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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세부 (올해 크리스마스도..)

페이지 정보

글쓴이 :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2건 조회 306회 작성일 19-12-22 11:57

본문

안녕하세요 ! 

리치입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세부에서 크리스마스를 지내기 위해

지난 밤에 귀국했네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공항에 마중나온 저의 껌딱지 그녀와 함께

아는 바바애를 만나 해뜰때까지 한잔 빨고 ㅎㅎ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에 감동을 ㅜㅜ 전 아무것도 준비안했..)


2시간 정도 취침후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혼자 동네 한바퀴 드라이브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차가 없어 운전하기에 참 좋습니다.


방에 드러누워 있는 껌딱지를 위해

자주가는 레촌집에서 레촌 포장하고

(저 너무 스윗?  ㅈㅅ..)


옆 가게에 가서 밥을 사는데..


- 밥 있니?


- Naa


- (잉?)


따갈록으론 Meron, 영어로는 Have 의 뜻인 비사야 Naa


영어로 물어보는데 비사야로 대답해주는 클라스.


하.. 깜빡했습니다. 저 생긴건 영락없는 삐노이라는걸 ㅠ



세부에 온 것을 실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가나 영어로 물어봐도 매번 비사야로 답해줌 ㅋㅋㅋㅋㅋ



여튼 오늘부터 젯티비든 클럽이든 열심히 돌아다니며

에피소드 만들어보겠습니다. 흐흐




그나저나 키를 방안에 두고 왔는데

이 망할 이쁜것이 자다가 죽었는지 문을 두드려도 노대답


이상 노숙하며 글 남기고 있는 리치였습니다 ㅠㅠ

댓글목록

맛밤님의 댓글

맛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취니이이이임.... 저 어제 공항 왕복 때리는데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만... 토요일 저녁+폭우 조합은 답 안나옵니다. 만다웨 빠져나오는데 30분 넘게 걸렸어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그러합니다.ㅋ

보스후니님의 댓글

보스후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분 지나면 외박이셨을텐데,,,그안에 들어가셨으려나요?ㅋ
이쁜 처자 깨면 내가 너때문에 하루(?)를 밖에서 노숙했다고 하시면 먼가 좋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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