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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앙헬 방문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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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폰데로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853회 작성일 24-08-06 15:37

본문

앙헬 게시판에 이번 앙헬 방문기를 쓰고 나서 

 

끝으로, 이번 앙헬 방문에서 또 느낀점이 있어서

에필로그 겸~ 한글자 또 적어봅니다.



1. 필에가서 젊고 이쁜 여자와 쉽게 친해지고, 꼬시는 최고의 방법은 외국어다


이번에 앙헬 방문에서 같이 놀았던 A와 C

저는 40대 후반

A는 40대 초반

C는 30대 중반


A와 C는 젊은 외모와 패션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키가 크지도 않고, 엄청 핸섬은 아니지만

스타일 좋고, 젊은 느낌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뚱뚱한 아재고요.


그런데.. 대놓고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A와 C가 한국서도 20대 여자에게 먹힐 외모냐?

그정도는 아닙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돈이 많아서 펑펑 쓰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일반 한국 아저씨들에 비하면

준수한 젊은 준준구아뽀~~ 정도 라는 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 두명과 함께 만나면, 여자애들이 집을 안갑니다.


클럽에서 만난 바바애

BAR에서 픽업해온 바바애

놀다가 바바애의 소개로 나와서 만난 바바애

해운대에서 우연히 같이 놀던 바바애


전부 다 한번 이들의 방에 들어가면 집에 안갑니다.

가라고 해도 안 갑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1. 엄청 잘 생겨서? 

아닙니다. 말씀드렸다 시피 다른 아저씨들에 비해서 

준수한 외모지... 이민호급이 절대 아닙니다.


2. 호텔이 좋아서? 돈을 펑펑 써서?

아닙니다. 힐링콘도는 가성비 호텔입니다. 시설 안 좋습니다.

그리고 엄청 비싼것만 사 먹이는 것도 아닙니다.

주로는 콘도안에서 주전부리 사다가 소주 마십니다.


그럼 도대체 무엇인가???


바로 "대화" 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A와 C 둘다 말을 잘 하며

위트가 있어서 여자들에게 재미있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둘다 따갈로그를 잘 합니다.


제가 볼때 둘다 영어를 엄청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A는 한때 필리핀에서 거주한 적이 있었고

C는 따갈로그와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다고 했습니다.


A는 영어 50%에 따갈로그 50% 정도

C는 영어 30%에 따갈로그 70% 정도


특히 C는 거의 따갈로 대화를 하는 듯이 보이며

바바애들이 왜이렇게 우리말을 잘하냐고 신기한듯 처다봅니다.

따갈로그로 대화하면서, 농담을 해서 

바바애를 깔깔대며 웃게 만들수 있을 정도입니다.


음... 그래~ 이거지.


대화가 너무 잘 통합니다.

마치 자기네 필리피노랑 대화하듯이 잘 통합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필리피노보다 잘생겼고

필리피노보다 피부 하얗고

필리피노보다 돈이 많습니다. ㅋㅋㅋ


끝난거죠.

대화가 잘 통하고 재미있으니까, 집에 안가는 겁니다.




제가 이것과 똑같은 경험을 예전에 JTV에서 봤습니다.

SMART 님을 뵈었죠.


SMART님은 필리핀 현지에 거주하며 사업을 하십니다.

솔~~직히. 외모가 잘 생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보다 쬐끔 나은 정도?

죄송합니다. 형님. ㅋㅋㅋ


그런데 JTV 안에서 이쁜 여자애 앉혀놓고

저는 호구 조사 할때, SMART님은


인생이야기, 너 앞으로 미래에 어떻게 돈을 벌래?

경제활동에 대한 조언, 사회생활 조언


이런거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따갈따갈 하면서요..



제가 어디살어? 몇살이야? 애 있어? 이딴 대화 하고 있을 때 말입니다~



그러니 바바애랑 친해지는 정도가 수준이 다릅니다.

대화의 깊이가 다릅니다.


이 바바애가 제일 관심있는 꺼리를 알아내고

어떤 것이든 그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바바애의 현재 고민거리를 함께 상담해줄 정도입니다.

그러다가 뭔가 고민해결 대안을 제시해주면

바바애들이 꺼뻑 가겠죠?


그러니 오빠오빠 하면서 착 붙겠죠?




역시~~ 언어가 되야 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제 1 필수 요소입니다.


이건 제가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우리도 바로 옆에 메건 폭스가 앉아있어도.

내가 영어를 충분히 못하고

그녀는 한국어 한 마디를 못하면

대화가 잘 이루어 지지 않겠죠?

그럼 3분후 서로 뻘쭘한 상태겠죠?


그런데 그 옆에 연예인 외모까진 아니지만

그런대로 준수한 외모의 백인아가씨가 있는데

한국말을 조나단 수준으로 하면?

겁나 편하게 느껴지고, 금방 친숙함이 생기겠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바애를 잘 꼬시고 싶다?

쉽게 친해지고, 꽁으로 먹고 싶다?


다이어트, 피부관리, 모발관리, 좋은 옷??


다~  때려 치우시고, 당장 따갈로그 언어 책 사시고

인터넷에 따갈로그 교육 검색부터 하세요.

그게 최고의 왕도 입니다.


영어공부 아닙니다.

바바애들 영어 못하는 애들 많습니다.

따갈로그를 공부해야 합니다.





2. 바바애는 먹어보기 전까진 모른다!!


진짜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빅데이터를 통해서 (속설을 통해서)

대략 예상은 하지만

틀리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담배도 안피고, 문신도 없는 처자가 깨끗해서 데리고 왔더니

벗겨보니 냄새가 올라올 수도 있구요.


성격 활달하고, 야한말도 잘하고 하는것을 보니

엄청 말리복 같아서 데리고 왔더니

침대위에서는 통나무로 변신하는 경우도 있구요.


말이 별로 없고 조용한 처자가

침대위에서 겁나 야성적으로 변해서

내 꼬추를 뽑아먹을려고 하는 경우도 있구요.


사장님이 초보라 잘 못한다고 한 처자가

막상 데려오니 케어 잘하고 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침대에서 잘하니, 못하니 해도

지가 입으로 자기 속속머신이니 말리복이니 해도

직접 침대에서 일대일로 상대해보기 전까진 모릅니다.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확실한건

뚱뚱하냐? 날씬하냐?

키가 크냐? 작냐?

얼굴이 이쁘냐? 못생겼냐?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인터뷰를 잘해야 합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게 언어죠.


이놈의 외국어, 여기저기 다 필요합니다.


제일 필요합니다. ㅋㅋㅋ



댓글목록

럭셜맨님의 댓글

럭셜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맞아... 다음이 이들의 습성을 아는거... 어떤애들을 만나도 나를 필리피노처럼 느끼게 하는거...

Philipino ka talaga! 이말을 듣는 순간부터 다 되는거지 뭐

세부행님의 댓글

세부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결국 그녀들도 똑같은 여자고 사람이면 조금이라도 공감되고 재밌는 사람과 있고 싶겠지요 기왕이면 다홍치마 아니겠습니까 ㅎㅎ 단어 몇 개, 농담 몇 개만 써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영어 듣기는 상대의 말하는 요지가 무엇인지는 이해하는 정도의 수준.

말하기는 필 방문 3~4일정도 까지는 전달 가능.

그 이후는 몸이 피곤해져서 머리속의 영어 단어, 숙어가 뒤죽박죽 정돈이 안됩니다. 
듣기는 바로하고 제가 말하는 것은 번역기를 사용합니다.

또한 bar, 클럽 젖티비에서는 음악 소리가 크면 제 귀에는 쿵꽝 거리는 소리 이외는 안들립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도망 안갑니다.
심지어 가라고해도 안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을 최대한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주고 편하게 대해 주기 때문입니다.
오빠라고 부르면서 제가 파파 같고 롤로 같다면서...
자기의 인생 상담 요청하는 아이도 있고,
자기의 신세타령을 늘어 놓는 아이들도 제법 있습니다.

첫째는 언어소통, 둘째는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해 주면 됩니다.

meak님의 댓글

meak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뮤니케이션~~

역시 사회나 연애나 다 똑같은거 같아요...

서로를 얼마나 잘 이해할수 있는가...  (여기서 부터 시작 인거지요.. )

아 영어공부도 힘든데 따갈이라는 숙제까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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