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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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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꿀떡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873회 작성일 19-05-01 11:08

본문

마치 영업과 같습니다. 정해진 룰이 없어요.


다만 리스크를 피하는것.. 그게 최선입니다.


고객은 취향이 다 다릅니다. 당장 본인만 하더라고 쇼업을 하면 개취를 발휘해서 초이스들을 하십니다. 


내눈엔 별론데... 이쁘답니다.


난 냉면 별로인데... 어떤분은 냉면에 환장합니다.


그 취향과 취향이 만났을때!! 그날 홈런이 가능합니다.


어느 한쪽만 취향이면... 


처자는 반했는데, 손님이 별로였다면.. 처자가 대주고 싶어도.. 손님이 에프터를 기약하지 않고 집에 가거나 다른 처자 만나러 갑니다.


손님이 반했는데, 처자가 마지못해 일을 하고 있는거라면... 내상으로 연결됩니다.


제 성향이 빠로빠로는 아닌지라.. 어딜가든 여친있다고.. 같이 살고 있다고 하고.. 커플 사진도 보여주고 그럽니다.


그냥 좋은 관계의 젖티비 처자와 고정게스트로 친구처럼 지냅니다. 


제 후기에는 여친처럼 지내는 처자와 연애질하는 후기는 있을지언정, JTV 리퀘 처자와의 홈런이나 소쿠지 후기가 없습니다.


그냥 노래방 놀러가서 접대부와 놀다가 오는 딱 그만큼 즐기다가 나옵니다.


하루는 모 업소에 갔는데, 친하게 지내는 지명 처자가 한두달 쉰다고 했다고.. 지명이 없어서


입장하자마자 화장실 다녀온다고 그러고 화장실 가는길에, 오는길에 처자들 한번 스윽 훌터보고 개중에 마음에 드는 처자 이름을 외웠습니다.


마마 : Do you have request?


꿀 : 방금 외웠던 처자 이름을 말합니다.


쌩판 처음 만나지만 처자에게는 쇼업 B 포인트가 아닌 레귤러 게스트 A 포인트를 주는겁니다.


손님입장에서는 1세트 시간 즐기면서 같은 금액이지만, 처자입장에서는 일은 똑같이 하지만 급여가 달라지죠.


그러고 이런 저런 농담을 하면서 처자를 웃겨주며 대화의 주도권을 가지고 갑니다.


첫만남.. 뻔한 호구조사도 당연히 합니다.


저는 당연히 여친있다고 말합니다. 페북 친구 맺으면서 자연스럽게 커플 사진들도 보여주고...


처자가 손목시계를 좋은걸 차고 있네요.


꿀 : 남친이 사줬어? 시계 좋네?


처자 : 레귤러 게스트가 사줬어요


꿀 : 그 레귤러 게스트는 왜 너한테 이 비싼 시계를 사줬을까?


처자 : 자기 여친이 되어 달라더라구여


꿀 : 그래서? 그 남자 마음 받아줬어?


처자 : 아니요! 내 취향 아니예요. 빠로빠로 같아여


꿀 : 근데 시계는 왜 받았어???


처자 : 비싸보여서요 ㅋㅋ 아깝잖아요!


꿀 : 헐.. 그래서.. 넌 그 남자한테 보답으로 뭐 해 줬어?


처자 : 빰에 뽀뽀한번 하게 허락해줬어요 ㅋㅋ


꿀 : 헐... 요망한것.. 이왕이면 입술에 해주지 그랬냐?


처자 : 싫어요! ㅎㅎㅎㅎ


꿀 : 그래?? 어디보자~


두손으로 뺨을 붙들고 입술에 뽀뽀를 해 줍니다. 처자가 가만히 있네요...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노래방 많이 다니는것도 피곤하다면서 처자 무릅을 베고 누워봅니다. 누워서 처자 얼굴을 빤히 쳐자보니까.. 이게 얼굴이 살짝 빨게 지면서.. 숨소리가 조금 빨리 뛰고 심장 박동이 조금 빨리 뛰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대로 귀를 처자 슴골에 가져가서 얼굴을 묻고 심장 박동 소리를 들어봅니다.


예상 적중...


꿀 : 너 말리복이지??? 왜 심장이 빨리 뛰어?


처자 : 말리복 아니예요!! 오늘 이상하네...오늘 조금 그런거 같아요!!


꿀 : 우리 밖에서 만날래?


처자 : 오빠 여친은 어떻하구요???


꿀 : 그러게...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처자 : 저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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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 ko = 내가 반한 사람


여친 있다고 그래도 들이대는 것들은...무슨 목적인지...


아마도 저 처자의 취향은 센스와 유머 있는 사람인가봅니다.


시계 사주신분.... 본인 취향을 처자에게 강요하지 말고 처자의 취향을 저격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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