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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넬라스님의 글을 읽고 오랜만에 생각나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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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바다태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3건 조회 311회 작성일 18-11-08 17:31

본문

제작년 이맘때 쯔음 만난 그녀.......

 

워킹 스트릿의 드레곤 바에서 나름 잘 나갔던 그녀.....

 

 본인의 말로는 온리 숏타임 위드 CD을 외쳤던 그녀....

 

 나를 만나 롱타임 처음??? 이었고.....위드아웃 CD???도 처음이라던 그녀.....(본인이 클린하다면 중간에 빼버림)

 

솔직히 이때까지는 천사의 도시에 그저 그런 천사 중 하나라고만 생각 했었지....

 

일행들 마닐라로 돌아가고 동생놈과 앙헬에 이틀을 더 있기로 했는데....

 

나한테 잘하기에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하고....

 

호텔에서 우연히 지인들을 만나 밤새 술마시고 풀에 들어가서 놀았는데.......너무...달린건지....

 

새벽녁...심한 한기와....고열에 잠이 깼는데....

 

그아이는 곁에서 걱정스런 얼굴로 수건에 물을 적셔서 열을 떨어뜨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지...... 

 

참다가 목이 심하게 부어서 숨이 쉬기가 힘들어져서 어쩔수 없이 프렌즈쉽에 있는 응급실에 갔는데....

 

거기서 링거를 맞고 있는데....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던 그녀.....(어찌나 고맙고 사랑스럽던지.....)

 

그 이후.....그 아이에 대해서 마음이 열려버렸지......

 

우린 열혈이.....사랑??을 나누었지....

 

내가 강력???하게 원해서.....업소에 일했지만 생전 처음해본다던 BJ......(이빨을 써서 아파죽는 줄 알았슴)

 

 사랑행위를 할 땐 신음소리를 안내려고 입을 막고 있던 그녀....

 

그간 내가 그곳에서 격었던 아이들과는 많이 달랐던 그녀......

 

귀국을 위해 마닐라로 가는 전날 술에 취해 밤새 펑펑 울던 그녀....(근데...공항은 왜 안따라오니??)

 

당시 마닐라에 JTV 다니던 여친이랑 헤어진 상태였기에....

 

귀국 후 1달 뒤 다시 앙헬에 방문......

 

그녀.....일도 하지 않고....내곁에만 머물던 그녀.....

 

바파인을 해준다고 하니....

 

내가 남친이기에 바파인을 하면 손님과 같다며....극구 거부하던 그녀.....

 

그녀와 그렇게 몇일을 보낸뒤 핑계를 대고 마닐라로 돌아올때.....

 

돈을 주니...극구 사양하길래.....

 

이건...옷사고....이건....룸메들과 맛있는거 사먹고...이건....신발사고....등등.....

 

그렇게 몇푼 안되는 돈을 손에 쥐어주었더니....마지못해 받더니....

 

몇일 뒤.....내가 하라고 한대로 했다며...사진을 찍어보낸 아이......

 

정말 착했던 아이인데.....

 

도저히 다른 사람에게 몸을 열어주던 그녀를 받아드릴수가 없었지....(스폰 할 능력은 안되고....)

 

그런 그아이가.........가끔씩.....아주......가끔씩 문뜩 문뜩 보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에잇....내가 썼지만....증말...재미음따.......(

 

이제 지난 후기는 안쓰는 걸루......(쭈니랑님께...일단 글쓰기 교육좀 받구욥.....)

댓글목록

파하차님의 댓글

파하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앙헬은 못가봤지만...

사방에서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어요...

그 맛에 필리핀에 빠졌죠... 어리고 귀여운것이 날 챙겨주고 사랑해주고...

근데 그게 몇일 못가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맨날 속아요 그 울움과 사랑에 ㅎㅎ

벗 지금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들의 삶이...

그래서 지금은 사방가도 걍 예전 친구들 지금 베테랑된애들 놀려먹는 재미로

갑니다 ㅋㅋ

바다태공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태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경험을 해 보셨을 거에요.....

그맛에 필리핀을 사랑하는 거죠....

필리피나만 금사빠가 아닌 저도 금사빠 인가봐요......

바다태공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태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도시를 다녀보신분들은 이런 경험들이 많으실듯 합니다.

워낙 아이들이 정에 굶주려 있다보니 인간적으로 대해주면....

바다태공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태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력만 된다면야 일 그만두게 하고 만나고 싶지만...
저는 어쩔수없는 고지식한 인간인지라 문뜩 문뜩 생각날뜻하여서 인지도...

쭈니랑님의 댓글

쭈니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치않은 경험입니다...ㅎ

전 그 드래곤에서 21살때의 옆모습 첫사랑을 만났었는데

차마 바파인을 못했죠...












제 친구가 먼저 해버려서.....    ㅅㅂ.....




바파인엔 친구고 뭐고 없는거야!ㅎㅎㅎ

찌넬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찌넬라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일단 젤 중요한건 쵸이스겠죠.
참한 아이를 볼줄아는 안목인데...
전 몇번 제외하고 거의 날뛰는 망아지들
같은 아이들만 만나네요.ㅜㅜ
깊은 내공에서 나오는 선구안...
여튼 참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죠니워커님의 댓글

죠니워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잘쓰시는데요?ㅋㅋ 담담한듯 하면서도 감정이 느껴지네요~~

저도 그런 착한아이와 찐한 사랑을....하고... 싶네요....ㅋㅋㅋ

꾸숑님의 댓글

꾸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이런 경험은 쉅지 않은데요.
내가 마닐라 가면 시골에서 공항으로 마중나오고...
내가 한국 가기전 쿠바오 버스터미널로 보내고...
아파도 서로의 집에서 아픈...
울아이랑 저는 시크한 사이랍니다.^^

바다태공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태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거슨 진쫘 포기하기 어려븐뎁....
그래도 꾸숑님 여친보다 쬐매 떨어지는 아가씨루다가.......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ㅎㅎㅎㅎ

바다태공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태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습니다....
필에서는 그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곳을 가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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