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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대물고등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0건 조회 685회 작성일 18-11-16 23:01

본문

낮에 같이 있던 일행이 일어난 일입니다.

일단 결론은 지갑을 운 좋게도 찾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말라테 로빈슬몰 3층에 지인 여친 휴대폰 수리 맡겨 놓은것 찾으러 가는도중 발생한 사건입니다

1층 스터벅스 앞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2층 내릴때쯤 갑자기 여자 숄이 뒤로 밀려 오더라구요 사람들 우와좌왕 하면서 엉키게 되면서 내릴려 하는데  아이스블라스트 말보로 담배와 20페소 가 보이길래 

“ 혹시 너 담배 아니야”

하고 물으면서 촉이 쎄하더라구요

“지갑은?” 하고 물으니 

“없어요!!”

순간 2층에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가는 숄 주인 여자가 보여 재빨리

1층으로 쏘리쏘리 말하면서 뛰어 내려가서 잡으니 로빈슨몰 가드가 여자를 같이 잡으면서 “무슨일 이냐 “영어로 묻더군요

제가 “월럿 왈라  She took her wallet “당황하니 영어도 안나오게 되더라구요

아줌마 백을 보여주며 자기는 없다고 액션을 취하더라구요

가드가 같이 어디론가 가자고 하니 안 가려 하더라구요

3층 휴대폰 판매 하는 곳 옆에 보안실 같은 곳으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안에 들어가서도 양말까지 벋으면서 자기는 없다는 행동만 취해서

 “cctv 확인하자” 라고 하고 보안실에서 확인 하게 되었습니다

확인 하니 동행인에게 지갑을 넘기는 것 까지 확인 하였습니다.

그때 여가 가드가 엄지 손가락을 취겨들며 “돈워리” 하는겁니다

그리고 아줌마 한테가서 타갈로그어로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아줌마와 가드 그리고 지인 여친만 남고 밖에서 잠깐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지인 여친이 나오길래

“지인 여친에게 들어가서 지갑만 돌려주면 없던일로 하겠다” 

라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한 20분 지나서 가드와 아줌마가 나오더니 가드가 잠시 기다려라 하면서 아줌마와 어디론가 가더라구요

그리고 한 10분쯤 지나니 종이 봉투를 가드가 들고오더니

“체크해 봐라” 하면서 봉투를 건내더라요

달러와 페소는 그대로 있는데 배열이 틀리게 되어 있더라구요

가드들에게 탱큐 하며 1000페소 주니 낼름 받더라구요 ㅋㅋ


지갑 잃어버린 지인은 슬링백 앞으로 메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소매치기 기술 날로 발전 하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우왕좌왕 할때 지인은 슬링백 지퍼 열어 지갑 빼간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방필시 항상 소지품 주의 합시다!!

댓글목록

맛밤님의 댓글

맛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은건 정말 다행입니다.

근데 돌려주면 없었던 일로 한다니 또 시도해볼거같은데요.
반성하는게 아니라 한국인 털어도 패널티가 없다고 경험을 해버린...
우리도 중국인처럼 건드리면 x된다는 이미지를 심어줘야하는데 그게 어렵죠.

검객님의 댓글

검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그날 필요한 들고다니고  작돈 큰돈 나눠 주머니에

넣고 다녀요

특히 술 집이나  식당에서는 절대 큰 돈  보이지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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