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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 무제한양적완화 --> 하이퍼인플레이션 --> 방필자금 -->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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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구에매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88회 작성일 20-10-29 09:23

본문

금융위기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팬더믹 상황에서 경제폭망을 막기 위한 전세계 국가들 특히 미국의 무제한 양적완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적완화는 돈을 풀어서(아무에게나 돈을 그냥 나눠주지는 않죠) 자산(부동산, 주식 등)의 값을 올려 사람들이 맘편히 돈을 써서 경제순환을 이루는게 목적입니다. 그런데 이 양적완화의 발목을 잡는것이 인플레이션이죠. 그래서 그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경제가 회복하면 정부는 양적완화를 줄이고 금리를 올려서 돈을 걷어 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코로나 상황은 그동안 우리가 겪었던 금융위기와는 달랐습니다. 아무리 돈을 풀고 자산(부동산, 주식 등) 가격을 뻥튀기를 해줘도 사람들이 밖을 자유롭게 못다니기 때문에 생각만큼 인프레이션의 징조가 없었습니다. 그 얘기는 돈을 아무리 풀어도 경제회복이 늦다는 얘기죠. 그래서 더 무지막지하게 돈을 풀었습니다. 

 

내년 혹은 내 후년이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사람들의 경제활동이 과거처럼 활발해 지겠죠.. 그때 이미 풀려버린 막대한 돈으로 인한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있을까요? 과거의 독일사례를 보면 화폐계혁을 통해 진정시킨적이 있지만 기축통화인 달러를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통제력을 잃어버린 미국이 언제까지 양적완화를 계속할지...  

 

이미 풀린 막대한 돈 때문에 우리는 내년 또는 내후년에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뱅이는 더 많아지는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오면 우리는 방필자금의 압박과 그로인한 방필 횟수는 줄 것이므로 가성비를 높이기 위한 계획적인 여행이 필요할 것입니다. 

 

여러모로 힘든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우야노12님의 댓글

우야노1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적완화 자금은 지금 대부분 주식시장쪽으로 흘러갔다고 봐도 됩니다.
주식시장이 급팽창하는 이유가 유동성이 증가한것은 주가 거래 뿐이기 때문이지요.

일본은 양적완화로 400조원을 10년간 넘게 때려 부었지만 인플레이션 거의 없죠.
주식으로 흘러갔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일본 중앙은행이 꽤나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채권을 통해서 풀었습니다.

실질 경제가 아닌 금융거래의 팽창을 낳는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내후년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아닌
금융시장의 축소를 걱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그걸 놔두지 않을것이라 믿기에 지금도 열심히 자산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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