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전체 가입 회원수 : 199,356 명

본 게시판은 일등병 이상 읽고 병장 이상 쓰기 댓글은 상병 이상 쓰기 가능 합니다.

"질문과 답변"질문과 답변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게에 올려진 질문과 답변은 패널티가 적용 됩니다. " 카페 생활의 기본 매너 "를 생활화 합시다.

 

사위넘 필방문에 피해는 제가 보네요(자랑글 포함입니다) ...ㅜ.ㅜ

페이지 정보

글쓴이 :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6건 조회 1,339회 작성일 18-05-13 22:35

본문


지난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9살인 하나뿐인 외손녀에게 무엇을 선물을 할까? 

고민을 한참 해 보니 마땅하게 해 줄만한게 없습니다.

무슨 기념일만 되면 친할아버지 한테서 선물 받고 저한테 선물 받고 엄마아빠 한테서 선물 받고.

삼촌, 외삼촌 한테서 선물 받으니 집안 가득 넘쳐나게 왠만한거는 다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선물은 하지 않습니다.

고민끝에 손편지를 쓰고 적잖은 현금을 넣어 봉투를 마련하여 딸네집으로 전해주러 가니. 

어린이날 이브라고 외식한다고 나가고 없어서 손녀방 책상에 봉투를 두고 나왔습니다.

손녀로부터 "할아버지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이제나 저제나 올려나 하고 기대 하고 있습니다.

몇일이 지나도 전화가 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내색도 할수 없던차...

마나님으로 부터 충격적인 말을 전해 듣습니다.

손녀가 할아버지가 죽어버려서 없어 졌어면 좋겠다고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내가 자기한테 얼마나 잘 해 주었는데 무슨말도 안돼는 이야기야고 반문 합니다.


마나님: 제말 듣고 절대 화 내지 마세요...^^

저     : 응~ 알아써 이야기 해 봐.

마나님: 전 부터 할아버지가 죽고 없어지면 좋다고 말을 자주 하고 하는행동도 좀 이상하고 해서

          딸이 아동심리의사에게 데리고 가 상담하고 치료 할려고 가니 의사말이 아이가 

          할아버지랑 풀지 못한 응어리가 있는것 같다면서 솔직하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 주면 

          치료에 도움이 되니 이야기 해 달라고 해서 생각 해보니 한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저     :  내가 얼마나 끔직하게 생각하고 잘해 주었는데 무슨 트라블이 있다고 하지? ...ㅜ.ㅜ

          버릇없고 아이가 해서 안될 행동을 하면 차근차근 조리있게 왜! 하면 안돼는지

          이야기하고 충고 한것 밖에 없는데 그것 가지고 이야기 하냐며 반문 합니다.

마나님:  정말~! 화내지 말고 잘 들어세요 손녀가 3살적에 손녀에게 한 짓이 기억 안나세요?

저     :  아~니 언제적 일인데 그걸 기억하고 그것 때문에 그런다는 말도 안돼는 소리 하냐? 

마나님:  의사말이 그일과 다른 복합적인 일이 일어나면 그럴수 있다고 합니다...ㅡ.ㅡ;; 



사연인 즉슨 사위넘이 심심하면 필이랑 태국으로 골프치러 자주 갑니다.

골프치러 가서 떡치다 오는걸 딸이 눈치 차립니다...ㅡ.ㅡ;;

필애랑 떡치면서 이상한자세에 변태짓은 필에서나 할것이지...ㅡ.ㅡ;;

딸네미한테 요구하니 딸이 눈치 못 채면 바보 이겠지요...ㅡ.ㅡ;;

딸이 부부싸움 하고 저한테 와서 저에게 원망 하면서 하소연 합니다.

결혼전 검사, 의사, 변호사,가 자기랑 결혼 해 줄것을 줄을 써서 대기 했는데.

아버지가 열쇠 3개 만들어 주는게 아까워서 반대하고 돈만 있고 머리에 든것 없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해 주었다고 원망을 합니다,

요것만 하면 괞찬았는데 그만 저의 치부를 건들고 맙니다....ㅜ.ㅜ

아버지가 아무리 엄마가 눈 감아 주고 허락 해 준다고 하지만...

심심하면 여자들 찾아가고 엄마한테 들어니 아버지도 엄마한테 온갖변태짓 한다고 하면서,

그러니 남편도 아버지 한테서 배워서 그런다고 패악질 하면서 원망 합니다.

그만 제가 빡쳐서 돌아버립니다...ㅜ.ㅜ

손찌검은 못하고 집안의 가재도구들이랑 전자제품들이 와장창~ 부서지며 박살이 납니다.

온 집안이 아수라장이 됍니다.

나 보기 싫은사람은 내집에서 모두 나가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칩니다.

사정이 급하게 돌아가니 딸이 손녀를 그만 방패막이로 앞에 내 세웁니다.

아뿔사~ 그만 홱가닥 돌아버린 제가 손녀를 그만 집 밖으로 내 동땡이를 칩니다....ㅠ.ㅠ

딸과 마나님도 집밖으로 강제로 쫓아 냅니다.

아들넘은 그래도 남자라고 옆에서 분을 삮히라고 위로 하며 진정 시켜 줍니다 ...^^;;

차후에 손녀에게 못 할 짓을 한것이라고 뒤늦게 후회하고 손녀가 요구하는것은 거의 90% 들어줍니다.



마나님에게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마침 오늘이 일요일이고 아침에 비가 와서 제가 놀아서.

오늘은 손녀랑 재미있게 놀아야지 하면서 손녀를 집으로 부릅니다.

집 옥상에 손녀를 위해 마련한 그네를 태워 주면서 대화를 해 봅니다.



손녀: 할아버지는 왜! 돈이 없고 가난하세요?

저  : 할아버지는 부자인데 ....;;

손녀: 집은 여러채 있지만 막상 돈은 없잖아요?

저  : 할아버지는 돈은 많지만 쓸데없는곳에는 허비하지 않는단다.

저  : 할아버지가 어린이날 선물로 너 쓰라고 백만원을 주었는데 혹시 엄마가 가지고 안 주었니?

손녀: 받아서요! 다음에 필요한것 있어면 살려고 보관하고 있어요.

저  : 그것봐라 할아버지 돈 많으니 너에게 과분한 많은 돈을 주었잖아...^^;;

손녀: 에~1억보단 적은돈이잖아요...;;

손녀: 그럼 지붕없는차는 왜! 안 사주어요?

저   : ......ㅠ.ㅠ

저   : 너를 위해서 필리핀 세부에 영어 연수도 보네 주었고 캐나다 벤쿠버에도 영어 연수 보네어 주었잖아?

저   : 방학때 마다 다른나라 여행도 시켜 주고 너를 위해서 할아버지가 웬만한것은 다 해준잖아....^^

손녀: 그래도 할아버지가 죽고 없어면 좋겠아요.

저   :왜?....ㅠ.ㅠ

손녀: 할아버지도 왕할아버지가 죽고 없어서 왕할아버지 돈을 맘되록 쓰시잖아요.

손녀: 할아버지가 죽고 없어면 할아버지것을 엄마랑 제가 마음대로 사용 할수 있잖아요.

저   : .........ㅡ.ㅡ;; ........ㅠ.ㅠ

에~효 지붕없는차 안 사준다고 시위 하는것인지?

진짜 애기적 저한테 당한 트라우마가 살아 있는 것인지?..ㅠ.ㅠ

진짜 요즘아이들 엄마아빠 한테서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당최 어린아이가 어린아이 같이 느껴지지 않으니 말 입니다...ㅠ.ㅠ

댓글목록

라마르조꼬님의 댓글

라마르조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붕없는 집에 살아봐야~~그런 말이 안나올텐데 말이죠~~

손녀는 어학연수 보다~

필리핀 빈민가 수상기옥 연수가 더 필요 할듯 합니다~ㅋㅋㅋㅋ

요즘 9살이면 알거 다아는 나이인데 트라우마나 기억이 아니라

아이 본인의 의식이거나 따님이나 사위의 생각이 반영된거 같아서

별로 탐탁치가 않네요~~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돈집이 저보다 열배나 더 잘살아요...;;

친가 할아버지는 괜찬고 저는 왜 죽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딸집이 저희집에서 걸어서 몇분거리인데 거의 한집살림이나 마찮가지 인데.

손녀가 전에는 할아버지랑 한집에서 같이 살면 좋겠다고 했는데.

작년에 왕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이후의 손녀에게 비추어진 나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진 것 같아 두렵습니다...ㅠ.ㅠ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하기사 저는 골프공를 칠줄 몰라서 국내 오피나 룸만 다니다가...

사위넘 덕분에 필이 어떻다는것을 알았고 마간다카페까지 알게 되었으니 ....ㅡ.ㅡ;;

베터님의 댓글

베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살 아이가 100만원의 돈을 우습게 여기고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쉬이 이해가 안 되네요.
자식과 사위야 벌써 성인이고 지들 관계에서 그렇게 산다지만 손녀가 그렇게까지 말을 한다는 것은 내리 교육자체가 잘 못 되어도 한참 잘 못 된것 같습니다.

손녀 어린이날 이라고 100만원을 주실 정도면 형편이 어렵지는 않으실 듯 한데,지금부터라도 자식과 손녀에게절제된 모습을 보이시고 늦었지만 봉사를 하신다거나 하는 것으로라도 자식과 손자에게 참된 모습을 보이셔야 과보를 풀으실 듯 합니다.
지금은 오히려 돈이 있으면서 늙는 것이 말년에 더 괴롭다는 말을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적으신 글은 알겠지만 너무 안타까워 드리는 말씀입니다.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밑의 저의 게시글 "여러분은 몇개의 직업 가져 보셨나요?"에 올린것 같이

밑바닥부터 상위층까지의 직종을 두루 섭력 해 보아서,

저 나름대로의 절제를 합니다. 하지만 손녀에게는 그것이 잘 안돼네요...^^;;

아들딸 사람 만들려고 돈돼는 사업 때려치우고 건설현장 다니는 직종을 택해서.

딸은 반쯤 사람구실하게 만들었는데 아들넘은 씨도 안 먹히었네요 ...ㅜ.ㅜ

loveblue님의 댓글

loveb…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민족의 특징이죠, 자식, 손자 끔찍히 생각하죠,
몇년간 미국살 때 이웃에 3세대 살았는데
그집 할아버지 엄청난 부자지만
초딩 손자,손녀도 분리수거, 잔디, 우편물 정리 등 일을해야
겨우 10,20달러 용돈주더군요. 
자식도 품안에 자식인데 손자들 고딩만 돼도 할아버지 생각 안합니다.
그냥 공팔님 인생을 즐기십시요~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응석받이에 말성꾼으로 크서 제 나름대로 자식들에게는 독립심을 키워 줄려고 했는데.

제 부모님을 비롯한 주위의 사람들이 그리 되도록 가만 두지 않아 실패 했습니다...ㅜ.ㅜ

한예로 중학생인 아들넘에게 당시 공대생들도 가지기 힘든 컴퓨터를 중학교 입학 기념으로 할아버지가 선물 함...;;

그냥저냥이님의 댓글

그냥저냥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배 있으시분께 이런 댓글 죄송합니다만...
제 기준에서 많이 벗어나는 분 같습니다.
따님 분만 정상처럼 느껴지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TUSA님의 댓글의 댓글

TU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르신 성격에 글을 지우시지는 않으실 것 같고..

다시 읽어보니..
어르신의 마음이 조금 더 보이는 듯 합니다..

사람은 짐승과 달리 스스로 옳은 방향으로 이끄는 이성이라는 자정능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배움도 큰 역할을 하고요...

지금은 손녀가 어려서 모르겠지만,  자라서 철이 들면 어르신 마음을 헤아리리라 생각이 듭니다..

빗자루로 혼내시는 할머니가 미웠지만 지금은 그리운 마음이 드는 것 처럼요..

물론, 방법이나 방향이 다르더라도 그리운 건 그리워 지더라고요..

손녀는 잘 자라서, 나중에라도 어르신을 이해하고 그리워 하게 될 것이니 너무 걱정 마셔요..

다만 어르신께서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내용이 살짝 어긋나보이긴 합니다..  어르신..  ^^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이제 갈때가 다 되어가나 봅니다...ㅜ.ㅜ

할소리 못할소리를 다 올리고...^^::

술을 못 먹다 보니 제 마음을 어디 풀길이 없네요...ㅡ.ㅡ;;

어디가서 이런소리 할수 있겠어요?...ㅜ.ㅜ

카페의 익명성을 이용해 하소연 해 보았어요...^^;;

또한 다양한 카페 휜님들의 댓글 보는 재미도 무지 재미 있습니다...^^;;

댓글 볼려고 일찍 일 마치고 귀가 했습니다...^^

늑대와춤을님의 댓글

늑대와춤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잘해 주어서 그런것이 아닌지요. 없이 살면 저런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풍요함의 병폐라고나 할까요  저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

늑대와춤을님의 댓글

늑대와춤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21살의 아들이 있는데 혼자 살아라고 내 보냈읍니다. 저는 큰돈이 있지도 않지만, 전혀 모르게 합니다.  그래야 기대를 하지 않을까 해서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것을 와이프 한테도 알려 주지 않고 따로 메로만 해두고 있읍니다. 미국은 20살이 되면 다들 독립을 해서 스스로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나라는 요즘 부모가 자식을 부양하는 세상인거 같네요  많이 씁씁 하네요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아들넘 자립심 키워 줄려고 얼마의 돈을 쥐어 주고 집밖으로 내 보내어 보았어요...

하지만 마나님이 아들넘 밥 굶고 건강해치는 꼴을 못 본다면서 pc방에 놀고 있는 아들넘 찾아

집으로 귀가 시켜서 실패 했네요 ...ㅜ.ㅜ

자린고비님의 댓글

자린고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린 사람입장에서는 지나고 나면 ..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어린시절에 믿었던 사람에게 이유없이 폭행당한 기억은 잊기 힘들지요 ㅠ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아버지 본인이 잘못한것을 알았다는 이유로 병원에 실려 가도록 두들겨 맞아서..

그때부터 엇길을 걸어 왔습니다.

범생이에서 불량학생으로 하룻아침에 변해 버렸어요 ...ㅠ.ㅠ

하지만 손녀일은 단순한 그일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 있는 듯 합니다...ㅡ.ㅡ;;

유유상종님의 댓글

유유상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육차이죠 .. 아무리 돈있고 많이 배운단들 인성교육은 엄연히 다르고다고 봅니다
너무 오냐오냐 키우시는것 같네요 돈이 전부가 아니지요 ㅎ
아직은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고 한들 9살짜리에게 100마논 이라니요 ㅠㅠ
갑자기 왜 지금 난리난 조양호 딸래미들이 생각나는건지 ..
안타까움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마나님에게 늘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애는 어디다 갇다 버리고 안태만 가져와 키웠냐며 나무랍니다.

요즘 백화점가서 애들옷 괜찮은것 한 두벌 구입 할려면 그정도 들어 갑니다...;;

제가 워낙 단속을 해서 자식넘들은 땅콩사태까지는 안 갔는데 손녀가 그리 될까 걱정 입니다.

첫째 딸내외가 있습니다 둘째 친가 할아버지 할머니 영향 받습니다.

제가 단속하기에는 한도가 있네요...;;

redstorm님의 댓글

reds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일찍 결혼 하여  아들이 올해 30살입니다만
제가 이해 되지않는것은 아무리 개방적이라지만
엄마와 딸이 서로의 밤관계를 공유한다는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그런지 이글은 좀 그러네요
사위가 필방을 하고 사위덕에 마간다를 알게됐다는것도
물론 사위가 직접 가르쳐준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이글의 어떤 부분이 자랑이신건지..
저보다 연배이시라 글만 보고 판단하고싶지않으나
보기드문 사고를 가지신 가족분들이시란 생각이
들어 또한번 세상엔 많은 사람이 살고있구나 싶네요..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별의 별사람이 다 살아가고 있지요.

여자들요? 남자들 보다 더 합니다.

아들넘 이랑 저는 여자문제 어~그래 하고 서로 묵인하고 인정하고 모른체 그냥 넘어 갑니다.

여자들은 엄마랑 장성한 딸이랑은 남자문제를 시시콜콜한거 까지도 서로 묻고 답해주고 정보를 공유 합니다.

장성한 딸이 있어시다면 넌지시 부인에게 물어 보십시요 딸이 사위가 바람피워 상담 해 온적이 있는지.

여자들은 자존심이 세어서 친구들이랑 지인에게 자기 남편이랑 성문제 절대 이야기 안합니다.

대부분 엄마랑 이야기 합니다.

남자들은 일부 얼치기들이 친구들에게 자랑삼아 떠들어 대기도 합니다만.

태국의 유흥가는 부부동반하여 다녀 온적 있지만 필은 순수한여행을 한 경험만 있습니다.

필의 호기심은 사위넘 때문에 가지게 되었고 정보를 얻어려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마간다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영어도 하나도 못하면서 혼자서 앙헬을 잘 다녀 왔습니다.

인터넷 카페라 익명성이 보장 돼어 있어서 저두 할소리 못할소리를 다 할수 있어서 카페가 무척 고맙습니다 ...^^

자랑하는 부분이 없다고 해 주셔서 무척 고맙습니다...^^

redstorm님의 댓글의 댓글

reds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쉽게도 제딸은 아직 중1  입니다..ㅎ
큰아이를 일찍 가지고 작은아이는 늦둥이라면
늦둥이네요...
이다음에 아마 제딸이 그런 상담을 해온다면
전 아마 사위놈을  죽여버릴듯..ㅎㅎ
농담이구요.... 딸이 엄마에게 그럴수는 있겠다 싶지만
어머니가 딸에게 아버지의 성생활을 얘기하는건
저로서는 조금 민망하게 들리네요..
물론 제아들도 저도 서로의 사생활은 알고도 서로 모른척
합니다만  둘이서 어떻고 저떻고 의논은 하지않습니다.

어쨋든 형님(저보다 연배시니ㅎ) 의 인생과 사고는 존중합니다..
사람은  다른 생각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고있어서
세상은 재미난거 아니겠습니까..ㅎㅎ
각자의 교육된 사상과 타고난 천성이 다르니 생각도
다르고 하나의 상황을 받아들이는것도 각자 다르고
이래서 토론이 필요한거고 싸움도 비난도 칭찬도
존재하겠지요...
모든 비난이나 칼날같은 댓글에도 물처럼 유연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니 문득 그런생각이 듭니다.
역시 생각은 달라도 연륜은 존중 해야겠구나 하는..

나랑 다른 생각 마저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마인드는 저는 아직 살짝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글을 꾸미지않고 되돌아올 댓글들을 괘념치않고
올리시는걸보면 진정성이 보이는것 같고 차라리 인간적이다 싶기도 합니다..
전 초딩 때 일기를 쓰다보면 나중에 내가 보거나
남이보게되면 흉보지않고 보고 좋아할만한
내용으로 썼던 기억이 있네요..
누군가 나를 평가 할때 좋은 모습으로 봐줬으면 하는
바램이 글을 쓰는 본질을 이겨버리는거죠...

댓글 답지않게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ㅎㅎ

전부산살고 앙헬 자주갑니다..
연락주시면 투사님이 좋아하는(아아) 한잔 대접하겠습니다..ㅎㅎ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이해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글 처음 보시는 분들은 어라~ 이영감 뭐지 의문 가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두 이해 못해주셔서 욕하시는분과 많이 싸웠고요 싸움글 올린거는 다 삭제 했습니다...ㅜ.ㅜ

제 인생이 많이 어긋난 참 별난세상을 살았습니다,

이해심 많은 마나님 덕분에 밤문화를 눈치 안 보고 즐깁니다 ...^^

즐거운인생님의 댓글

즐거운인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른신 죄송하지만...제 생각에는 손녀를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너무 버릇이 없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9살 어린나이지만...그래도 어느 정도는 예의란걸 알텐데...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 까지만 해도 저를 보면 항상 깍듯이 배꼽인사를 하였습니다.

금년 언제부터 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건성으로 말로만 인사를 하길레 주의를 주고

바른 인사법을 가르켜 주고 잘못됀 행동을 하면 왜! 그렇게 하면 안돼는지 알려주고 했는데.

제가 말을하면 그저 건성으로 대충 듣는다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네요 ...ㅜ.ㅜ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나님이 이야기 하기 전에는 저만 몰랐었네요...;;

딸이 이미 아동심리 치료를 시작 하였고요.

온 식구가 심각한 대책회의를 가지고 고심하고 있습니다...ㅠ.ㅠ

꾸숑님의 댓글

꾸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번 다시 생각해도 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자랑글이 글내용중에 무엇인지?

돈은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는다 하셨는데 9살 손녀에게 100만원 용돈준거는 낭비가
아니고 자랑이십니까?
사위가 노는 스타일이 어른신과 닮아서 자랑이신지요.
냉정하게 돌아보십시요.
딸이나 손녀,사위,아들눈에 보이시게 만든게 무엇인지...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근 있는티 있다고 나타 내었는데도 자랑질이 없다고 하셔서 고맙습니다...^^

전 용돈 백만원 준거 낭비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요즘 백화점가서 어린이 옷이나 용품살려면 기십만원 있어야 합니다.

제 손녀 자기또레 아이들 휴대폰 가지고 있더군요.

교육차원에서 구입해 주지말라고 엄명 내려서 싸구려 휴대폰도 없습니다.

저 또한 노트3 몇년째 사용하고 있고 차는 96년식 마르샤 끌고 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 정상적인 남자들도 부인이 있어도 다른 여자에게 눈 돌리지 않나요?.

이 카페에 들어온 미혼자들은 빼고 기혼자들은 왜! 마간다카페에서 활동하며 눈팅을 합니까?

말년에 자식들에게 본 보일려고 돈 잘버는 사업체 접고 건설현장 다니는 업종을 택하여

새벽 일찍 일어나 노가다 현장으로 다닙니다.

절반의 성공을 거두어 딸은 공립중학교 선생이 되었고 아들넘은 아직 백수 입니다 ...ㅠ.ㅠ

꼽싸리님의 댓글

꼽싸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감님이 짊어질 업보입니다...
손녀에게 어린이날이라고 100만원용돈...ㅠㅠ
진정한 부르쥬아 이심니다..
며칠전 사방비치갔더니 내가좋아하는과일 망고스틴 1kg에 500페소 너무비싸 아까워서 못사먹었는데...ㅠㅠ
돈아끼려..깐띤먹고 싸구려 호텔서자고.....참...빈부의격차 느껴집니다....ㅠㅠㅠ
필리핀에 5월6일들어와5월13일 어제까지 21000페소 썻음...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집이 좀 부르주아 입니다...^^;;

사돈집 보다도 손녀에게 적게 주는 타입 입니다...ㅡ.ㅡ;;

또한 못난 제가 짊어지고 갈 업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7박8일의 앙헬방문에 호텔비포함 4000불 정도 쓰고 왔습니다...;;

영혼의눈님의 댓글

영혼의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옜말에 피는 못속인다고 하죠 ,,,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본인이 더 잘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나는 해도 되고 다른 사람은 그러면 안된다는거는 모순입니다

결자해지 라고 하지요

이 글을 읽고 딱 느낀건 이겁니다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번 지당하시고 맞는 말씀 이십니다 ...ㅠ.ㅠ

제가 아버지 한테서 배운게 내로불남 이어서 자식넘들도 할아버지 영향을 받는것 같아서...;;

저는 그렇게 자랐지만 자식넘들은 바로 키울려고 노력 했지만 마나님이 비협조 였네요..

말년에 바로 잡을려고 노력한 결과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손녀가 말썽 이네요...ㅠ.ㅠ

남작님의 댓글

남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 깜짤 놀랄 일이네요...

저 같음.. 애 패대기 쳐버립니다.
모르는 아이라면 모를까, 내 혈육이 저런 소리하면..

와.. 뚜껑 열리겠네요... ㅠ.ㅠ;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아버지에게서 무지 맞고 자랐습니다...ㅠ.ㅠ

(제 잘못으로 맞은것도 있고 아버지의 화풀이도 있었습니다)

제 결심은 자식넘들에게는 절대 손찌검 안 한다 였고 회초리 한번 안 들었습니다.

결과물은 자유분방하게 자라서 제멋대로의 아이들 이었습니다 ...ㅠ.ㅠ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딸네미가 아동심리치료를 하는중 이고요.

마나님이 뒷 늦게 저에게 알려주네요 ...ㅜ.ㅜ

그것도 심리치료하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와의 트라블이 있다는걸 발견 했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고요 ...ㅠ.ㅠ

시민이님의 댓글

시민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녀가 그렇게 말을 하고 행동하는건 무조건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어서 학습된것 같네요.
근데 3살짜리 아이를 던지셨다니... 큰 실수 하신건 맞는것 같습니다.
손녀와 자주 시간을 보내고 대화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월까지는 자주 만나고 대화도 하고 했는데...^^

4월부터는 제가 바빠서 별로 자주 만나지 못했네요...;;

그넘의 불끈성질에 그만 못할짓을 하고 말았네요...ㅠ.ㅠ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정상위와 후배위 정도로만 그외 자주 해보신 체위정도로 하십시요...^^;;

제가 수면마취 없이 대장검사 받은 이후에는 절대 아날을 요구 하지 않습니다 ...^^;;

loveblue님의 댓글

loveb…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심각성을 느껴 첨 댓글에 미국생활 얘기를 올렸습니다만...
그냥 아직 철부지의 말로 여기고 맘담아두지 마십시요.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이유가 할아버지 미워서가 아니라
'돈쓰겠다'는 엉뚱하고 어쩌면 귀여울 수도 있는 철부지 말 아닙니까
물론 애 듣는데서 왕할아버지 재산 등 잘못된 말을 한 비교육적인 가족들의 실수도 있을 수 있고
어릴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을 수 있겠으나 철부지 말에 서운함을 계속 가지고가는 건
자유풍운거인 공팔님과 어울리지않습니다.
외도를 용인하는 다소 파격적인 가족들 얘기에 부럽기도하면서하고,놀라기도하면서
올리시는 글 꼭 읽고 잇습니다.
여기 댓글들도 모두 공팔님에 관심을 보여 올리는 글이니 너무 기분 나빠하시지 마시구요~

헬레스님의 댓글

헬레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아버지가 부자라서 손녀가 이러는거 같진 않은데요 ;;
제  딸아이도 9살이지만 아직은 돈의 개념이 없습니다
어디서 들은걸 하는 말 아닐까요?
죄송하네요 남의 가정사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같아서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견이 아닙니다...^^

손녀앞으로 기념일이 되면 많은돈이 주어 집니다.(7명이 손녀 한명에게 줍니다...^^)

돈 관리는 엄마가 하지만 그돈으로 손녀가 직접 백화점가서 자기가 필요한 것을 삽니다.

그리고는 자기돈이 얼마 남아 있다는거 계산 합니다 ...^^;;

이건 비싼거고 요건 싼거고 물건의 가치를 매길줄 알아서 돈의 개념을 일찍 알았네요 ...^^;;

작년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 남매들이랑 재산타툼이 있었습니다...^^

아직 해결이 다 안돼어서 모녀간에 의견교환 하는것을 손녀가 듣고 하는 소리 같기고 합니다...ㅡ.ㅡ;;

포인트 정책 [쓰기 500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51,093건 406 페이지
자유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108
05-23 602
36107
05-23 895
36106
05-23 522
36105
05-23 428
36104
05-23 639
36103
05-23 792
36102
05-23 571
36101
05-23 334
36100
05-23 448
36099
05-23 702
36098
05-23 648
36097
05-23 451
36096
05-23 276
36095
05-23 631
36094
05-23 877
36093
05-23 1381
36092
05-23 574
36091
05-23 1464
36090
05-23 439
36089
05-23 373
36088
05-23 189
36087
05-23 652
36086
05-22 310
36085
05-22 555
36084
05-22 380
36083
05-22 431
36082
05-22 334
36081
05-22 303
36080
05-22 1765
36079
감사합니다. 댓글(18)
05-22 272
36078
05-22 801
36077
05-22 914
36076
05-22 603
36075
지직스 추억 댓글(12)
05-22 561
36074
05-22 1885
36073
05-22 671
36072
05-22 984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