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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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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천무대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92회 작성일 22-03-02 21:34

본문

..거의거의거의 비슷한

일이라고 봅니다..

들을 것을 내용과 지명등을 각색하면

 

1.예전에

찢어지게 가난하고 가난한 곳의 장녀로

태어나...

한국에 국제결혼으로 와서..

좋은 남편만나..농촌에서 억척같이

살면서 돈을 모아.. 고향으로 보냈는데..

돈 받는 쪽쪽 아버지는 술먹고..

수년만에 고향에 가 보니..

집은 그대로고 눈물만 흘리는

필리핀부인을 본 적이 있네요

(그 고향집은 라이떼인가 그곳에 화산이

 있는데.. 그 화산으로 가는 길에 보면

 진짜 판자만 붙인 비슷한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비슷한 형태의

 집이었고요...)

 

2. 또 다른 것은

고향에서 찢어지게 가난한 마을에

태어나, 앙헬이란 도시에 와서

쪼그만 가게의 캐셔 일을 하게 되는

평범한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물론, 앙헬의 도시의 맛을 봤을 것이고

참... 자본주의 사회의 뒷면도

봤을 것이고

 

그러다가.. 자주 드나드는 한국관광객과

사귀게 되고... 어느날 펜데믹으로

관광객분은 귀국하게 되었고...

처자는 일자리를 잃어 고향으로

돌아가니...고향에서는 얼마나 볶아

대는지...

 

고향사람들이 가르쳐 줍니다.

외국인과 교제를 했으니..

돈나올 구멍이 생겼으니......

니 임신했다고 해라...

그래서 코치를 받아 임신했다고

얘기하고... 긴가민가한 한국분은

돈을 부치게 되고...

 

더더욱 엄마 삼촌 4촌들의 독촉에

자꾸 돈내놔라 하고..

그것도 돈도 한정이지...

쪼금만 부처주니...

 

옆사람들의 득달에.. 스트레스도 받고

다시 앙헬에 올라와 OB해 봐도

외국인이 있어야 말이지...

결국 피노이와 놀다가 임신하고

피노이는 런어웨이 하고..

 

다시 아기를 촌고향에 데려다 주고

앙헬에 나와 OB짓도 안되고

또 뜨라이 기사 같은 놈과 엮겨서

버림받고...

 

처자는 피폐해져 가고..

고향에서는 돈 가지고 와라고 하고..

뭔짓을 해서라도 돈 가지고 오라고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담배와 깡술로

견디고... 다시 로컬로 술집으로

돌아다니다 보니... 나이는 들고..

악순환이 되겠지요...

 

모르지요... 누구의 잘잘못인지..

사회인지, 자기자신인지, 부모인지

환경인지...

댓글목록

떡홍삼님의 댓글

떡홍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 하나의 습성 인데.딸 자식도 몸 팔아서..돈 가져오라고
하고..마누라가 외국인과 떡 쳐서 돈벌어 와도..
아무말 안하는데..

그것은..일 이다고..그 냥..그러너니..해아..

티서님의 댓글

티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항은 EBS 다문화 고부열전에서 본내용이네요
결국 아버지는 딸이 한국서 호강하고 잘사는게 아니고 고생하는 걸알고 조금 변모한것 같고 방송사에서 너무나 허름한 판자집을 조금 개보수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2항은 참 서글픈 내용이네요
나중엔 정말 좋은사람 만나길 기원해 봅니다

수원별바라기님의 댓글

수원별바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필리핀 사회의 현실이죠...
집안이 어려우면 어떻게든 다음세대, 내 자식과 손주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하고 모으는게 당연한데,
필리핀은 돈나오는 식구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죄다 거기에만 기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한 명은 영혼을 갈아넣는 것처럼 밑빠진 독에 물만 붓고 있죠...
물론 모든 가정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화류계에서 일하는 언니들 가정은 죄다 그런 것 같아요...
화류계가 아닌 일반인 가정 얘기 들어보면 화류계 언냐들처럼 화려하게 돈을 쓰지는 못해도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알콩달콩 살아가는 가정들도 있는데, 의식차이가 천차만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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