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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님 글에 대한 답글..댓글로 쓰다 너무 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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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네스코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540회 작성일 24-07-11 23:27

본문

댓글로 쓰다가 너무 길어져서 그냥 글을 작성을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글을 쓰네요 ㅎㅎ

 

이 부분은 참 애매한데 냉정할건 냉정해야겠지요....


처음부터 어떤방식으로 방향을 잡고 어떡게 인식되느냐가 중요한건데 한국인들이 가진 습성중 안타깝거나 불상하거나 또는 너무 좋거나 


할경우 팁을 남발하는 경우가 많고, 댓가없이 돈을 주는경우도 있죠


또 문제가 생겼을경우 돈으로 해결할려는 경향이 많고 실질적으로 그래왔고


글쓰신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한국인한테만 그런다고 하셨는데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한테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중국인들은 바바애들이 많이 꺼려하는부분도 있다보니 중국인들이 욕구를 풀기위해서 돈으로 바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바바애들이 중국인들도 건들면 돈나오는 금고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들한테 바바애들이 돈돈 거리는 이유는 필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말 "masarap korean" 이말 한마디면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부터 계속 있어왔었던 저 문장이 괜히 생긴게 아니죠... 한국인들은 돈이 많다 라는 인식이 너무 되어있어왔고


돈을 너무 헤프게 쓰는게 인식되어 왔다보니 필리핀 애들한테는 한국인들은 돈으로밖에 안보이는거죠


예전부터 카페나 단톡방등등에서 바바애들한테 쉽게 보이지 마라 돈 헤프게 쓰지마라 팁 남발하지마라 등등 많은 베터랑고수 분들이


이야기하고 경고도 했었죠... 그런데 안되요...


그와중 불법쟁이들도 한몫했죠. 서포트 개념으로 바바애들한테 매달 최소 몇만 많게는 몇십만 페소씩 서포트를 해줘가며


데리고 살다가 바꾸고 바꾸고 하던때도 많았죠. 그렇게 소문에 소문이 나다보니 한국인의 이미지가 한쪽으로 굳혀지는게 아닐까요


아직까지도 JTV다니다 보면 한국인 서포트 하나 잘 만나서 일안하고 매달 돈받아가면서 명품 선물 받아가면서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바바애들도 있고 저한테도 그렇게 얘기한 바바애도 있습니다.


필리핀인들 특성도 한몫하죠. 그지 근성이라는게 필리핀 애들한테는 챙피한게 아닙니다. 돈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 돈을 당연지시 나눠쓰고 가족들도 자식하나 잘되면 그 자식하나에 기대서 자식 등골을 빼먹죠


딸이 남편/남친 하나 잘만나면 남편/남친 등골 빼먹고, (내 가족도 아닌데 전부 케어해야되는 상황)


심지어 필리핀사람들중 도둑질을 하면서 있는 사람들꺼좀 훔치는게 무슨 잘못이냐는 이상한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도 있습니다.


한국사람들한테 가끔 꼬릿뽓(짠돌이) 라고 하는데 저는 이말이 참 좋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꼬릿뽓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좀 생겨 보는 관점이 달라져버렸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물론 100% 모든 필리핀인들이 그런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많은 필리핀 인이 그러고 우리가 마주치는 필리핀 인들이


그러한 관계에 연류되어있는 사람들이다보니 그런 경우가 더 많아 보이는거죠.


아무런 연관이 없고 일반인 밤문화나 유흥문화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바바애들 만난다면 지금까지 봐오고 생각했던거랑은 다르겠죠


하지만 유흥에 몸다모 이쪽에 더 연관되어있다면 말씀하신것처럼 그런 부분들은 안고 가야할 문제있듯 합니다.


유럽인들한테 똑같이 한국인처럼 대하면 얄짤 없거든요...


제 아는 유럽인들한테 바바애들이 한번도 커피 사달라 돈빌려달라고 한적이 몇년동안 한번도 없었다고 하니 말다했죠..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사업하는 사람인데..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언제까지 마사랍 코리안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건 필리핀 사람들이 바뀌길 바래야 하는게 아니라


필리핀에 오는 한국 사람들이 행동을 바꾸고 어떡게 보여지느냐에 따라 바뀔거라 봅니다.


워낙 강하게 인식되어 있어 하루 이틀만에 바뀌진 못하겠지만 앞으로도 그렇고 꾸준히 그런 인식을 보이면 언젠간 바뀌지 않을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 봅니다. ㅎㅎㅎ 몇년동안 그렇게 하지말라 하지말라 해도 하고

가지마라 해도 가도, 만나지마라 해도 만나고, 돈 주지 말라고 해도 주고, 개인이 원해서 하겠다는데 뭐라 할수 있나요..

그냥 필리핀은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고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사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남들이 다 한다고 나도 굳이 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남들이 1천페소 주면 나는 100페소 주고 꼬릿뽓 소리 들어도 되는겁니다.

그냥 본인의 신념대로 밀고 나가시길. 

 

저랑 다른 의견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의 차이니 이러한 부분도 있다고 그냥 생각해주시길 ㅎㅎ


댓글목록

럭셜맨님의 댓글

럭셜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문화로 클럽 2번 가본게 다인 19살 그녀는... 제집에 올때마다 음식을 만들어오고 제가 좋아하는 맛차 프라프를 사오고... SM 갔다오는날은 빵이나 스시를 사옵니다. 원래 부모밑에서 잘배운 아이의 전형 입니다.

돈을 줄려고도 달라고도 한적 없구요. 그저 고맙고 잘해주고 싶습니다.

다른 삶의 아이들도 있다는걸요...^^

유네스코Titi님의 댓글의 댓글

유네스코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럭셜맨님 처럼 저런 아이들을 알고 지내는것도 만나는것도 복받으신게 맞습니다 ㅎㅎ

와중 저런 아이들이 있지만 현지 살고있다면 유지가 되겠지만 여행자들 입장에서는 관리가 안되니

보석을 놓치는 일이 다반사죠 ㅎㅎ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우보이 그릴에서 가수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 마이크 드리밀며 다니며 내쪽으로 오길래 부끄러워서 100주고 패쓰했는데..
옆테이블에서 뽀리꼿이라는 소리 들었네요..
내가 노래를 신청한것도 아닌데..
그때는 뽀리꼿이 무슨 뜻인지도 몰랐는데
같이 간 ㅂㅂㅇ가 그소리듣고 기분상해서 뜻을 알려줘서 그때 알았습니다. 지들은 팁하나도 안건낸것들이 빵잇 주제에..

론스타님의 댓글

론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제가 궁금한건 한국인한테 그런건 이해대고 알겠는데여

같은 필리피노끼리도 만약 바바에가 필리피노놈한테도 돈빌려달라 막 던지나싶어서요

유네스코Titi님의 댓글의 댓글

유네스코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필리핀인들끼리도 돈이 있는 필리핀 인들이라면 돈을 자주 빌려달라는 말을 합니다.

제주변에 같은 필리핀 사람한테 돈빌려주고 못받은 필리핀 사람들도 무지 많습니다.

심지어 제 여친도 빌려준돈이 4만인데 1년넘게 못받고있어요.

돈이 있으면 누구한테든 돈을 빌려달라고 하긴 합니다.

꿀떡씨님의 댓글의 댓글

꿀떡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는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ㅋㅋ

Ka musta?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직역하자면 "잘 지냈어?" 이말인데, 평소에 아는 사이이긴 하지만(그게 사촌이던 친구이던 친척이던) 연락을 자주ㅜ안하던 사람이 저렇게 보내면 근황을 묻다가 pwede utang? 으로 자연스레 넘어갑니다. "돈 좀 빌릴 수 있어?" 이말이죠.

그때부터 주저리 주저리 사연이 길어집니다.

제가 여친한테 이렇게 가르칩니다. 누군가가 ka musta? 하고 말을 걸어오면

Walang pera ako (나 돈 없음) 이라고 대답하라고 가르칩니다.

론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론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리피노들 자존심쎄다고 아는데 돈빌릴때 자존심없나요??

한국사람은 부모형제한테도 돈빌려달란소리 먼저 하면 의상하고 이런 천하에 불효자식취급인데...

쟈니브라보VillaJB님의 댓글

쟈니브라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유네스코님과 뜻도 생각도 같습니다.

어차피 말한다고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이논쟁 10년전에도 그 전에도 쭈욱 이어왔지요 ^^

Smilekey님의 댓글

Smil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한국인이 느끼기에 잘 배운 필녀들은,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런 일반적인 필녀의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드문 경우라서. 당연 사람사는 곳이니 부모 등에게 잘배워 자란 사란들도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이 저의 경험상 의견입니다. 그래서 특히 돈을 함부로 쓰지는 않는데,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것은, 이 사람들 대부분은 고마워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어요. 선물을 사주면 바로 앞에서 '오 땡큐..' 정도로 끝납니다. 글구 담에는 좀 더 큰 것을 원하더군요. 또는 담에는 이런 것을 사다줘라..등 노골적 선물 요청도 많아요. 일반인도 포함된 경우입니다. 그래서 실망한 적도 많습니다. 물론 지적도 합니다만... 거의 무시당합니다. 물론 개짜증 무매너 무감사 필녀들은 모두 차단해버립니다. ㅋㅋㅋ 한국인과 다른 문화 + 대체로 가난하다보니 그런 것이라 이해하고 지냅니다. 지금은 대체로 제가 어떻다는 것을 알고 이 필녀들이 저를 대할 때, 조금은 언행에 있어서 조심합니다. 결론은, 기대하지 않는다. 다른 문화의 가난한 사람들이라서 !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네스코님의 장문의 글을 또 이렇게 보게 되는 군요.
저도 동감합니다..
마사랍 코리언을 만들어준 팁 남발하는 기분파 한국인들... 선의로 그랬다고는 해도, 결과가 호구로 돌아오니...
나쁜 필리핀들. ㅋㅋㅋㅋ
좋게 해주면, 좋게 받아드리지 못하고, 이용해 먹으려고 나쁘게만 받아드리니
그래서 나라가 발전을 못하는 거라고 봅니다. 췌!!!

그래서 오늘도 저는 팁은 100~200페소. 내가 맘에 들면 500페소!!
어차피 착한 애들은 이것도 감사하다고 하고
싸가지 없는 것들은 1000페소도 감사하단 인사가 없습니다.

Smilekey님의 댓글의 댓글

Smil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팁은 참으로 많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클럽에서 대략 한시간 도와준 바운서들에게 100페소 줍니다. 그러면 바운서는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지만 정말로 고맙다고 합니다. 그 100페소 일반 필핀 사람들에게 매우 큰 돈입니다. 2시간 수당에 해당하기에 !
고마움 모르면 전 안면 몰수합니다. 대면 대면도 안합니다. 내돈을 내가 쓰는데 불편하게 뭔 대면 ??? 쌩깝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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