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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따거(형) 그들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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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깐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305회 작성일 15-01-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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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맹이를 단체 여장을 하고 거리로 나와야 했는지 나름 고민해 보았습니다.                          예전 필핀 여친 카즌(사촌)은 빠끌라 였습니다.    빠끌라 이전에 변변한 직업도 없이 동네 양아치 처럼 담배값도 없어서 거리에 굴러다니는 장초나 주우러 다니는 막장 인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필리핀 남자들 특별한 기술이 있거나 집에 재산이 많지 않은 이상    돈벌기가 정말 힘들고  자기 입에 풀칠하기도 힘듭니다.        대다수.  동남아 국가들은 모계사회 여성들이 주가 되고 경제권을 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대다수의 남자들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인생을 사는경우가 대다수죠...      필핀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박형님을 뵙는경우가 많습니다.    전  박형님이 싫지만 가끔 보면 측은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 말라떼나 마카티에서. 다가오는 박형님들 뵙고 담배 한개피를 건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박형들아  니네가 담배값 이라도 벌어보자고 거리로 나오는건 알겠는데...  일해서 돈벌어 이 상느므시키들아  !! 세상 편하게 살려고좀 하지마라

댓글목록

영혼의눈님의 댓글

영혼의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필리핀은 남자가 살기에는 힘든 나라 같아요
제가 방문 했을떄 호텔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결혼 하는 과정이 남자 등골 빠집니다
집 + 결혼식 비용 + 스폰서 비용 + 살림살이 일체  전부 남자가 다 해가야합니다
스폰서 비용도 남자가 여자 데려가는 조건으로 처가에 일분 금액을 지불하고
참 어렵게 살죠
근데 그렇게 해서 결혼을 하면 남자는 놀고 먹고도 된답니다
여자가 모든일들을 다 한다고 하더군요
결혼하는 과정이 너무 어렵다는거
그래서 형님들의 변신이 많은듯 하내요

백가71님의 댓글

백가7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지에서도 먹고 살만한 집안의 처자들은 먹고살만한 집안의 아들내미랑 결혼하더라구요.
그러니 누가 돈을 내고 뭘 해오고는 없더군요. 문제는 가난하고 배운게 없는 서민의 경우... 팔아먹을게 없어서...
구멍가게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먹고살려고 나선 친구들이 많은거 같아요...
태국의 경우는 워낙 복잡해서... 여자를 좋아하는 레이디보이까지 만나다보니... 그냥 체념이지만...
필리핀은 그런 점에서는 나름 단순하네요... 좋은 의견 잘읽었네요... ^^

영맨님의 댓글

영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에서 놀고 먹는 피노이 남자도 많지만 성실히 일하는 남자들도 많더라구요~
가족 부양하러 사우디로, 어디로~

다만 환경이 저렇다 보니, 제가 아는 피노이들 대부분이 빠로빠로 ㅋㅋㅋㅋㅋㅋ

박형은 별로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만나고 싶지도 않습니다 ㅠㅠ

엉클쭌님의 댓글

엉클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리핀 특유의 문화라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런 환경에서 남자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도 있겠군요... 불쌍하기도 하기도 하고 흠... 한편으론 먹고 살려고 성 정체성을 바꾼다는게 대견하기도 하고... 아무튼 혼란스럽네요... ㅡㅡ;

shaedel님의 댓글

shae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안타깝네요....

다만 결혼 조건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도 나중에 절케 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좀 되네요...쩝...

우리나라도 점점 남자한테 지워지는게 많아지는 추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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