라를 가난에서 탈출 시키려는 정치인이 함께 해야 가능하죠.
둘 중 하나라도 안 받쳐주면 불가능할 겁니다.

주상전하님의 댓글

주상전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슬링백(앞으로매는가방) 털릴뻔한적있내요..애들이 붙길래빠른걸음으로 호텔로 도망쳐 왔는데.. 나중에보니 가방이 열려있더라구요..돈을 주면 안되고 술취해서 조금이라도 비틀거리면 바로타겟됩니다..요즘은 카지노 빠따이하고 경보로 도망갑니다..

론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론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저런여자애 무리들한테 돈주다가 가방 뺏길기억에 다신 도와주지말자로...

그냥 인간의 기본도덕 인성이란게 못배운거같습니다.... 뭐라 잘못이고 맞는건지를...

이태원선비님의 댓글

이태원선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바른 길로 컸으면 해서 서포트해주면서 돈 걱정없이 살라고 해도~  ,  필리핀내의 취업은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

정 여의치않으면 일본이나, 두바이등으로 취업자리 알아봐주는것까지 하셔야될거 같아요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방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사무원으로 어렵게 취업해도 월급이 10000페소 정도입니다.

필의 최저 임금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요리조리 피해서 최저임금보다 못한 고용계약서 작성합니다.

이 넘이 아빠~! 대만으로 취업 기회가 있다.
여권 만들게 헬프~미 해서 여권을 만들어 주었는데....
신체 조건이 신장 155cm . 이넘의 키는 150cm 통과 못해서 탈락했다고합니다.

외노자로 만들어 주으려 해도 기본 학력이 있어야합니다.
어제 서울시의 필리핀 가사노동자 일진 100명이 입국했습니다.
40시간의 기본 교육받고 신청한 각 가정으로 시간제 가사도우미로 갑니다.

첫 입국 인터뷰를 하는데, 한국말을 능숙하게 아주 잘하더군요.

꿀떡씨님의 댓글

꿀떡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을 어떻게 쓰던지 아무렴 어떻습니까, 내 돈 쓰고 나서 하소연만 안하면 됩니다. 누구도 그 돈 쓰라고 강요한적 없을껍니다. 그리고 지 돈도 아니면서 ㅈ랄하는 인간이 이상한 놈이죠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인간들이 참으로 많지요.

내가 자기들한테 물어 본 것도 아닌데...

본인의 앞가름도 제대로 못하면서 감놔라 대추놔라 하면서...
심지어 인격모독에 욕까지 하는 넘들이 문제입니다.

티서님의 댓글

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을 보니 형편이 그리 많이 나쁜편은 아니네요

좀 제대로 가난한 곳 가보시면
집의 구조물 중에서 단1개도 콘크리트 성분을 발견 못합니다.
100% 판자로 또는 나무가지와 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ㅎㅎ

장점은 밤에 잘때 시원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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