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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싱숭생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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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생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256회 작성일 15-03-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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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말쯤에 두달간 일정을 마치고 귀국후 일주일쯤후에 다시 5일 일정으로 방필했다 귀국...
두번째 방문때 혼자 간거라 하고 싶은거 다 해봤었죠. ㅎ
그중 하나가 호텔로 출장마사지 부른거.
19금은 아니었고 일반 마사지 불러서 건전하고 화기애애하게 마사지 마치고.
출장부르고 데스크에서 확인전화받고 현관을 열었는데 의외로 젊고 이쁜 아가씨가 들어와서 깜놀.
열아홉이라더군요.ㅎ
몸매도 좋고 싱글생글 웃는 마인드도 좋았고.

암튼 며칠뒤 방필 마지막날 새로 옮긴 호텔로 다시 출장마사지 호출.
현관을 열었는데 서로 깜놀.
같은 아가씨가 왔더군요. ㅎ
그 아가씨도 다른호텔에서 절 보니 깜놀.
암튼 마사지 받으며 농담좀 주고받다가 마사지 중단선언.ㅎ
어차피 저녁도 먹어야하고 혼지 먹자니 싫고.
우리 같이 밥이나 먹을까...하고 얘기하니까 싫진 않은 눈치 그런데 밖으로 나가자니까 부담스러운 눈치를... 룸서비스로 간단 식사 주문.
좁은 침대에 같이 앉아서 처묵.
그날이 마침 화이트데이라 혹시 화이트데이 아느냐 물어보니 모른다고.
만났던 다른 아이는 먼저 얘기하던데 오늘이 화이트데이라고. 무언의 압박.ㅎ
식사 끝나고 짐 챙기는데 아쉽더라구요. 이아이가 마지막 나랑 같이 있는 아인데.
지갑 열어보니 딱 택시비하고 남는돈 몇백페소.
한국돈 몇만원 꺼내서 주었습니다.
이게 뭐냐? 왜 주느냐? 놀라더군요.
화이트데이는 이런저런 날이다. 네가 지금 나랑 있는 여자니까 너한테 주고싶다. 머 그런 멘트좀 날려주고. ㅎ
대충 천페소 더 됐을듯.

짐 챙긴후 같이 나와서 택시를 잡는데 택시기사에게  이것저것 얘기를 하더니, 공항까지 얼마 달라고 한다. 미터로 가야하는데 미터 + 얼마를 더 달라고한다. 미안한 표정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해도 될일인데 생각해주는게 고맙더군요.
괜찮다. 이거 타고 가겠다하고 출발하는데 계속 손을 흔들어주던. ㅎ
공항에 가면서 공항에서 몇통 문자를 보냈습니다.
고맙다. 덕분에 잘 왔다. 또 보고 싶은데 아쉽다.
출발 시간이 임박했는데 답신이 없더라구요. 에휴 그렇지 머.
마지막으로 스카이프 아이디를 알려주고 나중에 연락하자 하고 귀국.
그 처자 폰이 2G폰이라 별 기대는 안하고.
잊고 있었는데 귀국후 삼일째 되는날 연락이 왔더라구요.
아는 언니 스마트폰 빌려서 아이디 만들고 연락한다고. ㅎ
그뒤로 매일 연락이 오네요.
별 얘기는 없고 그날 침대에서 같이 먹은 저녁이 생각난다는 얘기...ㅎ
사실 마사지 받을때 좀 음흉한 생각이 들어서 작업좀 해볼까 하다가 애도 순진하고 스물도 안된 아이한테 때 묻히면 안될듯 싶어 관뒀는데 ㅎ
암튼 스카이프 대화하다보면 뭔가 그나이때 생각도 나고 흐뭇. ㅎ
그렇다고 다시 가서 그아이좀 봐야겠다 그런 생각은 아니고...

혹시 나중에 마닐라에 또 오면 김수현좀 데리고 오라고 우스개 소리도 하던데. ㅎ
저 아이도 시간이 지나서 이손님 저손님 만나다보면 때묻겠죠?
돈을 준 제가 벌써 묻힌걸수도...ㅎ

댓글목록

오늘님의 댓글

오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머지않은 시간에 몇달안에 다시 갈거라면...연락처는 계속 가지고 계세요...간간히 연락을 하던지 아니면 나중에 가기 몇일전에 다시 연락을 하던지 하시구요. 아예 끊고 지내는 것보다 알고 지내는게 나중을 위해 더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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