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들! 무슨 돈이 ... 이렇게 많이 들어왔니?

너 며칠이나 일했다고 

...   얼만데?

아, 진짜? ㅎㅎㅎㅎㅎ 

사실, 전 예전부터 사업을 하는 모든 분들께 지대한

관심이 있었고

마간다 인연으로 알게된 이 형님의 사업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주종목이 아닌 사이드 입찰 공사에서

지금같은 불경기에 ...   이런 수익을? ㅎㅎㅎ

스팸에 홍삼에 한우까지 잔뜩 명절 선물도 주시고

또, 돈도 예상보다 훨씬 많이 주셔서

(이걸 노리고 추석전에 한건 아닙니다 ㅋㅋㅋ)

전

결심을 했습니다

추석후, 하루쯤은 더 나가자,

그게 인간으로써의 도리다

ㅅㅂ ...  돈을 너무 많이 받았엌ㅋㅋㅋㅋㅋㅋㅋ

계좌를 어머니껄로 드려서

바로 그쪽으로 입금이 되었고

전

ㅈ라 멋지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  

엄마가 나보다 백배는 더 부자지만

엄마 용돈이나 쓰셔,

응? ㅋㅋㅋㅋㅋ

노가다를 하며

힘든 단순 노동을 하며 ...

글을 쓸때처럼,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며

버티곤 했습니다

한타임에 한명씩 지난 ㅈ티비 아이들 생각하며

그녀들과의 ㄸ을 반추하며

그녀들을 뚫듯, 벽을 뚫었고

나으 ㅈ액이 옮겨지듯 ...

그렇게 돌들을 날랐습니다 ㅋㅋㅋㅋㅋ

어머니가 그러십니다,

아들 ...  너 기냥 거기 취직하고 같이 한국서

살면 안돼겠니?

그거 힘든일은 사실 ... 그냥 사람쓰면

되는거라며?

노노노 마더,

난 계획이 다 있어용 ㅎㅎㅎ

인생 한번인데, 나는 실패를 하더라도 내 생각대로

살꺼예용 ..... 

현실과 타협해서 후회가 꿈을 덮는 순간,

사람은 늙기 시작하는거예용 ㅎㅎㅎ

....  아들아,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그래, 내일 계획은 무엇이니?

쇼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나에게 선물을 주는거,

내가 날 칭찬하고 격려하는거,

이게 굉장히 중요해 ㅎㅎㅎ

그리고,

키방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만들어가는 조선 바바애

마간다 인연,

이것도 굉장히 중요해 ㅎㅎㅎㅎㅎㅎㅎ 

덧,

오늘 그곳을 떠나오며 용역 반장님께

진심

그 말씀을 드렸었다

반장님, 그게 ...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정말 오늘 하루종일 감탄하면서 지켜봤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ㅎㅎㅎ

반장님 어록

저 사람이 내게 일은 시키는데 대우가 적으면

그 일은 대충해도 된다

근데

대우를 잘해주면 최선을 다해서 그 돈값은 꼭

해야 하는거야

그러면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이어진다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해!

사실 ...    

지나간 5일 대비, 오늘은 좀 편했는데 .....

이거,

이틀 더 나가야 하나?

은근히 이런일도 나 적성에 맞아

응?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