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에 있는 클럽나인 다녀왔습니다. 다녀왔다기 보다는 ㅎㅎ

집이 그쪽이거든요. 예전부터 외국인 술집이라고만 알고있었

는데.설마 필녀들이 일할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입장

분위기는 한국 룸처럼 꽤 고급스럽습니다. 본국에 ktv에 비하면

아주 깔끔하죠. 노래방 기기도 좋고

일인당 한시간 노는데 8만원 맥주는 무제한인거 같습니다.

8만원이면 그냥 우리나라 노래홀과 별차이 없는 가격이네요.

그래도 엘디 안사줘도되고 마마상도 없고 마음은 편합니다.

웨이터에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필리핀 문화를 아예 모르더라

구요 ㅋㅋ 쇼업 같은 것도 없고 ~~

첫번째로 3명 입장합니다.. 우리도 세명갔는데....

다른테이블이 있어서 몇명 그쪽으로 빠졌더라구요

캔슬이고 모고 못했네요. 그냥 앉혔습니다.

일단은 잘놉니다 ~ 한국의 영혼없는것들이랑은 좀 틀리죠

자유분방한 민족이라 그런지 서슴없는 스킨쉽을 보여주네요.

노래도 거의 다알고 한국말도 잘하더군요.

하지만 필녀의 한국말 억양을 싫어하는터라 쓰지말라고 했더니

따갈로그가 쏟아 집니다 ㅋㅋㅋ

한시간만 놀고 애들 내보내고 다른애들을 다시 불렀습니다.

뭐.. 고만고만 합니다. 생긴건 역시 한국여자 ㅜㅡㅜ ...

두번째 판에서 슬슬 술도 들어가고 잼있게 놀았네요

카톡도 가르쳐달라그래서 가르쳐 주고 연락하고있는데.

내일 데이트하자고 ㅋㅋ 나인으로 오랍니다 ㅋㅋㅋ 아낰ㅋㅋ

아무튼 궁금해서 한번 가보긴했는데..

필녀들이랑 놀거면 필리핀을 가는게 낫다 싶네요.

아니면 돈 좀 더주고 풀싸롱을 가겠습니다 !!