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월드 카지노

코로나 전까지만해도 필리핀 사람들과 한국사람들로 그득했던 이곳이 무엇때문이지 가장 손님이 적더라구요. 목이 마려워 물을 찾았으나 늘 여러곳에 비치되어 있던 물이 없고 주문을해야 가져다 주는... 에라이... 카지노 영업하는 놈들 마인드가 참 궁금한곳 이었습니다.

COD

들낙날락 하는듯 합니다. 필리피노의 특성상 무슨 이벤트 한다하면 몰려드니... 특유의 COD 냄새가 유난히 더 세진듯 하네요. 예전에 회원분 2분이 잭팟을 터트려서 제가 2시간만에 환전을 깔끔하게 해드렸던 기억이...  한분은 3800만 페소... 한분은 2900만페소... 그저 제 기억에는 기계가 우리 회원님 잘 터지게 해주는구나 입니다. ^^

잘계시죠?

솔레어

한참 게임하던 시절... 하루에 백만페소씩 50일을 따게 해주더니... 2틀만에 다시 뺏어간 곳이라...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던곳이네요. 거기다 무료로 주는 호텔을 2개월이나 받아서 이곳에서 살기도 했던... ㅎㅎㅎ 필에 도착하자마자 부터 지금까지 솔레어 호텔을 숙소로 사용하고 있었던지라... 매일 상황을 보면 필리핀 사람보다 중국인이 많고... 미니멈 베팅이 3천페소가 많고 5천페소도 있고... 카지노 자체에서 타 카지노와 차별을 시도하는듯 싶습니다. 원래 파코 결산으로 롤링과 루징이 필리핀에서도 1등이었으니 차별화는 먹힌듯하구요. 이곳 사장이나 부사장등은 다 라스베가스나 마카오에서 경험많은 미국인. 유럽인이니 항만재벌 솔레어 회장님은 대단하신분은 맞습니다. 

오카다

필리핀 사람들이 이리 많을줄은... 큰 매장 자체가 꽉 찰 정도 였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론 호텔이 너무 유치하고 디자인이 너무 유치해서 싫지만 포토스팟으로 페북에서 뜨기 시작하고 오카다 사장 아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클럽을 만들겠다해서 만든 Cove beach 클럽이 좋았습니다. 4년전 12월에 세계 유수의 디제이를 초청해서 디제잉을 할때 거의 다 갔는데... 그때 디제이 소다양과 술한잔 했던 기억이... 솔레어가 명품관으로 주변을 둘렀다면 오카다는 놀거리로 채워서 성향이 맞는곳에 가서 즐기셔도...

카지노는 이렇게 언제 코로나 였냐는듯 잽싸게 오픈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했구요. 중국 정캣을 대표하던 선씨티와 탁춘등은 서슬퍼런 중국에 의해 사라지고 다른 이름으로 오픈준비 중이고 한국계 정캣들이 그 틈을 타 잽싸게 정캣들을 점령하고 있답니다.

요근래 한국분들도 꽤 보이고... 안보이던 에이전트분들도 보이는걸로 보아 다가오는 5월 휴일이 많은 기간에는 예전 카지노를 볼수 있을듯 하네요.

이제 한국 자가격리도 풀렸고... 5월에 저가 항공은 10만원짜리도 있으니 슬슬 발권하시고 4월부턴 필리핀에 들어오셔도 될거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뵙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도움요청이나 시간되는날 동행은 언제나 그랬듯이 환영 합니다.

카톡 luxuryaa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