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세븐일레븐(7-11) 에서 강도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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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8건 조회 1,029회 작성일 18-07-18 11:28본문
지나친 Make love 은 몸에 좋지 않네요.
몸이 안좋아서 711 에서 파는 핫초코나 하나 사마실라구 출근전에 잠시 들렀져
바나나 , 핫초코 이런거 사서 줄서고 잠시 두리번 거리는데... 창 밖에 꼬꼬마 2냔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더라구요 읔...
어지간하면 개무시지만 걔들은 좀 특별했어여. 귀여웠음ㅋㅋㅋㅋ 진심 개귀여웠음 와 납치하고 싶을정도로... ( 패도가 아닙니다 )
아 진짜 길에 있는 애치고 너무 귀여운거였음. ( 절대 패도가 아닙니다 )
살짝 눈이 마주쳤는데... 어디서 배웠는지 하트뿅뿅 하면서 해맑게 웃더라구요. 읔... 내 심장
대기줄에서 빠져나와 물, 콜라 과자 등등 몇개 삽니다. 따..딱히 너네들이 귀여워서 사는건 아니라굿!!!
그리고 슥 나오면서 그냥 줄라고 했는데 주기도 전에 오빠오빠 하면서 깡총깡총 뛰어오더라구요. 캥거룬줄ㅋㅋㅋㅋㅋㅋ
( 시..신발도 없는 주제에 잘도 뛰는군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래서 손에 쥐어주고 쿨하게 출근했습니다. 근데 자꾸 따라와서 약간 쑥스러움? 당황당? 이잌ㅋ!!! 우모위카나!!!
댓글목록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돈으로 주는건 싫어해서... 가끔 진짜 눈에 띄이게 이쁘고 귀여운 애들한테만 제 맘과 지갑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레나타키님의 댓글
레나타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도 좋은일 하셨네요. 언젠간 더 큰 복으로 꼭 돌아올 겁니다. ^^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쵸? 이쁜언니 하나 물어와줌 좋겠네요 ..
끼루기님의 댓글
끼루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만난 꼬맹이들이랑 다르네요ㅠㅠ
6월 방필때 6-8살 되보이는 꼬맹이들 5명정도 들러붙어 크로스백달라고 달라붙는거 제지하려다 그사이에 주머니에있던 이이폰x 소매치기하고 도망간걸 10분정도 뒤에 알아버려서 한참 그놈들 찾으러 다녔던 기억이ㅋㅋㅋㅋㅋ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헐... 그래서 찾으셨어여??? ㅠㅠ
끼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끼루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찾을수가 없더라구요ㅠㅠ 동네골목 사이사이 돌아다닐수도없고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양아치놈들 ㅠㅠㅠㅠㅠㅠ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긴급시엔 저도 헤밍웨이 뺨 때립니다 ㅌㅋㅋㅋ
kiske님의 댓글
kisk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또 저아이가 강도였다는줄..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귀여움은 최고의 흉기입니다...ㅎㄷㄷ
새벽아침님의 댓글
새벽아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자유시간 갖고 다닙니다... 누구에게나 나누어 줍니다... 1개씩..
제 옆에는 오지도 못하게 하지요..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게 초코렛 뿌리고 다니면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되는거 아닌가욥??? ㅋㅋㅋㅋㅋ
개피곤님의 댓글
개피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처음엔 오해하고 읽었지만,... 훈훈하게 마무리 좋네요.^^
포비71님의 댓글
포비7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강도 맞네요..맴을 강탈한..ㅋ
81mm님의 댓글
81m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보고 갑니다.
절구통님의 댓글
절구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 초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전통시장에서 같이 간 일행하나가 꼬맹이한테 1불 주었다가 다른 꼬맹이들이 몰려와 우리 일행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줄 수도 안줄수도 없는...
마닐라에서는 마음이 갈때면 돈대신 편의점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사서 간혹 나눠줍니다.
척도님의 댓글
척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처음엔 동전 주고 그랬는데 현지인들도 주지 말라는 말 버릇 든다는 말 듣고나서부턴 무조건 보자마자 기피.. 아예 눈길도 안줘요 저는 ..ㅋ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어지간하게 귀엽지 않으면 안주는데... 오늘은 거의 장화신은 고양이 귀염귀염 버전이었어여 ㅋㅋㅋ ㅠㅠ 심장이 아파서 ㅋㅋ ㅠㅠ
휘리피노님의 댓글
휘리피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갑니다 ㅋㅋ
두근두근님의 댓글
두근두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군요. 따스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파님의 댓글
사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집에 가라고 마지막에 말씀하신거군요. 전 왈라 콰르타라고 할텐데...아는 말이 별로 없어서...ㅎㅎ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이들을 무척 좋아 합니다...^^
첨에는 아이들 한테 돈을 주었습니다, 가이드가 주지 말라고 하더군요 아이들 뒤에 두목이 있어서 그넘이 다 챙겨 간다고 합니다.
정 주고 싶어면 물건으로 주라고 합니다, 그 이후 여행지마다 손벌리는 아이들 한테 과자를 나누어 줍니다...^^
나눔이 발전이 되어 여행 출발전 항상 가방에는 과자가 한가득 차지 합니다.
호텔 침대 위에는 항상 1불과 과자 한봉지 놓아 둡니다...^^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 차별주의자라 이쁘고 귀여운애들만 챙겨줘여 하하핳
무거운입님의 댓글
무거운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 갑니다
늙은여우님의 댓글
늙은여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한국말은 끝가지 확인해야돼
무용담인줄 알았읍니다
와난님의 댓글의 댓글
와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강도면 바로 무릎을 꿇은 후에..
추진력으로!!!! +_+
암왕님의 댓글
암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과자좀 챙겨가야 하나요 어 짐 늘어나는데 한국 과자는 질소가 많아서
어린왕자choi님의 댓글
어린왕자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표현 하셨네요~~~
그러나님의 댓글
그러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필력이 있으시네요 ^^
즐거운인생님의 댓글
즐거운인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런 강도는 만날만 하겠는대요...ㅎㅎ
세부프리덤님의 댓글
세부프리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귀여운 강도군요 ^^
알론소님의 댓글
알론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애들이 있죠~~~
저도 울아들 또래 얘가 너무 이뻐서 몰래 그아이한테만.... 한주먹 쥐어줬던 생각나네요...
coke81님의 댓글
coke8…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얼마나 귀엽고 이뻤으면 .. 간혹보면 진짜 한국도 그렇고 귀여운 꼬꼬마가 눈이 띄긴 하더라구요.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내 새끼도 아닌데, 참 그런경우가 있어요
현자타임님의 댓글
현자타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절대 안주는주의지만 한번씩 무너질때가 있죠..ㅋㅋ
라기야님의 댓글
라기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고 갑니다~
하디스파이어님의 댓글
하디스파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일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