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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가주아' 아이디 이용자입니다. 짧은 세부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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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가주아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639회 작성일 18-05-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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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을 쓴 대로 3박 5일 짧은 세부여행의 후기를 남깁니다.
많은 자료 및 조언과 후기에 감사드리며, 저 또한 후기를 좀 길게 남겨드리니 길다고 짜증내지마시고 귀찮다 하시는분은 과감하게 뒤로가기 누르셔도 괜찮습니다.

* 20일

새벽 1시 세부 도착 lcc 비행기였는데.. 막탄공항이 원래 taxi 딜레이가 많은건지 아니면 저희만 그런건지 공항에 내려서 taxi 하고 parking 하는것만 waiting이 30분~1시간 이였습니다. ;; 
그리고, 세관.. 시x 색기들 저는 면세에서 많이 산건 없었지만 같이 간 친구놈이 300불이 넘어서 60불을 세금으로 ... 쩝.
그리고 택시 줄은 드럽게 길더라구요.. 네 호텔(만다린) 도착하니 새벽 3시 반 이더 랍니다. 

당초 계획은 바로 옥타곤 가는거였는데, 아마 폐장 분위기라 첫날 빡쳐서 산미구엘 라이트 한잔씩하고 잠이나 잤습니다. ㅎㅎ

* 20일 낮 

늦게까지 처 자고 만다린 수영장 갔었습니다. 아~ 네~ 목욕탕수준의 수영장 참 좋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바로 츄바츄바(?) 상호명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가서 맛사지 받았습니다.

기본금이 올랐더라구요? 1200페소 + touch 500페소.. 저는 시작부터 500페소 부르길래, 좀 깍을려고 했지만 완강하게 거부하더라구요..

뭐 그래서 그냥 주고 만지고 나왔습니다 . 특히나 bozi 터치는 안된다고 하던데, 영어로 아구리좀 털고 그러니 결국엔 다 touch 하고 단백질 배출하고 나왔습니다.

가격이 좀 창렬이긴하지만, 그럭저럭 만족했네요. 원래 스키니한 사람보다 좀 통통한 사람이 취향이라.

아 그리고 친구는 시작가를 touch 에 1000페소 부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얄라몰 가서 밥먹고 한숨 때리고 '옥타곤'으로 갔습니다.

* 21일 새벽 

기대하던 옥타곤으로 갔습니다. 네 가는날이 장날이였죠. 홀에는 사람이 텅텅 ㅋㅋㅋㅋ

또한, 저는 원래 홍대나 타지역 클럽가면 노래 따라 부르고 혼자 춤추고 그런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여기는 말씀 주신대로 낚시터 이더라구요. 물고기들이 미끼를 찾고 미끼를 이용해 물고기를 낚을려는 많은 아시안 인들.. 

그 물고기 없는곳에서도 그렇게 바바에만 보면 테이블로 가자고 꼬시는 한국인들이 많더라구요 보기 쬐금은 그랬어요.. ㅋㅋ

졸라 노래 부르면서 혼자 춤추니 타 아시안 포함 한국인들이 졸라 처다보더라구요.. 바바에 도 마찬가지고.. 뭐 그렇게 놀다가 
집에 가기 전에 노래 같이 부르면서 눈맞은 바바에(20살 이더군요)가 있어서 페이스북 아이디 물어보고 하면서 바로 그냥 호텔로 갔습니다. 그리고 개같이 처 잤습니다.

*21일 낮
호핑투어 했습니다. 네 힘 졸라 빠졌습니다. 간만에 물놀이

*21 밤
108스파(?) 를 가서 2차 단백질 배출하러 갔습니다.
가격은 아마 900페소에서 퉁친걸로 기억하는데, 맛사지사도 아구리 안털고 저도 지쳐서 아구리 안털고 그냥 무미건조하고 현자타임 엄청 올정도 진짜 단백질만 배출하고 호텔로 갔습니다.

밤에 원래 icon 이나 hype 갈려고 했는데 친구놈이나 저나 호핑의 후유증인지 개같이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재끼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어제 바바에가 생각나서, 메세지 보냈더니 호텔로 온다하더라구요

네 예상하신대로 그렇게 됬네요.
맥주 한잔하고 아구리 1시간 털고, 했습니다. 그런데 후각에 제가 민감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그 특유의 그쪽 사람들 냄새같은.. 하.. 꼬무룩
친구놈이랑 트윈배드로 호텔을 예약 잡아 놓은 바람에(500불 들고간 거지 입니다. 아 근데 100불을 남기고 왔네요 ㅋㅋ 함정.)
다른방 1박 비용이 들고 막탄사는 바바에라 택시비 줄려고 1천페소 들었네요. total 3천인가?

아 골반은 쥑이더라구요.. 한국 골반보다 어후.. 뒤에서 볼때 골반 작살이였습니다. 최강.

* 22일
호핑+단백질 배출로 인하여 심한 탈진상태로 개처자다가 sm몰가서 처 놀고 맛사지만 받고 바로 23일 새벽뱅기 타고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음 세부를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만, 만약 한번 더 간다고 하면 막탄쪽 호텔이나 리조트 잡고 놀꺼 같네요. 거기 물어보니 막탄쪽 클럽도 괜찮고..

아 참고로 ktv는 가지 않았습니다. 클럽빠라.... 20대 후반이라 만약 한번더 가면 30대때나 갈꺼 같네요.. 에휴

엄청난 쓰레기 잡글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후기가 다음번 여행 가시는 분들의 좋은 팁이 되었으면..

(조공짤은 호핑투어때 만난 일본인..... 영혼까지 모은 일본인...)

댓글목록

가주아아님의 댓글의 댓글

가주아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바바에도 똑같은 사람이잖아요:) ㅎㅎ
그렇다고 큰돈 준것도 아니고 돈준다고 무시하는건 더 ㅄ같은 짓이라 ㅋㅋ
여튼 잘 놀다 왔습니다.

그 골반은 못잊겠네요..ㅎ

narcosis님의 댓글

narc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올해 클럽에 빠져버린...30인데...아 클럽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요 클럽의 재미란 한 두시간 미친듯이 뛰놀면 넘 잼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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