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도 세부를 제일 좋아합니다

비행기 시간이 뭣같아서 맨날 마닐라를 가지만

뱡기 시간만 괜찮다면 세부를 더 자주갈듯 ㅠㅠ

우리가 부러워 마지 않는 그들의 삶이지만 막상 또 술한잔 이야기 하면서 들어보면

결코 쉬운 삶은 아니였습니다

사람 사는곳 어디라도 똑 같습니다

그들이 말합니다

나도 한국에서 돈벌어서 필리핀에 일주일정도 휴가 나와 놀다 가고 싶다고요

현지 가이드하는 동생이 필리핀에서 400만원 받고 일하는것 보다 한국에서 300만원 받고 일하는게

행복하다 합니다

다 사람 마음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들이 부럽습니다

전 모레 밤 비행기로 갑니다

맞는 말씀입니다.필핀생활 진짜 녹녹치 않습니다.
하지만 전 한국 다시 들어가 살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ㅎㅎㅎ

남의 떡이 더 맛나 보이는 그런것 아닐까요?

여행후에 이렇게까지 후폭풍이 있은적이 없었는데요ㅠㅠ

어제 귀국하자마자 또 출국 표를 찾고 있네요.


오라오라병 초기인가 싶습니다..

열심히 벌고 모아서 재미나게 놀다오길 기대하며

일해야겠습니다ㅋㅋ

그냥 내가 왜 이러지 하고 생각마시고 당연히 받아들이세요

그거 약도 없는 병입니다

필리핀은 사랑입니다

좀 오바해서 결혼 생각이 사라졌습니다ㅋㅋ

자유롭게 혼자 여행가고 즐기고

굳이 한국여자 어설프게 만나서 묶이는거보다 낫지 않겠냐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극 공감입니다

아 이건 공감이죠. 한국서 피곤한 연애는 그냥 생각없어집니다.ㅋ
물론 좋은 여자가 있다면야 ^^

고치려하지 말고 적응해야 하더군요 ㅎㅎㅎ

안고쳐져요 그거 ㅠㅠ

부러워 마세요. 솔직히 필리핀은 사람살곳은 못됩니다.
부득히 여기서 살고있지 몇개월 살다보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을겁니다.열악한 환경,의료수준등 한번 아파보면
한국이 좋다는걸 아실겁니다. 예를들어 손가락을 일하다
다치면 한국에서는 깁스를 하거나 봉합수술을 하지만
여기서는 걍 잘라버립니다.이게 현실 입니다.
필리핀은 놀러만 오세요.동경만 가지고는 적응하가
힘든곳 입니다. 항상 안필,즐필 하세요.

200% 동의 합니다.

필리핀에서 고생하는거의 반절만 노력해도 한국서 성공하겠네요

저도 세부 참 좋아라 합니다.

외국 생활은 1년이 넘지 않을때만 좋죠..

주재원은 아니고 현지에서 사업을 합니다.
해외생활을 유학, 직장, 사업으로 20년 넘게 하고있다보니,
꼭 세부라서가 아니라 이젠 한국생활이 낮설은 지경이지요.
결론적으로 어느나라나 비슷합니다.
행복의 척도가 수입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게 맞을겁니다.
큰 걱정없이 작은 돈이지만 주말에 골프치러 다니고,
서너달에 한번씩 해외(한국 등의 필리핀이 아닌나라)여행다니고,
3~4년마다 차바꾸고, 월세좀 받고 삽니다.
필리핀 사는 장점은 적은돈으로 대우받고 사는거, 그거 하나죠.

마닐라서 살지만 돈쓰러오는 필리핀은 사랑스럽지만 돈벌며 사는 필리핀은 지옥입니다ㅋㅋㅋ저는 관광오셔서 즐기고가는분들이 부럽다능ㅜㅜ

사는거랑 놀러가는 거랑 쫌 다를것 같은데요...
외국친구들 하고 가끔씩 해외나갔다 오는데 걔네들이 말하길 한국만큼 살기 좋은 곳도 찾기 힘드다네요..솔직히돈 많으면 한국만큼 살기 좋은 곳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일단 치안면에서는 좋다고 하네요 ~~ 의료서비스도 보험들었을 경운 최상이라고 하더군요

햐,,,  필핀생활 쉽진 않네요..

오라오라무섭죠

각자 저마다의 인생관이나 가치관에 따라, 삶의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살아가느냐에 의해,
필 생활에 대한 만족도에서 크나 큰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필에서 어떤 일을 하며, 어떠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를 통해 어느 정도의 인적 네트웍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면도 클 수 있구요..., 
왜냐하면 사안에 따라 필리핀이 좋은 면도 있고, 한국이 좋은 면도 분명 있으니까요...,
저는 호주를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주재원 생활과 개인사업을 하며
20여년(필에서 7년)을 보내고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필리핀이 제일 맞는 것 같더군요^&^
업무적인 기회 역시 다른 나라보다 많고요..., 
사람의 앞날을 장담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지금으로선 향후 10년 정도만
더 열심히 일하고 개인적으론 은퇴 이후의 삶도 이곳 필리핀에서 살아갈 예정입니다.
저는 필리핀과 필리핀 사람들이 좋고,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 싫어하는 필리피노의 그 특성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될 수 밖에 없었던 그네들에 수탈의 역사와 그로 인한 삶의 고단함이 참 안쓰러울
따름입니다.

빨리가고싶당..

필리핀 사시는 분들 중에 관광객 처럼 즐기시는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겨울바다... 딱 5분이면 끝입니다. 필리핀 생활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큰 기대없이 한국에서 살지 못하는 대안으로 산다면 나름 만족

하겠지만요.

필리핀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 가고 싶습니다.
은행 써비스도 개판이고, 공공기관도 정말 답답하고.....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CARB MENTALITY, 필리핀 현지인들도 인정 하죠 이건.
2011년 기준으로 6~8% 정도 급속 성장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사실일지 물가만 오르고 인금은 뭐.... 거기서 거기, 세금은 유럽 이랑 비등 하지만 복지는 쓰레기.....
결론은 필리핀 생활 좋지 않습니다.... 뭐 배울수 있는것도 없습니다, 마닐라 가지 않는 이상.

주재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심한 욕은 주재 기간이 연장되거나 한 번 더 하라는 소리입니다.

주재원이라는게 월급쟁이다 보니, 회사가 어디냐, 그리고 상사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매우 다르겠지만,

적어도 제 개인적으로는, 와이프와 애들이 한국보다는 덜 치이면서 영어실력 조금씩 늘어가는 것 때문에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가끔 여기서도 읽으실 수 있는, 이해하기 어려운 언니들이나 피노이들과 하루종일 붙어서

회사일 한다고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으시려나요...

그분들도 여행자들이 모르는 고충과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저는 그래도 한국이 좋내요..
필은 여행으로만...^^

많이 힘듭니다.세부나 마닐라은 천국이죠.세부에 톨레도에서 근무하다 오늘 마카티 본사왔습니다.이제 활동 열심히 해야죠.

다들 고생이네요 ㅎㅎ

사는건 만만치 않습니다~
놀러가는거나 천국이지 사는건 지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