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타는 바이러스 감염에 크게 문제 없지않나요???

아니죠. 그냥 독서실 같은 구조라 생각하세요 칸막이로 분리되어 옆사람 소리 다 들리고 하루 종일 말하는거라 진짜 피곤합니다.

그거야 뭐.. ㅎㅎ 저들 가족을 합치면.. 마닐라 광역시 와 위성도시 따지면 한 500만명 인구가 영향권에... 아마도요..

여기서 궁금증 하나

필리빈에 왜 이렇해 콜센터 근무자가 많죠?

몇몇  처자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콜센터 근무 한다고 하네요

싼 인건비 + 영어가능... 전세계의 수많은 콜센터가 필리핀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10년 한참전에는 인도가 콜센터 즉, BPO 산업 (Business Process Outsourcing)의 메카 였습니다.
즉, 예를 들면, 삼성 전자 해외법인의 고객서비스 센터를 거기다 싼 인력으로 해놓으면,
영국이던 어떤 나라던 그 언어를 쓰는 고객은 그 전화를 하면, 인도에 있는 BPO 센터로 전화가 가게 됩니다.
그럼 고객서비스 처리가 되죠.. 다들 매뉴얼이 있으니까요..

그런식으로하면, 미국서 고객상담원 급여를 한달 3천불 줄거... 3천불이면, 그런 인도에 있는 같은 일 하는 직원을 8명이상
쓸수 있는겁니다.. 그런식으로 고객서비스 지원이 확장이 되어서, HR (인사) , Finance (재무) 등등 여러분야로 늘어난거고..
거기서 파생된 건은, 머.. 화상영어 교육도 발생했고... 머..

그러다보니.. 인도 BPO는 단점이, 영국식 영어를 쓰다보니.. 미국식 영어를 쓰는 고객들은 그말귀를 잘 못알아 들어요..
그래서 그 대역으로 필리핀이 등장한겁니다.. 필리핀은 스패니쉬 발음이 좀 있긴한데.. 미국식과 비슷한 영어를 써서요..

그래서 인도에 있던 BPO 기업들이 돈을 뺴서 필리핀에 다 세워서 한 8-9년전부터는 필리핀이 세계 BPO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머 그런 내용이에요.. 요즘은 필리핀 BPO에서 돈을 뺴서 다시 인도로 회귀 하는 회사들도있다고 하더라구요

인도영어는 그냥 인도영어죠. 따르티 ㅋㅋㅋㅋ

국내 대기업들 콜센터도 다 필리핀에 있습니다

아~~~~!!
오늘 또 하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