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와 여자는 때릴수록 맛이 난다?..ㅡ.ㅡ;;
페이지 정보
글쓴이 :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01회 작성일 17-11-25 23:53본문
옛말에 "여자와 북어는 때릴수록 맛이 난다"는 말이 있지만.
맞을짓을 하면 맞아야 한다?.
연약한여자 때릴곳이 어디 있나요?
제 게시글에 이야기 한것처럼 저는 어릴적부터 무지 맞고 자라습니다.
그래서 전 이날까지 제 자식들에게는 회초리 한번 안 들었습니다.
우리 마나님에게는 딱 한번 폭력을 행사 해 보았네요...ㅜ.ㅜ
부부언쟁 끝에 분명히 자기가 잘못 한것이 맞는데 절대로 잘못 한것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 아래채에 세든 부부는 남편이 잘못 해 놓고도 여자에게 손찌검을 하니 여자는 무조건 잘못 했다고 합니다..;;
올타구나 여자는 때리면 잘못 했다고 하는구나 나도 한번 해 보고 잘못 했다는 소리를 한번 들어 보아야겠다 싶어
난생처음으로 마나님에게 손찌검을 해 보았으나 끝네 잘못 했다는 소리를 못 들었습니다...ㅜ.ㅜ
방 한쪽구석에서 훌쩍훌쩍~울고 있는 마나님을 보니 무척 불상하고 측은해 보여서.
제가 먼저 손을잡고 어루만지며 잘못 했다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마나님이 저보고 여보 당신이 생전에 안 하던 짓을 어디서 배워서 이렇게 하느냐고 따져 물어서 이실직고 했습니다.
아래체 ㅇㅇ이 아버지가 부인에게 손찌검 하니 무조건 잘못 했다고 빌더라
그래서 나두 당신에게서 잘못 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흉네를 내어 보았다고 하니.
에고~이 못난 양반아 배울게 없어서 그런걸 배웠냐며 핀잔만 잔득 들었습니다.
이후 그 어떤일이 있어도 마나님에게 폭력을 행사 하는 일은 한번도 없었네요.
술도 안먹는 양반이 부부언쟁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냐고 물어시면 저는 화 나면 집안 가재도구를 방바닥으로 던져서 부숩니다..;;
어떻게 푸는냐고 물어시면 저는 화 나면 집안 가재도구를 방바닥으로 던져서 부숩니다..;;
그것도 한두번 제 마나님이 하는말이 부셔봐야 자기것이 손해 안나고 저만 손해 본다며 자기 손으로 더 가져다 줍니다...ㅠ.ㅠ
그 이후로는 제가 화나면 전 밖으로 나가서 예쁜처자 만나서 외박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은 여자에게 어떠한 이유에서 든지 폭력을 행사 하는 사람 입니다.
단 자기목숨이 달린 자기방어는 예외 이겠지요...^^
댓글목록
젠산보이님의 댓글
젠산보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는 몽둥이가 특효 입니다.
선배님이 잘휘두르는 몽둥이 ㅋ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후배님은 옛말의 "여자는 몽둥이로 3일에 한번씩 패야 한다"는 말 뜻을 잘고 있네요...^^
여기의 북어는 다듬질 방망이로 패고 여자는 육방망이로 때린다는 뜻 입니다..^^
권대리님의 댓글
권대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댓글로 단 글에 제목이 너무 선정적인것같네요.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옛적에 남자들이 모이면 흔히 하던 말이랍니다...^^
Megafox님의 댓글
Megaf…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보고 갑니다. ^^
81mm님의 댓글
81m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