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공항2에서 앙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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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흑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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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건
조회 306회
작성일 18-09-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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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을 말라떼에서 서식하다
한국에서 6일자고 다시 왔네요.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천사의 도시
앙헬레스스
가는방법은 마닐라 터미널2에 내려 터미널3로
이동후 제네시스 버스를 타고
앙헬로 이동.
트라이시클을 타고 퀸즈호텔로
입성하는 루트다.
인천에서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11시20분에 마닐라터미널2 밖으로 나왔다.
터미널3로 가는 셔틀이 15분에 한대씩 있다는
얘기를 듣고 줄을 스고 기다렀지만
15분은 개뿔!
먼저 와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앞에 피노인지,짱께인지 구분이 안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자기 1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있단다.
그럼 그렇지 하고 택시를 타러 가는데
그사람도 먼가 다급해 보여 내가 그냥 함께 태워주고 싶어
따라오라 하였다.
알고봤더니 일본사람.
스카이웨이를 타고 터미널3으로 간다.
톨비가 45페소인데 그사람임나한테 100페소를 준다.
택시비 100페소 나왔는데 150준다
적게 준다고 뭐라하네요
그러던가 말던가.
택시에서 내렸더니 다시 필리핀 입국장으로 내려가야 한다.
짐검사 다시하고 보안검색대 통과.
내려가서 우측보니 14번 기둥이 있다.
그앞에 제네시스버스도 서있다.
그앞 직원에게 앙헬 간다하니
에스엠,에스엠? 그런다.
버스에 올라타니 우리나라 우등버스같다.
춥다던데 시원하고 딱 좋다.
와이파이도 되서 이렇게 글도 쓴다.
차가 출발하고 안내남이 영수증 주고
350페소 걷으러 다닌다.
암튼 캐리어 털릴까바 잠 안자고 있음.
버스안에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진상놈 하나 있네요
가다가 잠깐 휴게소 같은곳에 들렸는데
도너스 장수가 탔어요
갑자기 야!야 하고 도너스 장수를 부르더니
친구가 사지 말라니까
한국말로 이따 밥먹어야되 안사 이러네요
ㅂㅅ
그리고 출발하려고 할 때
갑자기 기사한테 가서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고 다녀옴.
전 왜 이런거 보면 속이 뒤틀리는지..
댓글목록
shan님의 댓글
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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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버스 타셨나 보네요
저는 스와그만에서 11시반
플라이버스 타고 갑니다
멋진 스킨헤드 인상적이었습니다
안전출구님의 댓글
안전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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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방필 잘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보스후니님의 댓글
보스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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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스타면 캐리어를 조심해야되는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흑자린님의 댓글의 댓글
흑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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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여행 첫날인데 털린다고 생각하면 아찔하죠. 옷이야 머 사면 그만이긴 해도 평안한 여행을 위해선 준비해온 면봉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망쿳님의 댓글
망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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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네시스 버스가 휴게소도 들르나요?
저번에 탔을때는 쿠바오였나 트라이노마였나 이후로는 걍 직행하던데..
흑자린님의 댓글의 댓글
흑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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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는 아니고 터미널 같네요
죠니워커님의 댓글
죠니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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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진상놈들 보면 저도 속뒤집어 지는 스탈이라...
에휴 걍 그렇게 살게 내비둬야죠...
하나 배우네요 버스에서 잠들지마라ㅋㅋ
망쿧님의 댓글
망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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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은 잊으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꼬수비님의 댓글
꼬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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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sahon60님의 댓글
sa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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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은 어디에나 있네요. 그럴려니 합니다 전
모모는철부지님의 댓글
모모는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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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야 잠들어도 될듯합니다^^
레드폴님의 댓글
레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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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도 한번은 다녀와야 하는데..
맥주흡입기님의 댓글
맥주흡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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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버스 가방.. 저도 이런글 보면 움찔하네요.. 일본 가듯이 정보없이 그냥 가면 곤욕치루겠네요
천천님의 댓글
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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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은 여행 되세요
초짜필님의 댓글
초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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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이 마닐라 있었어?
앙핼서 잘 지내고... 후기 남기고...
궁디주차뿌까님의 댓글
궁디주차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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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세상너머님의 댓글
세상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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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몇번 타봤는데 걍 자도 별탈없었네요~
마이클박님의 댓글
마이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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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척하세요~ 꾸야가 처리해줄거임~
화랑12님의 댓글
화랑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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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똑같은코스였네요 호텔까지. 한30분기다리니 버스가와서 터미널3로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