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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너피에 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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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on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685회 작성일 16-03-09 16:08

본문

한참 게시판에 조이너차지에 대한 의견이 많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호텔에는 숙박객 수가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그러므로 객실에 투숙 대상 인원을 미리 예약하고 이상의 인원이 숙박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2인실의 경우 1명만 숙박할 경우 예고되지 않은 추가 1인의 비용은 받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룰을 좀더 엄격하게 정의하는 것이 조이너차지입니다.
조이너차지, 조이너피, 써차지 등이 같은 용어로 쓰이는데 주로 태국이 이 룰이 엄격하고, 필리핀의 경우 아주 느슨합니다.
조이너차지를 엄격하게 다루는 곳에서는 2인실이라고 하더라도 체크인 시 또는 숙박객의 신상이 사전 통보된 경우만 정규 투속객으로 인정하고, 불특정 인원의 투숙에는 제한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조이너차지가 있는 호텔이라도 보고된 단기방문은 조이너차지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호텔에 지정된 인원이하로 투숙하고 있다면 조이너차지를 부과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 예를 보면, 태국 방콕의 수쿰빗 쏘이31의 노보텔로투스호텔(지금은 조이너차지를 칼같이 부과하지만 예전에는 그냥...)에서 지인이 2인실 방에 혼자 예약한 후 밖에서 푸잉(바바에)을 1명 데려와 숏타임을 보냈습니다.
근데 이 푸잉을 돌려보내고 있다보니 한번 더 땡기더랍니다. 그래서 1명을 더 데려와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프론터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1명의 조이너차지를 내야 한다.... 당연히 냈습니다.
라차다 애메랄드호텔에서는 1인/2인 투숙 가격이 다릅니다. 1인으로 투숙하고, 추가인원이 들어오면 칼같이 조이너차지를 내야하고, 2인으로 예약하면 안내도 됩니다.(지금은 모르겠네요...)

일단 조이너차지가 없는 호텔도 투숙가능인수보다 많은 인원이 보고되지 않은 시간동안 투숙한다면 조이너차지는 내야합니다.

하지만 마사지사 등은 어떻게 될까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단기방문자의 경우는 카운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낮시간대는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 보통 10시이후에만 카운팅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호텔 예약하실 때 불특정 인원(?)의 투숙이 예상되신다고 한다면 조이너차지 부과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러 웹사이트에서 조이너챠지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Girl / Guest Friendly Hotel 란 용어로 검색하시면 대부분 나옵니다.
그리고 그것도 확인이 불가하면 호텔예약대행사나 호텔에 문의하셔도 됩니다.

 

보통 조이너차지는 금액이 정해져 있는것이 일반적인데 2인실에 3인이 묵는 경우에 해당하는 오버차지(Over Charge, Extra Charge라고도 함)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조이너차지를 부과하는 호텔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있기는 합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조이너차지는 약관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라고 한다면 오버차지의 형식을 빌리고 있구요.
만약 약관에 없는 조이너차지라면 직원들이 그냥 해먹는 경우인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조이너차지를 현금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내일 프론트에서 이야기하자고 하니 슬그머니 없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하여간 조심하십시오.

댓글목록

donki1님의 댓글의 댓글

don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체크인할 때 같이 간 사람은 문제가 안되는데 추가로 데려간 사람은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그 경우 엄격히 따지면 1인1실로도 문제 삼을수 있습니다

이몸등장님의 댓글

이몸등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닐라 센트럴 파크의 경우는 2인 1실이라도 같이 체크인하지 않는이상
매일 매일 저녁전에 게스트가 옵니다 라고 말하지 않으면
2명이서 1실 썼어도 오버챠지를 내야 합니다. 그 금액이 적지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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